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늘(24일) 글로벌 커피 전시회인 '2024 월드오브커피 아시아'와 세계 최고 바리스타 대회인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지역 커피산업 육성을 위해 부산시와 ‘스페셜티 커피협회(Specialty Coffee Association, 이하 SCA)’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그간 SCA 파트너사인 엑스포럼(대표자 신현대)과 국제행사 유치 활동 및 현장 실사 등 업무 협의를 거쳐 '2024 WOC Asia & WBC'를 2024년 5월 1일부터 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시와 SCA 관계자는 120여 개국에서 11,000여 명의 커피 산업 관계자가 참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CA에서 주최하는 ‘월드오브커피(WOC)’는 그동안 매년 유럽에서만 개최됐지만, 이번에 아시아 순회 버전이 신설되어 WOC Asia를 내년 ‘커피도시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로 만나볼 수 있어 그 의미가 크다. ‘WOC Asia’는 커피와 관련된 산업 전반에 대한 트렌드를 가장 먼저 선보이는 커피 특화 전시회로, 세계 유명 로스터리 카페, 머신 업체, 원두 업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성공 개최 기원 프로젝트인 ‘Sing Together K-Voice’파이널 대회에서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참가팀 최고의 영예인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2일(토) 오후 2시 강릉교회 TG홀에서 열린 파이널 대회에는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비롯해 권역별 우승팀과 심사위원 추천팀 총 6개 합창단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벌이며 축제의 장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1996년 1월에 창단했으며, 2002년 부산 세계합창대회 한국 최초 어린이 부문 금메달을 수상하고 2022년 제4회 제주 세계청소년합창폐스티벌&경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은 팀이다. 지난 2월 25일 강릉을 시작으로 서울, 부산, 대전 등 5개 도시를 순회하며 진행했던‘Sing Together K-Voice’프로젝트는 이번 파이널 대회를 끝으로 60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심상복 운영추진단장은 “붐업 행사에 참가한 합창단 한 분 한 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에 많은 분들의 관심이 큰 만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내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광명시 하안도서관은 지난 21일 제59회 도서관 주간행사를 광명시민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하안도서관은 개관 30주년 기념으로 11시부터 도서관을 개방하여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체험 행사를 운영하고 ‘아버지의 해방일지’를 쓴 정지아 작가를 초청해 열린 북토크를 진행했다. 하안도서관 1층 로비, 커뮤니티 공간과 동아리실 맞은 편 열린시민 전시 공간에서는 다양한 체험행사 및 전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도서관 봄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에게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최다 대출 도서를 전시하는 특별 전시 코너 ‘다른 사람은 무슨 책을 읽었을까?’, 오·훼손 도서 전시 ‘책들이 아파해요’, 미디어 창비 진행 오디오북 시연 등을 진행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연령별 추천 도서 목록 책자를 배부하고 2023년 광명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어린이도서(리보와 앤) 및 일반 도서(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도 비치하여 대출 서비스를 함께 진행하여 지역주민들의 독서 진흥 및 여가 선용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관내 유관기관 및 개인 재능기부자들과의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용인특례시가 문화예술도시에 기여한 지역 예술인을 대상으로 공예명장과 문화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모 자격은 ▲도예 ▲금속 ▲장신 ▲목·석공예 ▲섬유 ▲종이 등 6개 분야에서 20년 이상 활동한 사람으로 공고일 기준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5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공모기간은 오는 6월 2일까지이며, 공예 관련 전문성과 기술 숙련도, 작품 수준을 심사해 7월 중 용인시공예명장심사위원회를 열고 최종 후보자 1명을 선정한다. 선정된 예술가는 현판과 명장증서, 1000만원의 장려금을 받는다. 이와 함께 시는 다음달 31일까지 ‘제33회 용인시 문화상 후보자’도 공모한다. 공모자격은 ▲학술 ▲문화 ▲예술 ▲교육 ▲지역사회봉사 ▲체육 ▲관광 등 7개 분야에서 문화도시 발전에 기여한 예술가다. 공고일 현재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거주하거나 가족관계등록부의 등록기준지가 용인이어야 한다. 시는 7월 중 용인시문화상심사위원회를 열고 부문별 1명씩을 선정해 상패를 수여한다. 공예명장과 문화상 후보자 신청은 시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각 구청 또는 읍·면·동행정복지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2일 봄맞이 축제가 열린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고 행사를 마련한 상인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용인중앙시장상인회는 용인중앙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해 활기찬 시장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이날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는 시장 내 500여개 점포의 발전을 기원하는 ‘희망 500m 무지개 가래떡 뽑기’를 비롯해 떡메치기, 제기차기 등의 전통문화 체험, 거리공연, 경품 증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희망 500m 무지개 가래떡 뽑기’ 이벤트였다. 중앙시장의 중심 골목 500m를 따라 긴 테이블을 설치, 시민 수백명이 참여해 길게 늘어선 줄을 따라 색색의 가래떡을 이어 잡는 광경이 펼쳐졌다. 용인백옥쌀 400kg(5가마니)를 투입해 뽑아낸 가래떡은 도중에 한 번도 끊기지 않고 시민들의 손과 손을 거쳐 완성됐다. 가래떡은 행사가 끝난 후 참여한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줬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도 시민들과 함께 긴 가래떡을 이어 잡으며 용인중앙시장의 발전을 기원하고 시민들에게 전통시장을 더 많이 찾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청년들의 주체적인 지역활동 지원과 청년 활동가 양성을 위해 선정한 ‘2023년 경기도 청년공동체’ 24팀이 오는 11월까지 문화예술·마을 재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다. 경기도는 지난 22일 도담소에서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참여 청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공동체 출범식을 열었다. 앞서 도는 행정안전부, 시군과 연계해 공모를 거쳐 수원 로컬러 등 24팀을 선정한 바 있다.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문화예술 활동으로 지역주민과의 소통·교류 ▲마을 재생 또는 콘텐츠 개발로 지역사회 활력 부여 ▲지역 청년들의 정착 지원과 관계망 형성 ▲다문화, 1인 가구, 소외계층을 위한 치유 및 사회참여 지원 ▲농촌지역으로의 청년 유입과 관심 제고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도는 출범식을 시작으로 5월부터 지역별 또는 분야별로 청년공동체 간 지속가능한 교류의 장을 계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다. 청년공동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교육, 우수 사례 현장 방문 등도 지원한다. 11월에는 청년공동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성과공유회 등을 추진한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경기도 청년공동체로 활동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영월군은 4월 22일부터 4월 23일까지 1박 2일간 ‘제23회 정순왕후 선발대회’ 본선 진출자 18명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한다. 본선 진출자 18명은 지난 3월 13일부터 4월 7일까지 참가 접수한 29명 중 예심을 통해 선발됐다. 이번 팸투어는 4월 28일 개최되는 본 행사에 앞서 청령포, 장릉 등 단종 유적지를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여 답사한다. 현장 투어를 통해 단종과 정순왕후에 얽힌 역사를 생생하게 인식하고, 정순왕후 선발대회에 참가하는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투어 외에도 본 대회에서 선보일 합동공연 연습, 정순왕후와 양성평등에 대한 워크숍, 친교 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올해 23회째를 맞는 정순왕후 선발대회는 15세에 혼인하여 왕비가 됐다가 18세에 단종과 이별한 후 82세에 눈을 감을 때까지 슬픔 속에서도 꿋꿋하게 삶을 영위한 정순왕후의 강인한 정신과 삶을 재조명하고 계승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현시대의 자주적이고 역량 있는 여성을 선발하는 정순왕후 선발대회는 단종문화제 첫째 날인 4월 28일 오후 1시부터 영월문화예술회관 3층 공연장에서 열리며, 정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부산 남구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대연골목시장을 축하하기 위한 축하공연이 21일 16시 대연골목시장 내에서 개최됐다. 부산 남구에서 주최하고 부산남구문화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구청장, 국회의원, 구의원, 상인과 주민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인기 가수와 통기타, 트로트 장구 공연으로 한껏 흥겨운 축제 분위기 속에서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그동안 남구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대연골목시장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어 축하하는 자리에 함께 하게 되어 매우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 다양한 지원 사업으로 대연골목시장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은 지난 2019년부터 ‘영상으로 즐기는 명작무대’라는 주제로 자체 기획 프로그램 ‘씨네 스테이지(Cine Stage)’를 운영하고 있다. ‘씨네 스테이지(Cine Stage)’의 올해 네 번째 작품,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뮤지컬 '캣츠'가 오는 4월 25일 오후 7시 30분 1998년 미국 브로드웨이 공연실황으로 상영된다. 영국 시인 T.S. 엘리엇의 시를 기반으로 제작된 뮤지컬 '캣츠'는 뮤지컬계의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제작자 카메론 매킨토시와 작곡가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대표작으로 ‘인간이 만들 수 있는 최고의 뮤지컬’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캣츠'는 뛰어난 작품성과 예술성을 바탕으로 토니상 7개 부문을 석권했으며, 로렌스 올리비에상과 드라마 데스크상 등 유명 상을 수상했다. 이번 작품은 1년 중 단 하루 열리는 고양이들의 축제 ‘젤리클 볼’에 모인 고양이 30여 마리의 이야기를 그린다. 작품에 등장하는 고양이들은 저마다 삶의 이야기를 풀어놓는데 그 속에는 인생의 단면들이 녹아 있다. 이와 함께 화려하고 아름다운 춤과 음악, 환상적인 무대 장치,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함양연암문화제위원회는 21일 행복 안의 봄날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진병영 군수, 문화제 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함양연암문화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제19회 함양연암문화제 운영실적 및 결산보고, 제20회 함양연암문화제 사업계획(안) 및 소요예산(안), 함양연암문화제 운영규정 일부개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열리는 제20회 함양연암문화제를 오는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안의 오리숲 일원에서 개최하고, “연암의 자취, 물레방아의 고장 안의”라는 주제로 연암 박지원 선생에 대한 추모와 애민사상을 이어나가며, 주민 주도형 소통의 문화제로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진병영 함양군수는 “ 군단위 축제로 승격한 후 처음 치러진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 한 경험을 살려, 올해도 군민들의 화합을 이끌어내고, 연암의 향기가 가득한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주는 축제가 되도록 내실있게 준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창규 위원장은 “올해 함양연암문화제는 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로 추진하겠다”며 “전통을 지키고 미래를 열어가는 축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