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울산 북구는 오는 22일 오후 2시 농소3동 천마산 편백숲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동네 곳곳에서 거리공연을 열어 주민 문화욕구 해소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상반기에는 4월과 5월 동별로 1개 장소를 선정해 총 8회 공연을 진행한다. 오는 22일 오후 2시 농소3동 천마산 편백숲에서는 송정민(전자바이올린), 신세령&아듀색소폰이 출연해 '포레스트&멜로디'를 주제로 공연을 펼친다. 29일 오후 2시 염포동 소금포역사관에서는 뽕쥬르듀오와 김상우&위드밴드가 출연해 가요와 트롯공연을 선보인다. 30일 오후 2시에는 농소2동 매곡천 농이광장에서 국빈관진상들밴드와 노모밴드의 밴드데이가 열린다. 5월 6일 오후 2시 송정동 박상진역사공원에서는 애플스, 프랜즈가 출연해 '사랑해 우리가족'을 주제로 공연을 선보이고, 13일 오후 2시 명촌동 명촌근린공원에서는 휴고 브라스밴드가 브라스공연을 선사한다. 21일 오후 2시 농소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박미원과 로얄패밀리밴드가 출연해 7080과 트롯곡을 들려줄 예정이며, 27일 오후 2시에는 강동동 몽돌해변에서 길기판과 갓브라스유가 '바다 그리고 음악'을 주제로 공연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일제강점기 왜곡된 문화잔재를 발굴하고 청산하고 역사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항일 문화·예술 콘텐츠를 지원하는 '문화예술 일제잔재 청산 및 항일 추진 민간공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난해 진행했던 공모 지원사업의 구성과 진행방식을 일부 변경하여 올해는 1회차 공모로 진행한다. 공모 분야는▲예술 창작 ▲콘텐츠개발 2개 부문으로 운영되며, 예술 창작 분야에 세부 분야로 신작 개발을 지원하는 창작준비 지원이 신설됐다. 접수 기간은 4월 19일부터 5월 10일까지이며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예술 창작 지원’ 분야는 연극, 뮤지컬, 무용, 음악 등 다양한 공연 예술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 창작준비 지원은 사업별 최대 2천만 원, 제작 지원은 사업별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콘텐츠 개발 지원’ 분야는 체험, 교육, 캠페인, 영상제작, 학술연구, AI 활용 콘텐츠 등 역사인식 제고와 가치확산 문화콘텐츠 개발을 지원한다. 사업별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공모 대상은 경기도에 주소를 둔 예술인 및 예술단체, 콘텐츠 기획자 등이다. 자세한 내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원장 이지훈) 경기옛길센터는 길을 걸으며 탐방과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는 ‘경기옛길 쓰담쓰담’ 프로그램을 지난 4월 15일 경기옛길 삼남길 구간에서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개별 신청을 받아 진행되던 기존 탐방 프로그램과 달리 기업 등 단체와 연계하여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첫 행사는 한양대학교 86동기회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된 이날 프로그램에서 한양대학교 86동기회(사회나눔분과) 회원 30여 명은 우비를 입고 경기옛길 삼남길의 인덕원 옛터에서 백운호수까지 약 4.5km 구간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길 안내 리본을 매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행사에 참여한 한양 86동기회 김영호 회장은 “민관이 함께하게 되어 더 뜻깊은 행사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작은 힘이라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한양86동기회는 ‘가치있는 한양86, 같이하는 한양86’을 모토로 현재 약 900여 명의 회원이 지역별, 취미별로 활발하게 모임을 갖고 있다. 경기문화재연구원 경기옛길센터 관계자는 “민간 단체의 사회기여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전라남도는 영상산업 발전과 지역 홍보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3년 영화·드라마 제작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센티브 지원 금액은 투자 및 편성이 확정된 영화·드라마 등 영상물에 대한 순제작비 중 전남지역 소비액의 50% 이내에서 지원한다. 도내 소비액이 최소 1천만 원 이상이면서 2~4회 차를 촬영하면 1천500만 원, 도내 소비액이 최소 3천만 원 이상이면서 5회 차 이상 촬영하면 최고 5천만 원을 지원한다. 도내 소비액 인정 항목은 숙박비, 식비, 차량 임차료 및 유류비다. 도내 다른 지자체의 인센티브 지원사업과 중복되면 동일 항목은 지원하지 않는다. 또 지원 예산이 전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전남도는 2018년부터 ‘영화·드라마 제작 인센티브 지원사업’으로 총 19건에 6억 원을 지원했다. 드라마 ‘빅마우스’, ‘옷소매 붉은 끝동’, 영화 ‘뜨거운 피’ 등 제작사가 도내에서 소비한 비용은 약 25억여 원에 이른다. 전남도는 전남영상위원회와 함께 지난해 영화·드라마 등 237편의 영상물에 대한 현지 촬영을 지원했다. 그중 ‘환혼’, ‘법쩐’, ‘오아시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대전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장우 시장과 축제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대전 0시 축제’ 행사 대행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3월 말 대행사 선정 후 첫 보고회로 오는 8월 개최되는 행사의 추진 방향과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추진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보고회에서는 대전 0시 축제가‘대전부르스’라는 옛 가요의 노랫말에서 모티브가 된 만큼, 대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행사 프로그램으로 구현하는‘시간여행 축제’라는 테마가 제시됐다. 주 테마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거리문화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한 다양한 세부 행사도 마련됐다. ▲매일 색다른 주제로 진행되는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함께하는 프린지 페스티벌 ▲대전부르스 가요를 소재로 한 창작가요제와 거리 창작극 공연 ▲매일 밤 펼쳐지는 최정상급 뮤지션 공연 ▲과학기술을 활용한 빛의 거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들이 펼쳐진다. 회의에 참석한 축제추진위원들은 지난해부터 대전 0시 축제의 청사진이 그려지는 일련의 과정을 함께 해온 만큼, 축제 방향과 프로그램에 기대감을 나타내면서 성공적인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늘(19일)부터 5월 4일까지 ‘2023 리메이크 음원·영상 지원사업’에 참여할 뮤지션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리메이크 음원․영상 지원사업’은 지난 3월 부산시와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 ㈜CJ ENM이 부산 지역 창작인력 양성과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맺은 다자간 업무협약의 연계 사업이다. ▲CJ 오펜뮤직 작곡가가 7080 명곡을 편곡하고, ▲지역 뮤지션 3팀과 대한민국 대표 가수 ‘최백호’가 함께 콜라보레이션 라이브 영상과 음원을 제작 및 발매하게 된다. 부산 뮤지션이라면 누구나 공모 신청할 수 있다. 솔로 또는 밴드 등 ‘참가 형태’와 ‘음악 장르’ 모두 제한이 없으며, 오는 5월 4일 오후 2시까지 실연영상 2곡 이상을 포함한 신청서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뮤지션에게는 창작 지원금 15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부산 신진 뮤지션들이 대기업 및 유명 아티스트와 리메이크 작업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부산시는 다양한 뮤지션 지원사업을 통해 인디 뮤지션의 실질적인 성장을 꾸준히 지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울산 중구 주민참여형 우리동네 이웃작품 전시회 ‘꿈의 창’이 4월 18일부터 4월 29일까지 중구생활문화센터 1층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심영 작가의 다양한 현대회화 작품 2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심영 작가는 다채로운 색채와 유려한 선, 거울 등의 물건을 활용해 개성 있는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심영 작가는 “창은 단순히 밖을 내다보기 위한 것이 아닌 내면의 세계를 들여다보는 통로를 상징한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 잊고 살아가기 쉬운 꿈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구 관계자는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셨으면 한다”며 “중구생활문화센터가 일상 속에서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문화 활동을 장려하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11년 만에 개최된 ‘KBS 전국노래자랑 대전 동구편’을 향한 뜨거운 관심은 찬 바람이 부는 궂은 날씨도 막을 수 없었다. 대전 동구는 지난 18일 대청호 벚꽃한터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대전 동구편’ 본선 공개 녹화를 진행했다. 동구의 명소이자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은 대청호를 무대 삼아 열린 ‘KBS 전국노래자랑 대전 동구편’ 공개 녹화에는 대청호의 봄을 만끽하기 위해 궂은 날씨 소식에도 불구하고 시민 5,000여 명의 구름 인파가 몰렸다. 이날 녹화에는 500여 명이 넘는 사전 신청으로 본선보다 더 치열한 예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15팀이 출전, 숨겨왔던 끼와 재능을 유감없이 방출하며 대청호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89세로 최고령 도전자인 이선형씨는 82세 동생과 함께 공연하여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었으며, 망가지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퇴직공무원은 신나는 댄스로 흥을 돋구었고, 산내동에 사는 연예인 지망생 청년은 산내 명품 포도 ‘델라웨어’를 직접 들고나와 홍보하는 등 참가자들의 숨겨진 끼가 연신 돋보였다. MC 김신영의 활기차고 재치있는 입담과 함께 초대가수인 진성과 신·구 세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남구 도산도서관은 제59회 도서관주간 행사를 위해 창작 인형극 숨바꼭질 도깨비 공연을 진행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계 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도서관주간 행사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지역 주민들에게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창작인형극 ‘숨바꼭질 도깨비’는 신나는 춤과 함께 우리에게 친숙한 도깨비들을 익살스럽게 연출하여 환경사랑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교육을 제시하는 공연이다. 인형극단의 박은희 대표는 “환경에 관한 교훈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미있는 인형극으로 풀어내었다”고 설명했다. 관람을 마친 관람객들은 “재활용품으로 만든 소품들을 이용해 진행되는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통해 나도 일상생활 속 실천할 수 있는 환경사랑이 무엇인지 살펴보게 됐다.”며, “앞으로도 교훈과 감동이 있는 공연이 많이 진행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남구 도산도서관은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서 18일에 마무리된 도서관주간에 이어 다양한 독서진흥 프로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20024년 신축 예정인 전주승화원을 장수군민도 전주시민과 동등한 자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최훈식 장수군수와 우범기 전주시장은 18일 전라감영 선화당에서 전주승화원 현대화사업 공동 추진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장수군과 전주시는 상호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화장시설 현대화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품격 있는 장사문화 창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장수군은 인구수에 비례해 전주승화원 신축사업비와 유지보수비를 공동 투입키로 했으며, 전주승화원 현대화사업이 완료되면 장수군민은 전주시민과 동등한 자격으로 화장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장수군과 전주시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협약사항을 이행하고, 국토의 효율적 이용과 지자체 재정 부담 및 예산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협약식을 계기로 장수군민들도 전주시의 현대화된 화장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장수군은 전주시와 상호 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방향으로 힘을 모아 나가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