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함양문화원(원장 정상기)에서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고택종갓집 활용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고택의 향기에 젖다’ 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코로나19 거리두기 없고 마스크 없는 행사가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전 국민들 대상으로 고택숙박체험 중심으로 진행해 만족도조사에서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가족단위로 부산, 창원, 진주, 전북 장수, 함양군민 함께 10가정 39명이 참가했다. 봄날의 정취를 느끼며 1박 2일 동안 고택에서만 느낄 수 있는 고즈넉한 분위기에 매료돼 코로나로 답답했던 가족 간의 사랑을 느끼고,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 갈 수 있는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 첫날 행사는 15일 오전 11시 지곡 일두홍보관에서 먼저 우리지역 전반적인 함양의 역사와 문화해설, 지곡 개평마을에 산재해 있는 문화재를 보고 익히는 것을 시작으로 일두고택, 풍천노씨대종가 등을 둘러보며 문화해설을 들었다. 풍천노씨대종가에서는 가훈 만들기와 옥계 노진, 청백리로 녹선된 송재(松齋) 노숙동(盧叔仝, 1403~1463) 선조들의 소중한 문화유산에 대한 설명과 노찬판댁에서 고추장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재)하남문화재단(이사장 이현재)은 5월 4일부터 5월 31일까지 하남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장에서 예술과 과학이 융합된 관객 참여형 전시《Art Button_하남》展을 개최한다.‘2023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하남문화재단과 전시기획사 컬쳐솔루션이 주관한다. 4차 산업혁명 이후 기술 발전과 함께 예술 분야에서는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미적 경험과 창조 과정을 보여주는 작품이 창작되고 있다. ▲김태은 ▲민서영 ▲손민형 ▲윤대원 ▲윤성필 다섯 작가가 참여하는《Art Button_하남》전시는 S(Science), R(Rest), T(Together), I(Imagination), V(Voice) 다섯 가지 키워드를 주제로‘아트버튼’을 누르며 과학기술이 접목된 예술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S(Science)버튼’에서는 AI, ICT 등 과학기술이 접목된 김태은 작가의 인터랙티브 작품 '행성트래킹'을 선보인다. 관람자가 작품을 터치하거나, 박수를 치면 다양한 판타지 영상과 드로잉이 눈 앞에 펼쳐지는 작품이다. ‘R(Rest)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하남문화재단(이사장 이현재) 하남역사박물관은 4월 20일 동사지 석탑을 중심으로 한 지역문화특별전 '佛(불)과 僧(승)의 法(법)을 세우다: 塔(탑)'을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최종윤 국회의원,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 국민의 힘 이창근 당협위원장을 비롯한 금광연, 정혜영, 임희도, 최훈종, 오승철, 오지연 하남시의원과 세종대학교 최정필 명예교수, 단국대학교 엄기표 교수, 고려문화재연구원 김아관 원장 등 박물관 운영위원, 성불사 선광스님, 동사 상우스님 등 하남시사암연합회 관계자 그리고 박물관 기증자 등 많은 인사가 참석해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전시는 동사지 삼층・오층석탑의 보물 지정 60주년을 맞이해서 기획한 특별전으로 보물인 석탑에 대한 뜻과 하남시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가 마련되어 큰 의미가 있다. 그리고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하남역사박물관은 우리의 자랑이라고 생각한다. 우수한 문화유산을 보유한 박물관에서 이러한 유물을 잘 가꾸고 보존해 나가는 것도 우리의 역할이기에 앞으로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 50대 주부 A씨는 사춘기 아들을 양육하면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남편이 중병에 걸려 회사까지 그만두자 경제적 부담과 함께 극심한 우울증을 호소했다. 그러던 중 우연히 경기도의 ‘베이비부머 마음 돌봄 전화상담’을 알게 됐고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인 단어들로 바꿔갔다. A씨는 ‘동굴’인 줄 알았던 인생이 ‘터널’이었고 빛을 찾아 나아가고 있다며, 경기도의 고마움을 전했다. - 대상작 ‘터널을 지나 빛으로’ 中 경기도는 21일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옛 경기도청사에서 ‘2023 경기 베이비부머 마음 돌봄 전화상담 수기 공모전’을 시상식을 열었다. 수기 공모전은 ‘베이비부머 마음 돌봄 전화상담’을 이용한 도민과 상담자의 우수 경험 사례를 선정했다. ‘베이비부머 마음 돌봄 전화상담’은 도내 베이비부머 세대를 대상으로 무료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031-269-5064)로 신청할 수 있다. 51명(이용자 36명, 상담자 15명)이 응모했으며, 그중 17명의 수상자(이용자 13명, 상담자 4명)를 선정하고 시상했다. 이용자 부문 대상은 ‘터널을 지나 빛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4월 29일 제 1회 2023 군포시 청소년어울림마당 '동아리 페스티벌 예선전'을 운영한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지역 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상시적 공간을 마련해 놓은 청소년 축제이다. 이번 2023년 제 1회 어울림마당에는 총 17개의 청소년 동아리팀이 모집되어 댄스, 보컬, 밴드 등의 분야로 동아리 페스티벌 예선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예선전에서 합격한 최종 팀은 5월 5일 군포시 아동청소년대축제 행사장 본선 무대에 진출할 기회가 부여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23 군포 철쭉 축제와 함께하는 행사로, 지역축제와 함께 개최되어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올해 어울림마당 행사는 ▲동아리 페스티벌 예선전(4월) ▲동아리 페스티벌(5월) ▲환경의 날 기념 문화체험(6월) ▲테마별 청소년 문화체험(9월) ▲동아리 뮤직 페스티벌(10월) 등 총 5회에 걸쳐 다양한 형태로 개최될 예정이다. 일정 및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부천 오정동(동장 이성배)은 지난 4월 20일 먼마루도당우물대동제추진위원회(위원장 강만수) 주관으로 ‘2023년 상반기 먼마루도당우물대동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먼마루도당우물대동제는 300여 년 전 원종동 안동네에서 100여 가구가 정착하여 우물 하나를 사용해 왔는데, 당시 짠맛이 나는 우물이 많아 먹기가 곤란했던 차에 맑고 시원한 물이 흘러나오는 우물을 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수호신으로 받들게 되고, 우물을 신성시하는 제례 행사에서 자연스레 마을 잔치로 발전하게 됐다. 행사는 강만수 먼마루도당우물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의 제주 3배 및 주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축문낭독과 제례의식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후에는 준비한 전통음식을 100여 명의 마을주민과 함께 나누며 이웃의 정을 느끼는 화합의 자리로 마련돼 마음 축제로써 의미를 더했다. 강만수 먼마루도당우물대동제추진위원장은 “전통과 역사가 차려 낸 문화를 오감으로 느껴 보시길 바란다”며, “우리 마을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며, 유구한 역사를 가진 전통문화가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환표 오정동 마을자치과장은 “300년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향유와 공유의 열린 미술관을 지향하는 전북도립미술관(관장 이애선, 이하 미술관)은 전북 미술사 구축과 우수한 소장품 확보를 위해 19점의 구입 작품을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미술관은 구입대상으로 일제강점기부터 1970년대까지 제작된 작품 및 국제적 작가의 작품에 대해 지난 1월부터 공고를 진행했고, 총 91점이 응모했다. 공모 신청경로는 작고한 작가의 경우 유족이, 생존작가의 경우 지역에서 활동하는 원로작가들이 대다수였다. 이후 응모 작품을 대상으로 작품수집심의위원회를 거쳐 전북 기반 활동 작가들의 작품 19점(회화 12점, 한국화 3점, 조각 4점)을 구입하기로 했다. 이번 구입작은 전북 미술사의 밑그림을 그릴 수 있고, 전북 미술의 시발점을 조망할 수 있는 작품들 위주로 선정했다. 세부적으로는 전북 미술사 구축에 필요한 ▲도내 원로작가의 초기 전라북도미술대전 수상작, ▲도내 작고·원로작가의 초기작, ▲도내 미술대학 설립 초기 교강사진의 작품 등 17점이 포함됐다. 또 미술관 대표 컬렉션을 구축하고자 해외 활동 경력과 국제적 인지도를 검토해 베니스 비엔날레 출품작 등 2점을 선정했다. 미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울산 북구 어린이 큰잔치가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다. 북구는 제101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 5일 북구청 광장에서 2023 북구 어린이 큰잔치를 마련한다. 북구 어린이날 행사 추진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팬데믹을 지나 다시 온전한 일상으로 돌아가 미래의 희망으로 자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희망'을 주제로 정하고, '아이들의 꿈이 샘솟는 희망찬 북구'를 슬로건으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어린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모범어린이 및 아동복지 유공자 표창, 아동권리헌장 낭독 등 기념식을 시작으로 코믹마임공연, EDM파티, 관객 참여이벤트 등 무대행사와 룰렛 이벤트, 포토박스, VR체험, 안전체험존, RC카 체험 등의 체험부스가 마련돼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북구 어린이날 행사 추진협의회 신은지 회장(북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열었던 행사를 4년 만에 대면으로 열게 돼 마스크를 벗고 신나게 뛰어노는 아이들을 볼 수 있게 됐다"며 "아동존중의 의미를 되새기며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제412회 정기연주회 '뉴 골든 에이지 VI : 신세계로부터'가 5월 12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뉴 골든 에이지'는 인천광역시의 새로운 음악의 황금시대를 열어가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된 시리즈로, 그동안 말러 교향곡 5번, 베토벤 '합창', 브루크너 교향곡 9번 등 관현악의 매력을 십분 느낄 수 있는 대규모 편성의 작품들을 선보여 왔다. 그 여섯 번째 공연인 '뉴 골든 에이지 VI : 신세계로부터'는 인천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이병욱이 지휘봉을 잡는다. 첫 곡은 찰스 아이브스의 '대답 없는 질문'으로 차분한 명상적 분위기의 8분짜리 소편성 관현악을 위한 곡이다. 조성과 무조의 이중적 음악 양식이 동시에 울리는 ‘부조화의 조화’를 표현했으며, 현대음악에 입문하는 이들에게는 안성맞춤인 곡이라고 할 수 있다. 뒤이어 연주될 곡은 쇼스타코비치의 '첼로 협주곡 1번'이다. 스탈린 사망 이후, 쇼스타코비치에게 급격히 찾아온 삶의 어두운 기운에도 불구하고 그에게 창작 욕구를 불러일으킨 것은 역시 음악이었다. 총 4악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시민참여 사회재난대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어린이 재난대응 체험캠프’에 참여할 초등학생 어린이를 둔 50가족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가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어린이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일상화된 재난 속에서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개인역량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을 통해 재난을 극복하는 힘을 키울 수 있고 갑작스러운 사고 발생 시 필요한 생존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참가자들은 오는 5월 23일 계양경기장(계양구 봉오대로 855)에서 14시부터 18시까지 4시간 동안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생존배낭꾸리기, 쉘터 설치, 재난심리 자가진단테스트, 비상식량취식 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체험 위주의 흥미로운 방법으로 재난대처법을 익히게 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실제 재난회복지원차량, 급식차량, 세탁차량 등을 전시해 아이들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안내 할 예정이다. 박찬훈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위험사고에 대비해 평소에 위기대응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어린이들이 가족들과 함께 참여해 아동기부터 안전을 생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