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울주선바위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공모사업’ 운영도서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 주민의 창의적 문화 예술 동호회의 구성과 공연 전시 등을 지원한다. 울주선바위도서관은 공모사업을 통해 그림책 북큐레이션 ‘북가치 같이 읽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북큐레이션은 책과 큐레이션의 합성어로 다양한 책을 목적에 따라 가치있게 구성하는 활동이다. 접수 기간은 18일 오전 9시부터이며,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오는 26일부터 이론 교육 및 북큐레이션을 통해 문화예술 동호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울주선바위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책과 문화 활동을 매개로 한 지역 주민의 동아리 활동이 재능 나눔 실천으로 이어져 도서관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진주시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 진입부를 장식할 ‘월아산 작가정원’을 이달 본격 착공한다. 월아산 작가정원은 ‘달빛이 비치는 신선의 정원’이란 뜻을 담은 ‘정원도시의 시작, 월량선경(月亮仙境)’을 주제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하고 주변 자연환경과의 조화와 예술성·작품성을 갖춘 3개 구역으로 조성된다. 시는 작년 월아산 숲속의 진주 내 약 6600㎡의 부지에 모두 3개의 작가정원을 조성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6개 팀을 지명해 작품을 공모한 후 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지명설계공모의 최종 당선작으로 오픈니스스튜디오의 ‘청림월연(靑林月淵)’, 제이제이가든스튜디오의 ‘LAYER OF GREEN(자연의 층, 우리의 기록)’, ㈜신화컨설팅의 ‘월아회원(月我回園)’을 선정한 바 있다. 월아산 작가정원 1구역의 주제는 ‘청림월연’이다. 자연의 지세와 흐름에 순응하는 한국정원 고유의 조성방식을 따르면서 감추었다 드러내는 식으로 정원 공간이 자연스럽게 전개되는 구역이다. 한국정원의 전통적인 공간요소를 현대적인 재료와 물성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월아산 작가정원 2구역의 주제는 ‘LAYER OF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천안시중앙도서관(관장 문현주)이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10년 연속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오는 5월 13일부터 8월 5일까지 ‘동시: 생명·환경을 담다’를 운영한다. ‘동시: 생명·환경을 담다’는 시와 시 그림책을 감상하고 직접 동시를 창작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으로 강연 10회, 탐방 1회, 후속모임 1회에 걸쳐 진행된다. 초등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25명을 모집한다. 문현주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길 위의 인문학 강연을 통해 시, 생명,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를 창작해보면서 주제에 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천안시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수준 높은 공연문화를 이끌어 갈 창의적이고 유능한 천안시립예술단 인턴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22명으로 △천안시립교향악단 4명(바이올린2, 트럼펫2) △천안시립합창단 2명(테너2)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 2명(전통연희2) △천안시립무용단 6명(한국무용6)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 6명(피리2, 거문고2, 아쟁 2) △사무국 2명(홍보1, 운영지원1)을 선발할 예정이다. 응시원서는 4월 24일∼28일까지 5일간 천안시청 문화예술과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받으며, 단체별 분야별 전형 일정에 따른 평가 결과에 따라 6월 중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인턴 단원의 계약 기간은 올해 말까지이다. 시는 인턴 기간 만료 전에 적격성 평가 결과를 통해 최고점자 순으로 예산 범위 내에서 일정 인원을 2024년도에 상임단원으로 최종 채용할 계획이다. 자세한 모집 공고 일정은 천안시청 또눈 천안시립예술단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서 안내받을 수 있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울산박물관(관장 조규성)과 한국수자원공사 울산권지사(지사장 김수근)는 4월 18일 오전 10시 30분 울산대곡박물관에서 ‘국민 체감형 생태 관광 활성화 지원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대곡댐을 관리하는 한국수자원공사와 댐 건립으로 발견된 문화유산을 전시·연구하는 울산대곡박물관을 산하에 둔 울산박물관이 ‘국민 체감형 생태 관광 활성화 지원’ 상호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기획됐다. 협약서에 따르면, 울산박물관(대곡박물관)과 한국수자원공사 울산권지사는 이용객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발굴, 생태관광 운영 등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한다. 한편 울산대곡박물관은 대곡댐 편입 부지의 발굴조사 성과를 전시하기 위하여 지난 2009년 6월 24일 대곡댐 아래에 개관한 박물관이다. 울산 역사문화를 다양하게 조명하는 특별전과 교육·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시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마동철)은 지역작가들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추진해온 올해의 작가 개인전 20주년을 맞이하여 기획전시를 오는 5월 9일부터 25일까지 16일간(17일 휴관)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03년부터 2022년까지 올해의 작가 개인전에 참여했던 작가들이 회관에 기증한 작품 88점을 1부, 2부로 나누어 각 8일간씩 총 16일간에 걸쳐 운영된다. 1부 전시는 5월 9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2003년부터 2014년까지 참여했던 서예 분야의 이재영, 김인숙, 서양화 부분의 최명영, 김덕진, 사진 부분의 안남용 등의 작품 51점을 만나볼 수 있다. 2부 전시는 5월 18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참여한 서양화 부분의 박하늬, 곽은지, 박빙, 한국화 부분의 안은경, 배자명 등의 작품 37점을 마련했다. 현재는 중견작가가 되어버린 작가들의 초창기 예술작품을 통해 지역 예술의 화풍을 읽어 볼 수 있으며, 울산 전시예술의 새로운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아울러 이번 전시 기간 동안 그룹별 미술교육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부산시 복천박물관은 오늘(18일)부터 6월 18일까지 복천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유리건판 사진전 '100년 전, 부산의 단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3만 8천여 장의 유리건판 중에 부산 지역을 찍은 사진을 엄선해 기획됐다. 일제강점기에 일본 연구자들은 ‘조선고적조사사업’의 일환으로 한반도 곳곳의 기록을 유리건판 사진으로 남겨두었다. 이는 식민 지배에 필요한 지역자료 조사의 의도가 강하게 담겨있으나, 지금 당장 확인이 어려운 당시의 문화를 사실적으로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되기도 한다. 사진전에는 유리건판 사진과 함께 부산박물관 소장 사진기, 유리건판, 근대엽서 등도 함께 전시된다. 유리건판 사진을 찍는 방법 및 인화 형태에 대한 시각 자료를 함께 제시함으로써 유리건판 사진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한자리에서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대행사로는, 전시 담당 학예연구사의 갤러리 토크와 특별사진전 연계 교육프로그램 ‘빛으로 그려낸 100년 전 부산의 청사진’이 예정되어 있다. ‘문화가 있는 날’인 4월 28일과 5월 26일 금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강릉시립미술관은 올해부터 차별화된 미술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정규 강좌인 '미술 아카데미'를 신설한다. '미술 아카데미'는 정우철 미술 전문 강사의 도슨트를 통해 유명 화가의 생애와 예술 세계에 대해 쉽고 재미있는 해설을 진행한다. 전 강좌는 무료로 진행하고 4월부터 7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며, 직장인을 포함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 7시부터 9시까지로 시간을 편성했다. 1회차 4월 27일 아르누보 창시자인 알폰스 무하를 시작으로 2회차 5월 25일 마르크 샤갈, 3회차 6월 29일 클로드 모네, 4회차 7월 27일 아메데오 모딜리아니로 이어진다. 참여 인원은 회차별 선착순 25명으로, 프로그램별 기간을 나눠 강릉시 공공서비스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신청받을 예정이며, 1회차 신청 기간은 18일(화)에서 오는 24일(월)까지 7일간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립미술관 홈페이지, 공식 SNS 및 강릉시립미술관에 문의하여 확인할 수 있다. 강릉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시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확충 운영하여 공립미술관으로서 공적 책임을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공연장에서 '수요예술마당:강릉, 춤을 잇다'기획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13회 수요예술마당 기획공연은 “강릉, 춤을 잇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며, 지역에서 활동하는 홍광임, 김의정, 정은혜 3인의 무용가가 전해주는 멋진 춤사위부터 솔직담백한 입담까지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무용가로서의 성장 과정과 예술 활동을 통한 삶의 희노애락을 김효정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진솔하게 풀어내며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획공연은 홍광임 무용가의 태평무(국가무형문화재제92호), 지전춤(오철주안무), 김의정 무용가의 강릉..그 향에 대하여.., 하늘가는길, 정은혜 무용가의 화벽의 가죽가방, 서한우류 버꾸춤 등의 전통 및 창작작품을 지역 예술단체인 한소리전통예술단의 반주와 함께 선보인다. 수요예술마당은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의 예술공간 활성화 프로그램이며, 2017년부터 국악을 중심으로 퓨전, 크로스오버, 콜라보 등의 공연과 다양한 장르의 공연 기획을 통해 시민들이 문화예술에 더욱 친숙해지고 삶이 여유로워지는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하는 강릉시 자체 기획공연이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새로운 도자 트렌드를 제시하는 대한민국 유일 도자 전문 박람회 ‘경기도자페어(2023 G-Ceramic Fair)’를 프리미엄 홈스타일링 전시회 ‘더 메종(THE MASION)’에서 미리 만나볼 수 있다. 한국도자재단은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 D홀 ‘더 메종’ 전시회에서 ‘경기도자페어 특별관’ 행사를 연다. ‘경기도자페어 특별관’은 오는 12월 서울 코엑스에서 동시 개최되는 ‘2023 경기도자페어&홈·테이블데코페어’의 사전 행사로 4월 ‘더 메종’, 6월 ‘부산 홈·테이블데코페어’에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첫 사전 행사는 쓰임에 아름다움을 담은 ‘전시·판매관’과 다채로운 공예 문화를 선보이는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홍보관’ 등 2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전시·판매관’에는 ▲한스도예공방 ▲아정 서호석 ▲Deep Nature ▲예손도자기 ▲한기석 백자 ▲홍수희 도자기 ▲아리아 ▲노승철 도예작업실 ▲기억도자기 ▲장조림 포터리 ▲DYHM(딤) ▲세욱 세라믹 랩 ▲커먼플래닛 ▲가마지기 ▲규담 오규영 ▲키프 ▲고성도예 ▲자기소의봄 ▲해락도예 ▲그루 등 총 20개 요장(窯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