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울산대곡박물관은 ‘4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4월 28일(금) 오후 2시 대곡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울주 차리고분군과 구량벌(九良伐)’주제로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울산에서 태어나고 자란 홍보식 공주대학교 사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울주 차리고분군의 주변 마을, 차리고분군의 위치와 조성시기 특징, 구량천과 반곡천 일대의 삼국시대 모습 등을 살펴본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4월 26일까지 울산공공시설예약서비스와 강연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이다. 울산대곡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강의를 통해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울주 천전리 각석 등 선사와 고대의 중요한 유산이 분포되어 있는 구량천과 반곡천 일대의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는 4월 22일과 23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제22회 부산과학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과학기술협의회와 부산시창의융합교육원이 공동 주관하는 과학축전은 과학의 날(4월 21일)을 맞아 부산시 60여 개 기관과 학교가 참가하여 총 95개의 다채로운 과학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과학축전은 올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 발맞춰서 ‘월드 엑스포(World EXPO), 과학으로 빛나다’라는 주제로 역대 세계박람회에서 소개된 과학 원리들을 탐구하고, 박람회 참가국의 다양한 기후와 문화를 이해함으로써 세계박람회가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켰는지를 체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프로그램 주제별로 ▲상상 파빌리온(엑스포와 과학) ▲문화 파빌리온(국가별 문화 체험) ▲펀펀 파빌리온(기초과학 프로그램) ▲교육 파빌리온(과학동아리 프로그램) ▲토크 파빌리온(강연․공연) 등 5개 관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이고,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과학축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2일 오전 10시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2022 부산비엔날레'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시행하는 비엔날레 정부 평가에서 전국 최초로 1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2022 부산비엔날레'는 (사)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박형준 부산시장)에서 주관해 지난해 9월 3일부터 11월 6일까지 65일간 부산현대미술관과 부산항 제1부두, 영도의 창고와 초량에서 개최된 국제적인 규모의 현대미술 전시회이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전국에서 개최된 비엔날레 가운데 2023년도 이후 정부 지원을 받기를 희망하는 행사를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예술성 ▲운영·경영 ▲성과·환류 총 3가지 지표 아래 서면 평가와 현장실사로 진행됐다. '부산비엔날레'는 예술성과 운영·경영 부분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아 1등급으로 획득하게 됐으며 1등급은 부산비엔날레가 유일하다. 이번 평가는 비엔날레 정부 평가가 2019년 등급제 평가로 전환된 이후 전국 최초로 1등급으로 평가받는 사례가 됐다. 지난 2018 부산비엔날레가 전국 비엔날레 중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다시 한번 좋은 평가를 받으며 비엔날레의 위상을 높였다. 영국의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강릉시립미술관은 오는 30일까지 개최하는 기획전시『그래피티: 스트리트 아트(Graffiti: Street Art)』의 전시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라이브 페인팅”과 “큐레이터 토크”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 마지막 주 25일과 26일에 각각 시행한다. “라이브 페인팅”은 『그래피티: 스트리트 아트』전시 참여 작가 실로(Xillo)와 함께 하는 그래피티 체험으로, 작가에게 래커 스프레이를 사용하는 방법을 배운 뒤 그래피티를 직접 그려 볼 수 있다. “큐레이터 토크”는 전시 기획 큐레이터의 전시해설, 전시 비하인드 스토리, Q&A 시간으로 운영되며, 실로(Xillo) 작가도 참석하여 작가와의 대담을 진행한다. 각 프로그램 참여 인원은 선착순 10명으로, 오는 18일(화)부터 21일(금)까지 4일간 강릉시 공공서비스 통합예약시스템으로 사전 신청받고, 자세한 사항은 시립미술관(033-640-4271) 홈페이지, 공식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또한『그래피티: 스트리트 아트』전시와 함께 도슨트(전시해설), 컬러링 체험 등 교육 프로그램을 현재 운영하고 있으며, 특별히 이번 달부터 미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지역 기반 산업을 주제로 개최하는 컨벤션(국제회의·컨퍼런스)을 국제적인 행사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한 ‘2023 경기도 지역특화 컨벤션 발굴·육성사업’ 공모 결과 수원 세계유산도시 포럼 등 3개 행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행사 주제와 지역특화산업 간 연계성, 국제적인 성장 가능성, 행사장 국제기준 적합성 등을 고려해 ▲수원 세계유산도시 포럼 ▲고양 국제 데스티네이션 경쟁력 포럼 ▲시흥 한국소재 표면 기술 컨퍼런스 등 3개 행사를 최종 선정했다. 공모 선정된 행사당 최대 6천500만 원의 개최지원금을 제공하며, 지원금은 대관료, 국내외 홍보비 등 다양한 항목에 걸쳐 활용할 수 있다. 지원예산의 50% 이상을 경기도 소재 업체에 활용하도록 설계해 도내 지역경제 활성화도 유도했다. 또한 학계, 전문 국제회의 기획자로 구성된 자문단이 행사의 전반적인 진단과 더불어 행사의 국제화, 지역산업 연계 기반 관광·경제 활성화 등 국제적인 컨벤션 행사로 도약하기 위한 자문을 제공한다. 선정된 행사를 보면 고양 국제 데스티네이션 경쟁력 포럼은 8월 23일부터 26일까지 고양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용인시박물관이 지역 내 학교와 연계한 프로그램인 ‘뒤죽박죽, 용인 역사 큐브’와 ‘구석구석, 용인 옛 고을’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6월 28일까지 진행되는 교육프로그램은 지역 내 초등학교 신청을 받아 운영된다. 3·4학년 학생은 매직 큐브를 제작해 박물관의 시대별 대표 유물과 용인 문화유적지를 알 수 있는 ‘뒤죽박죽, 용인 역사큐브’, 5·6학년은 용인의 옛 지도를 보고 용인의 과거 마을의 모습을 학습할 수 있는 ‘구석구석 용인 옛 고을’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활동지를 보고 전시실을 관람해 퀴즈를 풀고 역사를 배울 수 있는 ‘박물관 똑똑하게 탐험하기’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용인시박물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용인에 대해 관심을 갖고 역사와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교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봄을 맞이하여 풍성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꽃향기 가득한 봄을 한옥에서 특별하게 즐겨보자. △ 반가운 봄과 함께하는 세시풍속-북새통 ‘삼삼한 삼짇날’ 먼저, 수원전통문화관에서는 오는 22일 음력 3월 3일 삼짇날을 맞아 세시풍속-북새통 ‘삼삼한 삼짇날’을 진행한다. 삼짇날과 삼삼하다(잊히지 않고 눈에 선하다)는 의미를 담아 시민들이 마스크 없이 오랜만에 맞이하는 일상의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비가 돌아온다는 삼짇날의 의미를 담은 제비 종이접기, 제비집 만들기 체험과 봄 또는 삼짇날과 관련한 화전·버들피리·꽃 스티커 그립톡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다도 다례 체험과 전통매듭을 이용한 팔찌 만들기도 운영한다. 이 외에도 삼짇날에 노랑나비를 보면 한 해 동안 운수가 좋다는 의미를 담은 노랑나비 포토존도 준비했다. 세시풍속-북새통 ‘삼삼한 삼짇날’은 사전 예약 없이 행사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 한옥에서 즐기는 다채로운 ‘전통문화 체험·교육 프로그램’ 수원문화재단은 한옥에서 누구나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봄날의 설렘처럼 즐거움과 감동이 가득한 최고의 버스킹 무대였어요. 매주 아름다운 선율로 가득 채워질 하남시의 모습을 상상하니 행복합니다.” 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이 15일 미사역 문화의 거리와 하남시청 근린공원에서 진행한 ‘Stage 하남! 버스킹’ 오픈공연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 퍼포먼스로 채워지며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Stage 하남! 버스킹’은 하남시 곳곳에 음악이 함께하는 주말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거리공연 활성화 정책으로, 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은 원도심·미사·위례·감일 등 주요 지역에 버스킹 거점을 마련하며 젊고 활기찬 분위기의 문화예술도시 조성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다시 시작하는 젊은 하남!’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미사역 문화의 거리 오픈공연에선 대학생 연합밴드 Sing4U가 식전공연으로 벚꽃엔딩을 열창하며 공연의 서막을 알렸다. 이어 국악브라스밴드 시도는 ‘쾌지나 칭칭나네’ 등의 전통곡을 화려한 사운드와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재해석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하남시오케스트라 역시 영화 라라랜드 OST 메들리 등을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선보이며 관객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남양주시 와부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두석)는 지난 15일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 야외무대에서 ‘제32회 월문천 물 향기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와부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와부읍 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의회 김현택 의장, 도·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 노래자랑,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공연, 문화 체험 및 먹거리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생활 예술 동아리 회원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하모니카·줌바·라인 댄스·에어로빅 등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또한, 예봉중학교 댄스 동아리 학생들도 공연에 참가해 주민이 스스로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의 의미를 더했으며, 주민 노래자랑에서는 60개 팀이 참여한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 20개 팀이 가족, 이웃의 응원에 힘입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외에도 홈베이킹, 꿈의 마켓,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문화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특히 와부읍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준비한 무료 사진 인화 체험 부스는 주민들의 많은 호응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수원시의 빈 곳, 낡은 공간 등 곳곳에 정원이 만들어지고 연결된다. 수원 어디를 가든 5분마다 시민이 만든 정원을 만난다. 민선 8기 수원시가 그리는 2026년 수원의 모습이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4일 10시(현지 시각) 시민 주도 도시재생사업 성공사례인 뉴욕 하이라인파크 곳곳을 둘러보며 “하이라인파크는 버려진 산업시설에 단순히 꽃과 나무를 심어서 만든 공원이 아닌, 건물 사이에서 조화를 이루며 자연스럽게 그늘과 쉼터가 형성된 공원”이라며 “수원시의 손바닥정원도 도시 시설과 잘 어우러지는 쉼터와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살아있는 다채로움을 지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이라인파크는 뉴욕 맨해튼 남서부에 25년 동안 버려진 약 2.3㎞의 화물 철로를 시민이 주도해 녹색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공원이다. 서울역 ‘서울로’가 이곳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재준 시장은 시민들이 계절별 꽃과 나무를 심어 조경한 14번가와 15번가 사이를 살펴봤다. 이어 나스비코 오레오 브랜드 과자 공장이 야외 마켓으로 재탄생한 첼시마켓 통로를 거쳐 하이라인파크가 공원으로 조성되기 전 철로였을 때 모습을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