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인천시 계양구 구립서운도서관은 개관 15주년을 맞아 5월 2일과 3일, 이틀간 풍성한 기념행사를 운영한다. 서운도서관은 지역 주민과 정보를 나누고 공유하며, 함께 고민하는 세미나와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5월 2일에는 인천대학교 한기순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공공도서관의 공간과 미래 방향을 주제로 ‘도서관 공간과 미래’ 세미나를 개최한다. 5월 3일에는 ‘축하해~ 서운도서관’을 주제로 체험부스 행사를 진행한다. 서운도서관의 특화주제인 환경·생태를 중심으로 ▲아동 대상 ‘커피박으로 화분만들기’ ▲성인 대상 ‘주물럭 샴푸바’ 체험 ▲‘나눔의 광장’을 통해 과월호 잡지 등을 증정 ▲페이스 페인팅 ▲15주년 기념 행운 뽑기 ▲축하해 서운도서관 방명록 ▲ 15년 네 컷 ▲정신건강 이동상담 ▲여성 새로일하기 상담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서운도서관 권문혁 관장은 “개관 15주년을 맞아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독서 문화 활동을 적극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4월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경기도는 2019년부터 정부의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하여, 도민의 평등한 문화 환경 조성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경기도 문화의 날’로, 마지막 주를 ‘경기도 문화주간’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번 달 문화의 날은 26일, 문화주간은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 경기문화재단 및 소속 문화기관 행사 소식 경기도박물관은 4월 18일부터 6월 27일까지 오후 매주 화요일 2시~4시에 경기도박물관 대강당에서 '2023년 박물관 대학'을 개강한다. ‘박물관 대학’은 역사 문화의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해당 분야의 최고 전문가에게 강의를 듣는 성인 대상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이번 강의는 ‘인류 역사를 바꾼 전쟁’을 주제로 진행된다. 4월 7일부터 수강신청을 받고 있으며, 접수 방법은 경기문화재단 지지씨멤버스, 이메일 접수, 방문 접수, 유선 전화 접수 등 다양하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이 외에도 어린이 대상 발굴 체험 프로그램 '선사인의 발명품'이 있으며 3월 25일부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 기획공연으로 가족 서커스 공연을 준비했다. 이번에 무대에 오르는 'ONE-서커스'는 서커스 기술의 단편적 나열이 아닌 이야기가 있는 공연으로, 서커스 기술과 출연 아티스트들의 연기가 어우러져 재미를 선사한다. 서커스 공연 이면에 숨겨진 아티스트들의 숱한 노력과 실패, 주변 동료와의 협동을 통해 이뤄내는 성공 등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꿈을 완성해 가는 이야기가 서커스 공연과 함께 펼쳐진다. 서커스 아티스트들의 애환을 통해 우리 삶을 엿볼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ONE-서커스'는 국내외 다양한 축제와 경연대회, 공연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청년 서커스 그룹 '서커스 디 랩(Circus D. Lab)'의 순수 창작 콘텐츠로,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북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쾌한 창작 서커스 공연을 준비했다"며 "온 가족이 서커스를 즐기며 어린이날을 즐겨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연은 5월 5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차례 북구문화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1일 거주 외국인들에게 남북 분단 등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23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외국인 역사 탐방’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IFEZ 거주 외국인 30여명은 임진각, 제3땅굴, 통일촌 등 DMZ(비무장지대) 주요 관광지를 방문, 안보와 역사를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정경원 인천경제청 투자유치기획과장은 “코로나19 이전에 DMZ 역사탐방 행사의 인기가 높았고 거주 외국인들의 꾸준한 문의가 있어 진행하게 됐다”며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의 남북 관계 역사를 알고 또 우리나라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외국인들의 다양한 문화 체험을 위해 올해 초 △정월 대보름맞이 연날리기 행사를 진행했고 앞으로 템플스테이 문화 체험, 한국어 말하기대회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최근 서울의 한 만화가의 죽음을 계기로 저작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저작권은 예술작품을 창작한 예술인들에게는 보호받아야 할 권리이지만, 시민들은 이를 편하게 관람할 수 있어야 하기에 중간 역할을 하는 기획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문화예술 자료 활용에서도 저작권 해결이 전제되어야 한다. 대구광역시는 문화예술 기관·단체 실무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저작권 교육을 오는 4월 27일 오후 2시 대구예술발전소 3층 수창홀에서 연다. 저작권은 문화예술 관련 실무자들이 일하는 과정에서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하는 부분이지만 복잡하고 첨예한 사항들이 많아 어려움을 겪는 부분이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영상과 음원의 활용, 전송 사례가 많아지면서 저작권에 대한 다양한 문제들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대구광역시는 한국저작권위원회의 도움을 받아 2019년 이후 지속적으로 저작권 교육을 열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문화예술 현장에 대두되고 있는 저작권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한층 더 심화된 내용으로 살펴본다. 더 심도 있는 교육을 위해 문화예술 기관·단체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교육 수요와 질문 사항에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우리 지역 국악인 초청 2023 프로젝트 국악대전, 첫 번째 무대를 4월 28일(금) 19시 30분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개최한다. ‘2023 프로젝트 국악대전’은 우리 지역에서 전통 예술을 보존, 계승하며 대전 국악의 맥을 이어오고 있는 국악인과 우리 지역 출신으로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대전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전통예술인을 초청하여 선보이는 지역 국악 상생 프로젝트이다. 첫 번째 프로젝트 국악대전은 올해로 판소리가‘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20주년’을 기념하여 대전시 무형문화재 제22호 판소리 춘향가 보유자 윤초 고향임을 초청하여 고향임의 50년 소리 인생을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사시 사철의 풍경을 묘사하면서 세월의 덧없음과 인생의 무상함을 노래하는 '사철가'를 시작으로, '춘향가 초입', '사랑가 진양', '이별가', '쑥대머리', '후일담'등을 구성지고 쭉 뻗은 성음으로 선보이며 춘향가 중‘사랑가’와‘천자풀이’는 제자들과 함께 뜻깊은 무대로 준비했다. 윤초 고향임은 19세부터 극단 민예(현 미추)에서 연극배우로 활동 중이던 당시, 인간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대전시는 도심 속 시민들에게 나비 생태체험 기회 제공을 위하여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7일(월요일 휴관)까지 나비 특별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대전시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과학축제'행사 기간에 진행되며, 나비를 보고,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주요 볼거리로는 나비와 화훼식물 등 약 1,000여 점이 전시되고, 생태 온실에서는 날아다니는 나비의 자유로운 날갯짓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주말에는 나비 날리기 체험도 진행된다. 또한, 학습공간을 조성하여 나비의 한살이 과정(알→애벌레→번데기) 및 나비와 나방의 더듬이 구조 등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임성복 대전시 농생명정책과장은 “도심 속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이 평소에는 보기 힘든 다양한 나비를 보고, 배우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방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울산박물관(관장 조규성)은 4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4월 26일 오후 2시 박물관 2층 강당에서 영화 ‘또순이’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4월 상영작 ‘또순이’는 1963년 제작된 박상호 감독의 영화로 도금봉, 이대협, 최남현, 양훈이 출연한다. ‘또순이’는 갸날픈 여성이 모진 현실의 고난을 겪으면서도 명랑하게 살아가는 밝은 모습을 그린 영화로 당시 서울 중심에서 벗어나 변두리의 서민들 생활풍습을 잘 보여주는 영화이다. 특히 출연진들이 함경도, 경상도, 충청도 등 각 지역의 사투리를 사용해 영화의 재미를 더 높여준다. 관람은 무료이며, 영화상영 20분 전부터 200명까지 현장에서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한편, 울산박물관은 5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지난 1961년에 제작된 신상옥 감독의 ‘성춘향’을 상영할 예정이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는 5월 4일부터 11월 26일까지 부산영화체험박물관 2층에서 특별전시 '한국배우 200 사진전: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배우 200 사진전: 부산'은 한국 영화 역사상 최초로 한국 배우 200인이 직접 참여한 사진전 프로젝트인 ‘KOREA ACTOR 200’ 캠페인의 하이라이트로 이미 뉴욕과 서울에서 높은 주목을 받으며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국내에서는 서울에 이은 두 번째 전시로, 영화의 도시 부산에서도 팬들과 직접 만날 수 있게 됐다. ‘오징어 게임’으로 글로벌 스타가 된 이정재를 비롯해 변요한, 정우성, 유연석 등 남자배우 100명과 ‘미나리’, ‘파친코’의 윤여정, 김고은, 손예진 등 여자배우 100명을 사진을 통해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200인의 배우 사진 촬영은 한국 사진계의 거장 고(故) 김중만과 안성진이 직접 맡았으며, 특히 최근 별세한 고(故) 김중만 작가가 참여한 전시인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이번 전시에서는 큐알(QR) 코드를 이용해 관람할 수 있는 온라인 사진 해설을 지원한다. 또한 사진뿐만 아니라 사진 촬영 현장을 생생히 담은 영상과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내일(25일)부터 5월 1일까지 7일간 영화의전당,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에서 ‘유네스코 영화창의도시 부산’의 본격적인 영화제 시즌을 시작하는 '제40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후원하고 (사)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영화제는 1980년을 시작으로 올해 40회를 맞이했으며, ‘영화&유산(Cinema & Heritage)’을 주제로 영화 예술의 본질적인 유산을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영화 예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바라보는 영화의 변화성과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영화제 기간에는 113개국 3,582편의 출품작 중 국제 경쟁 40편, 한국경쟁 20편을 포함해 총 39개국 146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올해 개막작으로는 '베니스에서의 어린이 자동차 경주', '공간', '당신의 1년의 시간을 어떻게 측정하나요?' 3편이 선정됐다. 실험영화부터 다큐멘터리 영화, 극영화들로 구성된 올해 개막작은 영화제 주제를 포함한 다양한 메시지와 형식을 다루고 있으며, 내일(25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리는 개막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