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수원시립미술관이 상설전 ‘물은 별을 담는다’, 기획전 ‘어떤 norm(all)’을 연다. 수원시립미술관에는 20일 기획전·상설전의 개막식을 함께 열었다. 개막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동숙 수원미술협회 회장, 전시참여 작가 등이 참석했다. 기획전 ‘어떤 norm(all)’ 오늘날 급변하는 가족의 모습을 직시하고 모든 가족을 포용하는 방안을 현대미술로 고민해 보는 전시다. 강태훈·김용관·문지영·박영숙 등 총 11명(팀)의 작가가 참여한다. 상설전 ‘물은 별을 담는다’는 수원시립미술관이 개관 이후 수집해 온 소장품을 선보이는 전시다. 중점 수집 주제인 수원미술과 여성주의 작품을 볼 수 있다. 나혜석 작가의 ‘염노장’(1928)이 최초로 공개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개막식에서 “도시의 품격은 미술관 수준으로 평가된다고 생각한다”라며 “도심 속 문화공간인 수원시립미술관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어떤 norm(all)’은 8월 20일까지 수원시립미술관 1·2·3전시실에서, ‘물은 별을 담는다’는 2024년 2월 18일까지 4·5전시실에서 열린다. 전시 관련 자세한 내용은 수원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안양시가 ‘2023 올해의 책’으로 3권을 최종 선정했다. 올해의 책은 시민들이 같은 책을 읽고 공통의 독서 경험을 나누는 독서 운동 ‘한 도시 한 책 읽기’의 일환으로 일반·청소년·어린이 분야별로 한 권씩 선정한다. ‘2023 올해의 책’은 ▲일반 분야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나태주)’▲청소년 분야는 ‘클로버(나혜림)’ ▲어린이 분야 ‘비밀전학(정란희)’ 이다. 시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시민들이 추천한 도서를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도서심의위원회 심사와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했다. 일반 분야에 선정된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는 나태주 시인의 시집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이겨낸 우리 모두에게 위로와 응원을 주는 작품이다. 청소년 분야의 ‘클로버’는 나혜림 작가가 악마와 청소년의 만남이라는 설정으로 청소년들이 살면서 겪을 수 있는 유혹과 선택에 관한 내용을 다룬 작품이다. 어린이 분야의 ‘비밀전학’은 가정폭력으로 상처받은 아이가 세상을 보는 모습과 극복의 과정을 사실적으로 그린 정란희 작가의 창작동화이다. 올해의 책은 석수도서관 등 9곳의 도서관에서 만날 수 있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이탈리아 트렌토에서 열리는 ‘제71회 이탈리아 트렌토 영화제’ 등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6박 8일간 해외 일정에 나선다. 올해 71회를 맞은 ‘이탈리아 트렌토 영화제’는 캐나다 밴프 산악영화제와 더불어 세계 2대 산악영화제 중 하나로, 매년 6만 명이 방문하는 가장 오래된 산악 행사다. 이번 해외 방문은 지난 2월 트렌토 영화제 루아나 비세스티(Luana Bisesti) 집행위원장으로부터 개막식에 초청받았고, 이순걸 군수는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이사장 자격으로 참석하게 됐다. 울주군 방문단 일행은 영화제 개막식 참석 이후 지역 곳곳의 축제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특히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초대 산악문화상 수상자 라인홀트 메스너(Reinhold messner)가 운영 중인 매스너 박물관을 방문한다. 이 방문을 통해 군은 울주군에서 열리는 산악영화제에서 특색있는 산악문화전시관을 운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울주군은 이번 트렌토 영화제 방문을 통해 올해 새로운 명칭으로 거듭난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내실을 다지고, 코로나 사태 등으로 침체된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성대한 오픈 특별공연을 통해 ‘버스킹 성지’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한 ‘Stage 하남! 버스킹’이 풍성한 공연으로 한 걸음 더 시민 곁으로 다가선다. 하남시는 매주 지역예술인과 대학생 버스커 등이 참여하는 공연으로 문화·예술 융성의 기반을 조성해 대한민국 K컬처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하남시는 위례도서관 근린공원, 미사역 문화의 거리, 하남시청 근린공원에서 ‘Stage 하남! 버스킹’을 진행(포스터 참조)한다고 20일 밝혔다. 권역별 공연 일정을 보면 위례도서관 근린공원에서는 22일 개그맨 홍록기의 사회로 위례 오픈 공연이 진행된다. 이날 히트곡 ‘칵테일 사랑’으로 유명한 혼성 프로젝트 그룹인 ‘마로니에’와 바이올린·첼로·비올라로 구성된 클래식 현악 3중주 단체인 ‘위드미’, 대학생 버스커 ‘개미와 배짱이’가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미사역 문화의 거리에서는 21일 대학생 버스커 ‘장민호’와 ‘리틀즈’의 공연이 열린다. 이어 22일에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서커스 드라마 공연인 '함서율의 더 해프닝쇼 My Dream’과 성악의 대중화에 앞장서는 3인 남성중창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김포시는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통(通) 큰 체험 온(on)통 행복한 어린이날’을 주제로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어린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이 가까운 곳 어디에서나 가족과 함께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관내 4개 공원(걸포중앙공원, 한강중앙공원, 한강신도시호수공원, 마송중앙공원)으로 확대한 가운데 야외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5월 5일 오전 10시 30분 한강신도시호수공원에서 열리는 ‘어린이날 기념행사’는 김포 심포니 오케스트라 및 합창단 공연과 신나는 치어리딩으로 시작된다. 이어 기념식, 김포시 홍보대사인 이대훈 선수와 김포시 태권도 시범단의 화려한 태권도 공연을 선보인다. 이날 이대훈 선수는 팬 싸인회를 통해 어린이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날 관내 각 공원에서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마술·풍선공연과 60여 종의 체험 부스, 로드기차 및 유아놀이기구 등 다양한 놀거리가 운영된다. 특히 걸포중앙공원에서는 가족운동회가 펼쳐질 예정으로, 참여 의사를 가진 가정에서는 오는 24일부터 김포시청소년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또한 각각의 행사장에는 지진체험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서울시가 대표 거리공연인 '구석구석라이브'의 2023년 공연단 모집을 마치고, 오는 4월 21일 (금), 서울식물원에서 첫 공연을 펼친다. 서울식물원을 시작으로 광화문광장, 청계천 등 서울의 명소 50곳에서 연중 2,700회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라이브'는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되어, 시민들에게 일상 속 가까운 곳에서 공연을 즐길 기회를 제공해왔다. 공연기회가 부족한 예술인들에게는 활동 무대를 제공하여 ‘일석 이조’의 효과를 거둔 사업이다. 올해 '구석구석라이브'는 서울시민 누구나 곳곳에서 편리하게 거리공연을 누릴 수 있도록 도심권 14개소, 서북권 8개소, 동북권 10개소, 동남권 10개소, 서남권 8개소 등 총 50곳에서 공연을 펼친다. 올해는 뚝섬 등 한강공원 및 지천, 북서울꿈의숲,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서울의 명소 곳곳에서 통기타, 해금, 바이올린 등 시민들의 선호도를 반영한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특히 올해는 서울시내 다양한 축제, 행사와 연계한 공연을 마련한다. ▴서울페스타 2023(4월) ▴책읽는 서울광장(4월~11월) ▴광화문책마당(4월~1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미디어아트와 영상콘텐츠를 제공하는 전문플랫폼 서울로미디어캔버스 전시를 위해 기획공모 개인전, 네이처 프로젝트 공모, 신진예술가 지원전시 공모 등 3건 동시 공고로 작가 및 시민 52명에게 총 5,8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로미디어캔버스'는 공공 미디어아트의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2017년 9월 우리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만리동광장 우리은행 건물 상단부에 설치한 대형 미디어아트 스크린(29m×7.7m)이다. 연 4회 전시, 14종의 기획 및 공모전시로 100여점의 미디어아트와 영상 콘텐츠를 전시하고, 실시간 시민참여 프로그램 진행 등 시민이 향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전문 미디어플랫폼으로 운영하고 있다. 개장 이후 총 23회 전시를 통해 75종 576점의 작품을 선보였으며, 연간 약 220만명(월간 약18만명)이 관람했다. 전시 및 운영시간은 매일 저녁 6시부터 밤 11시까지로 회차별 전시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상영된다. 이번 2023년 서울로미디어캔버스의 전시작품 공모는 총 3건으로 6월에 전시하는 ‘기획공모 개인전’과 ‘네이처 프로젝트 공모전(1차)’과 9월에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관장 김용석) 분관인 청계천박물관(성동구 청계천로 530)은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하여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와 환경의 소중함을 생각해 보는 기획전 ‘환경 프로젝트《모두 모두 함께!》를 개최한다. 청계천박물관과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은 ㈜한화/건설이 후원하여 제작한 ‘그림책의 원화’들과 서울 어린이들이 오늘날의 ‘청계천’을 그림을 전시한다. 전시 기간은 4월 20일부터 9월 10일까지 이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평일 및 주말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공휴일을 제외한 월요일은 휴관이다. 그림책 제작은 환경에 관심이 있는 장애인과 그 가족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하고, ㈜한화/건설이 후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작년 한 해 동안 참여자 13명들이 열심히 작업하여 ‘환경’을 주제로 10권의 그림책들을 제작했다. 이렇게 완성된 그림책의 원화 88점과 제작 과정에서 나온 자료들을 모아 이번 전시에 소개한다.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14년도부터 ㈜한화/건설의 후원으로 성동구 내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안전 및 장애 이해 교육’을 진행했다. 코로나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서울식물원은 한국공항공사의 후원으로 서울식물원 내 어린이정원학교 앞마당에 어린이를 위한 열린 놀이공간인 ‘거인의 정원’을 조성하고, 4월 21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서울식물원-한국공항공사는 지난 2021년 12월, 미래세대가 생물종다양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태 감수성이 풍부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4년까지 매년 다양한 주제로 놀이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22년에는 무장애 ‘모두 텃밭’을 조성했으며, 올해는 동화를 테마로 다양한 놀잇거리가 있는 ‘거인의 정원’을 조성했다. 어린이정원학교 앞마당 약 1,000㎡에 위치한 ‘거인의 정원’은 영국 작가 오스카 와일드의 동화 ‘거인의 정원’을 소재로 하여 거인이 가꾼 정원, 통나무 탐방길, 구르기 잔디 언덕, 거대한 바위언덕과 징검돌 등 동화 속 정원을 실제 정원으로 구현했다. 특히 거인이 만든 정원이라는 설정에 맞춰 정원 안에 있는 의자, 삽, 물조리개 등 오브제들을 거인의 크기에 맞춘 거대 사이즈로 제작하여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다양한 모양의 식물을 식재하여 아이들이 향기를 맡으며 마음껏 만져보고 자연을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과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가 4월 19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디자인랩 2층 서울-온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재단과 데브시스터즈는 이번 협약으로 양사 우수 자원을 활용한 시민대상 콘텐츠를 제작, 제공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이경돈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와 김종흔 데브시스터즈 공동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첫 행보로 ‘DDP에 등장한 쿠키런: 킹덤’을 테마로 한 프로그램을 5월 'DDP 봄 축제:디자인 놀이동산'때 선보인다. ‘DDP에 등장한 쿠키런: 킹덤’ 프로그램은 DDP 야외공간에서 진행되는 대형 에어 벌룬 조형물과 캐릭터 퍼레이드이다. ‘DDP에 등장한 쿠키런: 킹덤’이 열리는 'DDP 봄 축제:디자인 놀이동산'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개최하는 DDP 대표 계절 축제이다. 축제는 5월 4일부터 5월 7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회전목마, 야외 시네마&콘서트, 예술가 거리공연,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DDP 실내외 공간에서 운영된다. 양사는 5월 행사에 이어 매년 겨울 DDP 전면부 외벽 222m에서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