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태화강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가 17일 오후 3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제2차 태화강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태화강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 위원 20명은 태화강마두희축제의 세부 프로그램 등을 논의하고 축제 추진 계획안을 확정했다. 2023년 태화강마두희축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열리는 여름축제, 태화강마두희축제’라는 주제로 오는 6월 23일(금)부터 25일(일)까지 사흘 동안 펼쳐진다. 올해는 중장년 세대부터 MZ 세대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축제 공간을 기존 원도심에서 태화강 일대로 확장하고,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마두희 수상 줄다리기 △참방참방 물놀이 △수상 공연(플라잉 워터쇼) △치맥 축제 등 태화강변을 활용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태화강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는 마두희 큰줄다리기 전통을 계승하는 동시에 지역의 명소인 태화강을 활용해 더욱 내실 있는 축제를 개최하고자, 앞서 지난 2월 축제 이름을 기존 ‘울산마두희축제’에서 ‘태화강마두희축제’로 변경했다. 또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전통 명절 단오(6월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울산 중구가 한글사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찾아가는 외솔기념관-바르고 고운 우리말’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로 13년째 추진 중인 이번 프로그램은 울산 중구 병영 출신의 한글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외솔 최현배 선생의 뜻을 기리고, 아이들에게 한글의 우수성과 문화적 가치 등을 소개하기 위해 추진된다. 중구는 울산대학교 국어문화원과 함께 4월부터 10월까지 함월초와 남외초, 중산초 등 지역 내 14개 초등학교에서 학생 1,6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한글학회 및 외솔 최현배 선생의 업적을 알아보는‘우리말의 역사와 인물’ △평소 사용하는 언어를 되돌아보고 고운 말의 필요성을 생각해 보는 ‘언어순화의 필요성’ △한글의 가치와 보존의 중요성을 살펴보는 ‘한글의 가치’ 등이다. 중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한글의 소중함을 깨닫고 한글을 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한글 교육에 힘쓰며 한글사랑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울산 남구 도산도서관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가족들과 함께 도서관에서 소중한 추억을 쌓고 가족 간의 사랑을 되새길 수 있는 행사로 △꽃바구니 만들기(초등) △이끼 테라리움(유아6~7세&부모) △코믹매직 벌룬쇼(5~10세) △캐릭터 도시락 만들기(성인) 강좌가 준비되어 있다. 가정의 달 이벤트로는 △가족편지쓰기 △영화 “아름다운 유산”상영 △원화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며, 남구구립도서관 공통행사인 △교과연계도서 목록 배부를 통해 도서관 이용을 독려하고 가족여가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4월 18일 화요일 오전 11시부터 남구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5월 가정의 달 행사를 통해 온 세대, 온가족이 함께 소통하며 가족애를 돈독히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울산 남구 공업탑청소년센터(관장 한선영)는 5월 20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제18회 공업탑청소년예술제’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참가자는 1:1 배틀(올장르, 브레이킹), 댄스 퍼포먼스 2개 부문으로 모집하며, 만 9~24세 이하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자(팀)는 5분 이내의 직접 촬영한 영상과 신청서를 4월 18일(화)부터 4월 28일(금)까지 이메일(ustop3011@daum.net)로 제출해야 한다. 5월 4일 영상을 통한 비대면 예선 심사를 진행 후 본선은 5월 20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본선에서는 1:1배틀 부문 ▲1위(2팀)-울산광역시장상, 시상금 각 100만원 ▲2위(2팀)-울산광역시 남구청장상, 시상금 각 50만원 ▲3위(2팀)-울산광역시 교육감상, 시상금 각 20만원 ▲4위(2팀)-(사)마이코즈 이사장상, 시상금 각 10만원을 수여하고, 댄스 퍼포먼스 부문 ▲대상(1팀)-여성가족부 장관상, 시상금 300만원 ▲금상(1팀)-울산광역시 남구청장상, 시상금 100만원 ▲은상(1팀)-(사)마이코즈 이사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청남대 나라사랑 리더십 교육문화원을 2024년 5월 준공 목표로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 충북도는 17일 오후 2시 청남대 나라사랑 리더십 교육문화원 건립부지(청남대 내)에서 주요 내빈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문화원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공식에는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 황영호 충청북도의회의장,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신병대 청주부시장, 문의면 지역단체장 등 각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는 2024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는 청남대 나라사랑 리더십 교육문화원 건립 사업은 지난 2022년 5월 상수원관리규칙이 개정된 후 청남대 내에 최초로 건립되는 시설로 총사업비 180억원(국비72억, 도비108억)을 들여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4,100㎡ 규모로 계획됐으며, 지하 1층에는 구내식당, 세미나실, 지상 1층은 강의실, 영상실, 지상 2층과 3층은 생활관(32실 72명 수용) 시설 배치하여 복합문화 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김영환 도지사는 기념사에서 “청남대 나라사랑 리더십 교육문화원은 청남대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체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K-문화관광산업 거점 조성’을 준비하는 전라북도가 관광 서비스 질 높이기에 나섰다. 전라북도는 4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에 걸쳐‘2023 고창방문의 해’를 맞은 고창에서 문화관광해설사와 해설업무 담당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3년도 문화관광해설사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전북의 매력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국제행사인 ‘새만금세계스카우트 잼버리’와 ‘아태마스터스 대회’가 열리는 해로 많은 관광객이 전북을 찾을 예정이어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역할이 어느 해 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이번 워크숍은 전북지역 관광지 최일선에서 활약하는 해설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해설사간 소통을 통해 그동안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며 우수한 전문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이번 워크숍에서 처음으로 워크숍 기간에 해설사 역량증진대회(스토리텔링 경연대회)를 진행했다. 경연에 참여한 우수자에게는 시상품을, 대상 1명과 최우수자 1명에게는 시상품과 함께 연말에 도지사표창 특전을 부여할 계획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천진기 (전)국립전주박물관장이‘전라북도 역사문화 자원의 활용과 브랜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순창군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순창읍 중앙로 및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지역 발전과 군민 화합을 기원하기 위해‘제61회 순창 군민의 날, 체육대회 행사’를 성대하게 마무리했다. 제61회 순창 군민의 날 행사는 14일 순창읍 중앙로 일대에서 주민 및 관광객 1만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등행렬을 시작으로 전통 고싸움, 대취타와 풍물패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가 펼쳐져 군민 화합과 소통의 장을 이끌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매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기념식은 최영일 순창군수의 기념사 낭독을 시작으로 순창군의 발전과 명예를 선양한 개인들에 대한 순창 군민의 장과, 지역발전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군민화합 음악회에서는 인기가수 송가인, 박상철 등이 출연해 자리를 가득 메운 지역민들에게 인기곡을 선사하며 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으며 이후 화려한 불꽃놀이로 군민의날 행사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또한, 군민의 날 다음날인 15~16일 2일간 순창공설운동장에서 군민체육대회가 열려 행사의 의미를 더했으며, 궂은 날씨 속에도 모처럼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가 오는 20일 열리는 제1160회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서 강연을 맡는다. 권 교수는 ‘내가 살인자의 마음을 읽는 이유’ 등의 저서와 에스비에스(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비롯한 다수의 방송 출연으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범죄 프로파일링 전문가다. 범죄 프로파일링은 범죄에 관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범인의 특징을 찾아내는 수사 기법이다. 2000년대 초반 윤외출 경무관에게 발탁되어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가 된 권일용 교수는 이춘재, 정남규, 강호순 등 연쇄살인범을 비롯해 1000여 명의 범죄자를 프로파일링하며 방대한 데이터를 축적해 왔다. 현재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권일용 교수에 따르면 현대사회 범죄는 정서적 학대와 심리적 폭력으로 점철된 가스라이팅, 그루밍 성범죄 등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범죄가 우리 일상을 파고들지 못하도록 막는 방법에 대해 중점적으로 알아본다. 권일용 프로파일러와 함께하는 제1160회 21세기장성아카데미는 목요일인 20일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식전행사로는 댄스팀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 서운도서관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도서관 특색사업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한다.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은 교육부의 ‘디지털 인재 양성 종합방안’과 관련된 코딩 교육 필수화, 정보 수업시수 확대에 발맞추어 초등학생을 위한 코딩 수업을 기반으로 기획됐다.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인'초등 디지털 코딩 1기 교육'은 ‘코딩 속으로 들어간 동화’, ‘코딩으로 바라보는 예술의 세계’를 주제로 엔트리, 엠블록에 기초한 블록 코딩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로봇, 드론 등 미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병행해 현재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서 운영 중이다. 권문혁 서운도서관장은 “계양구는 올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도서관 특색사업 중의 하나로 정하고,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의 우수한 강사진과 연계해 양질의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계양구 어린이들이 도서관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역량 향상과 더불어 미래 사회를 주도해 갈 수 있는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광주도시철도공사가 봄을 맞아 광주시 서구 마륵동 공사 대강당에서 ‘변화의 시대 트렌드 읽기’라는 주제로 인문학 도서 저자와 함께하는 ‘시민참여 독서 아카데미’를 총 3회 개최한다. 18일 열리는 첫 강의에서는 '인공지능시대 문화경제 트렌드', '4차 산업혁명과 인간의 미래'의 저자인 최연구 교수(건국대)가 초빙돼, 시민들과 함께 ‘문화의 관점’에서 사회변화를 이해하며 미래 인재가 갖춰야 할 통찰력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다음달 16일에는 이보균 국립순천대 교수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우리의 실천’이라는 주제로, 6월 27일에는 정윤희 책문화네트워크 대표가 ‘디지털전환시대 읽기 전략과 생태적 글쓰기’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독서아카데미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도시철도공사 인재개발원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 “봄을 맞아 시민들에게 인문소양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독서 아카데미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