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전라북도가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이해‘어린이날 대축제’를 전라북도 어린이창의체험관에서 개최한다. 전라북도어린이창의체험관은 도내 어린이 800명을 오전, 오후 각 400명씩 분산 초대해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어린이날인 5일 10시부터 시작되는 대축제에서는 식전공연과 기념식을 비롯해 체험관 내․외부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특별 체험놀이프로그램이 열린다. 특별 체험놀이 프로그램에서는 ▲요리마당(솜사탕․인절미 만들기 등), ▲전통마당(투호놀이, 비석치기 등), ▲오감마당 (캔버스 그리기, 키링 만들기 등), ▲놀이마당 (색깔판 뒤집기, 줄다리기 등), ▲상설마당 (체험관 내 상설프로그램), ▲창의마당(마술․VR체험 등), ▲정보마당(도내 기관 프로그램) 등 7개 분야의 72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도는 당일 행사에 체험 부스별로 인원을 제한하고 사전 등록된 차량만 입장을 허가하는 등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아울러 도는 6일에는 도내 아동복지시설 소속 어린이들 130여 명을 어린이창의체험관에 특별 초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경북도서관은 기획전시실에서 대마를 소재로 한 다양한 분야 11명의 아티스트 작품을 만날 수 있는 “Hello, StOranger” 기획전시가 개최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23일까지 전시되는 기획전은 지난 여름과 가을, 안동 대마밭을 경험하러 온 11명의 아티스트들이 고유의 방식으로 대마밭에서 머물렀던 시간과 감각을 작품에 녹아냈다. 전시제목 “StOranger”는 stranger(낯선사람)+O=story(이야기)+ ranger(자연관리원)를 조합한 단어다. “이야기를 만들러 안동에 처음 온 자연 관리원”이라는 뜻처럼 작품속에서 자연의 방식을 이해하고 경외하는 마음을 엿볼 수 있다. 이번 레지던시 작품 중 이윤선 작가의 ‘상반모순’은 건조된 나뭇가지, 대마줄기, 블랜딩 스프레이를 사용해 공중에 매달린 대마줄기 모빌 형태로 전시장 입구에 설치되어 관람객이 스프레이를 분사해 화려한 향은 전시를 보는 내내 여운을 남긴다. 지난해부터 안동에 정착한 송나래 작가는 햄프크리트라는 건축기법, 즉 대마속대를 활용해 소가구와 오브제 작업을 한다. 마음을 정화할 수 있는 병풍 형태의 작업 ‘자연소멸’에서 자연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부산시 복천박물관은 시민들에게 문화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일상의 여유를 선사하기 위해 '우리 문화재 체험'을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하고 있다. '우리 문화재 체험' 프로그램은 '부산 문화가 있는 날'인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초등학생 포함 동반 가족 대상으로 진행되며, 4·5월에는 특별사진전과 연계한 '빛으로 그려낸 100년 전 부산의 청사진'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빛으로 그려낸 100년 전 부산의 청사진'은 2023년 복천박물관 특별사진전에 전시된 100년 부산의 유적을 배경으로 신청자의 모습을 합성해서 만든 필름을 시아노타입* 기법으로 인화해 액자로 꾸며보는 체험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피피티(PPT) 수업과 특별사진전 해설, 청사진 제작 및 액자 꾸미기 체험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초등학생 포함 동반 가족은 누구나 교육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오는 4월 24일 오전 9시부터 4월 26일 오후 6시까지 복천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20팀 접수로 진행된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강릉시 초당작은도서관은 주민들의 참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Hello, 초당'을 교육생을 모집한다. 강릉시립도서관이 주최하고 파랑달협동조합이 주관하는 'Hello, 초당'은 초당동의 마을에 대한 가치를 이해하고 마을공동체를 구축하여 지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2일부터 7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에 진행하며, 초당동 마을투어 인솔이 가능한 주민해설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문화플랫폼 봄아, 파랑달협동조합, 인제 지속가능발전 교육센터 등 다양한 민간단체 및 개인 인문활동가들의 강의와 현장에서 배우는 마을 탐방이 진행되며, 총 10회의 수업 중 7회 이상 참여하면 수료할 수 있다. 'Hello, 초당' 모집인원은 10명으로 강릉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26일까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사전 붐업 프로젝트인 ‘Sing Together K-Voice’가 오는 22일(토) 오후 2시 강릉교회 TG홀에서 마지막 무대를 앞두고 있다. 강릉을 시작으로 지난달까지 서울, 부산, 광주 등 5개 도시를 순회하면서 진행했던 ‘Sing Together K-Voice’는 국내외 200여 개의 합창단의 참가 등록을 이끌어내는 등 사전 분위기 조성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번 파이널 대회는 권역별 우승팀인 티지콰이어(강원권),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서울권), 아주소년소녀합창단(광주권), 오산필코러스(대전권), 조아콰이어(부산권)와 심사위원 추천 팀인 종합예술단 봄날(서울권)의 합창단 200여 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1일(화) 발생한 산불로 피해가 큰 만큼 파이널 대회의 연기를 검토하기도 했으나, 지역 경기에 보탬이 되고 강릉 관광에 힘을 싣고자 예정대로 진행하게 됐다. 심상복 운영추진단장은 “산불의 여파로 숙박 예약이 취소되는 등 지역 관광업계의 큰 타격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합창단들이 숙박 예약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한국도자재단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가 오는 5월까지 ‘2023 행복한 공예 교육’ 수혜 기관을 선착순 모집한다. ‘행복한 공예 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 중 하나다. 전국 권역별 공예가와 문화 취약계층을 연계한 공예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공예가의 자생력을 높이고 취약 계층에게 공예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자격은 경기도 내 문화 취약계층 대상 복지기관으로 총 12개 기관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수혜 기관으로 선정되면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센터 협력 공예 교육 강사가 기관을 직접 찾아가 기관별 14명 내외의 문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자, 금속, 유리 등 총 10회의 맞춤형 공예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희망 기관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사업자등록증과 함께 전자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 또는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한국도자재단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서흥식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경제적, 사회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4·19 혁명 당시 순국한 울산 출신의 정임석 열사 추모 행사가 19일 북구 천곡동 열사의 묘역에서 열렸다. 이날 추모 행사에는 박천동 북구청장이 초헌관, 추모사업회 김윤철 회장이 아헌관으로 제를 올렸고, 주요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정임석 열사는 1938년 울산 북구에서 태어나 농소초등학교와 농소중학교, 울산농고를 졸업했으며, 한양공대 재학 당시 3·15 부정선거에 항거한 학생의거가 발생하자 학생 대표로 시위대 맨 앞에 섰다가 경무대 앞에서 경찰이 쏜 총탄에 맞아 순국했다. 4·19 민주혁명 당시 울산 출신으로 희생된 유일한 열사로, 매년 4월 19일 열사의 묘역에서 추모 행사가 열리고 있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예술성을 담보한 공연예술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다양한 분야의 공연을 상설로 선보이는 중구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의 대표 프로그램, 아츠홀릭 ‘판’의 올해 두 번째 공연이 펼쳐진다. 담백하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가수 겸 작사·작곡가(싱어송라이터) ‘커피소년’의 콘서트 '일상에서 피어난 꽃'이 오는 4월 21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린다. ‘커피소년’은 2010년 ‘사랑이 찾아오면’을 통해 첫 등장(데뷔) 했으며, ‘내가 니 편이 되어줄게’, ‘장가갈 수 있을까’, ‘행복의 주문’ 등 다양한 곡을 통해 관객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감성적인 목소리와 삶을 옮겨 놓은 듯한 일상적인 가사가 특징인 ‘커피소년’의 음악은 듣는 사람들에게 공감과 잔잔한 위로를 건네며 마음을 따뜻하게 채워주는 특별한 힘을 갖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커피소년’은 일상 속의 감정을 어떻게 노래로 꽃피우게 됐는지, 우리의 삶에 음악이 어떤 울림을 주는지 등에 대해 관객들과 이야기하며,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1만 5천 원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서 5월 11일부터 5월 14일까지 개최되는 2023 울산고래축제를 대비하여 ‘2023 울산고래축제 대비 시구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축제기간 방문객에게 쾌적하고 머무르고 싶은 생태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고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지원하기 위하여 악취배출사업장 등 악취배출원 특별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 17일부터 5월 12일까지 울산시와 함께 악취 중점관리 사업장 15개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악취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악취 시료채취를 통한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8일 화순문화원 들국화 대공연장에서 고려 2대 국사인 진각국사 혜심을 추모하는 다례제를 봉행했다. 진각국사 혜심 탄신 845주년을 맞아 (사)진각국사 선양회 회장 대현스님 주관으로 열린 행사는 구복규 화순군수, 하성동 화순군의회의장을 비롯한 화순군 의원, 김형래 화순문화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육법공양, 범패의식, 경로위안잔치 등의 순으로 다채롭게 펼쳐졌다. 대현스님은 대회사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진각국사님의 가르침과 참선이 자기 자신을 치유하고 숭고한 자비정신을 서로 교감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축사를 통해 “진각국사 혜심은 화순현 출신으로 고려 후기 분열된 불교를 화합시키고 조계종을 더욱 발전시켰던 혜심은 강진군 월남사지에 진각국사비가 있다”며 “혜심뿐만 아니라 고인돌 유적지 등 훌륭한 문화유적지를 널리 알리는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진각국사 혜심의 저서인 선문염송집과 선문강요는 국문학사상 최초의 본격적인 선시란 점에서 의의가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