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오는 28일 신성마을작은도서관 옆 마을커뮤니티공간 이음에서 '우리 작작 만날래?(작은도서관에서 작가를 만나볼래?)' 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작은도서관의 운영자인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이지만, 구는 지역 주민들까지 대상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 땅의 오늘을 사는 청소년들에게 위로가 되고 싶어 그들의 이야기를 쓴다는 박하령 작가와의 만남이 준비돼 있으며, 누구에게나 있는 10대 시절을 생각하며 최근 이슈가 된 청소년 관련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신청은 유성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으며, 또한, 6월 16일에 문학마을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임경선 작가와의 만남' 신청은 5월 중순에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도서관정책과로 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작은도서관에서 작가를 만나는 시간은 공공도서관과는 또 다르게 생동감 있는 경험이 될 것”이라며, “이번 기회로 작가와 더욱 가깝게 공감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진주논개제’를 중심으로 한 진주의 봄 축제가 오는 5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개최된다. ‘진주논개제’는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에서 순국한 논개를 비롯한 7만 민·관·군의 충절과 진주정신을 이어가고 진주가 가진 독특한 교방문화를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이다.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이 공동주최하고 진주논개제 제전위원회(위원장 김법환)가 주관한다. 김법환 제전위원장은 “제22회를 맞이하는 진주논개제는 교방문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진주문화의 새로운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 등을 ‘교방청 열리는 날, 꽃이 피니 봄이로다’라는 주제에 담아 선보인다”면서 “전통문화 축제, 세대공감형 축제, 가족나들이 축제, 야간형 체류 축제, 시민참여형 축제, 교육형 에듀테인먼트 축제, 지역개발형 문화관광 축제라는 주제성과 축제의 대중성 확장을 위해 58개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낭만과 추억을 한아름 안겨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올해 진주논개제는 5월 3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와 연계하여 외국인 관광객을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제101회 어린이 날을 맞아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집 연합회별 소규모로 실시하던 어린이날 행사를 한 곳에 통합 개최하여 아이들이 마스크를 벗고 신나게 뛰어 놀 수 있는‘남구버셜 스튜디오’장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문수 국제양궁장에서 어린이집 원아와 남구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행사를 실시하며, 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노현미)에서 행사를 총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업사이클링 작품 전시와 낙서존 등의 예술체험 공간, 재생 브릭체험과 샌드아트 등 영유아 체험놀이를 위한 다채로운 체험거리, 에어바운스와 미로 등 놀이동산 테마로 구성된 놀거리, 마술공연과 버블쇼 등의 볼거리 공간 등 영아와 유아존으로 나눠 다양한 놀이위주의 체험행사로 구성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올해 어린이날에는 풍성한 볼거리, 놀거리, 체험거리를 마련했으며, 드넓은 잔디밭에서 맘껏 뛰어놀고 체험하며 친구와 선생님 가족 모두가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올해 2월부터 시작한 (재)김해문화재단의 김해예술인 지원 사업 ‘2023 불가사리’(공연예술 분야)의 공연 대장정이 예술인과 시민의 성원 아래 4월 29일을 끝으로 마무리 된다. 지난해부터 시범사업으로 시작, 올해 정규사업으로 편성하여 2년 차를 맞은 ‘불가사리’는 김해예술인의 예술 활동을 진작함으로써 경쟁력과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이다. 선착순 접수를 통해 실‧경비를 비롯한 공간, 인력, 홍보, 무대기술 등 공연 실연에 필요한 내용 전반을 지원한다. 2023년 불가사리 공연예술 분야에는 신규 참가 13팀을 포함한 총 31팀이 참가를 신청했다. 그중 25개 팀이 올해 공연을 진행하게 됐으며, 나머지 6개 팀은 내년으로 이월하여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올해 공연예술 분야에 참여한 예술인은 총 319명으로 작년 대비 감소했으나, 시민 모니터링단 및 예술인의 의견을 반영하여 더 높은 수준의 공연을 위해 예술인의 공연 참가 건수를 1회로 제한한 결과다. 4월 16일까지 집계된 올해 누적 관람객 수는 7,696명으로 지난해 6,069명에 비해 증가했다. 대부분의 공연이 티켓 오픈 당일 예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김해문화재단이 국제문화교류를 통해‘국제도시 김해’만들기를 추진한다. 지난해 연말 김해시가 ‘2024년 동아시아 문화도시’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 문화예술 및 관광 분야를 아우르는 국제문화교류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포부다. 먼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글로컬(글로벌과 로컬의 합성어)’을 경영 키워드로 국제 역량을 강화한다. 오는 7월 30일까지 기획전 '안전한 지평선: 발트 현대도예'전을 통해 발트 3국(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라트비아)의 현대 도예 경향을 살펴보며, 이어 하반기에는 한‧인도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인도의 현대도예를 조명하는 '인도 현대도예'(가제)전을 연다. 아울러 미술관 국제교류 프로그램도 추진된다. 오는 6월부터 두 달간 진행되는‘국제레지던시 교류사업’에서는 대만잉거뮤지엄과의 작가 교환을 통한 교류 및 전시를 개최하며, 7월부터 8월까지는 동아시아 문화도시 가입국의 예술가와 김해지역 예술가 간의 도자문화를 교류하는 ‘국제교류 워크숍’이 열린다. 한편 법정문화도시 사업을 펼치는 김해문화도시센터에서는 ‘출항’이라는 이름으로 김해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수원시 복합문화공간 111CM(일일일씨엠)에서 전시·예술교육프로젝트 ‘언덕 위의 아루스’를 개최 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1세대 종이모형 작가이자 동명의 창작동화 ‘언덕 위의 아루스’ 저자인 장현순과 함께하며 ▲ 다채로운 종이모형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와 ▲ 종이모형전개도로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예술교육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전시는 5월 2일부터 30일까지 열리며 복합문화공간 111CM을 방문하는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예술교육프로그램은 5월 9일부터 매주 화요일 총 4회에 걸쳐 운영하며, 그중 2회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나머지 2회는 장안고등학교 특수학급 장애학생 및 수원시 정자동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이용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복합문화공간 111CM 관계자는 “어린이부터 시니어까지 모든 연령대가 쉽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행복했던 기억들을 잊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잊고 있던 어린 시절의 추억을 찾아 떠나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전시 기간 중 장현순 작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사)인천예총이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인천수봉문화회관에서 '수봉in 기획공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는 29일 ‘디저트콘서트:음악 속의 치유를 주제’로 ‘세투아(SETUA)’팀의 클래식 공연을 시작으로, 4월부터 9월까지 국악, 연극, 재즈 등 다양한 분야의 다채로운 공연 및 버스킹 공연, 찾아가는 공연을 실시한다. 인천수봉문화회관은 매년 어린이를 위한 가족공연이나 노년층을 위한 유쾌한 민요 공연 등 모든 세대를 위한 공연을 기획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14회의 공연을 기획해 2,000여명의 관객들이 찾았다. 특히 올해 '수봉in 기획공연'은 다양한 예술인들에게 창작과 표현의 기회를 주고자 공모를 실시했다. 233팀이 지원한 가운데 1차 서류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12팀을 선발해, △소극장 공연(총 8회), △수봉공원 정상광장(수봉별마루)에서의 버스킹공연(총 2회), △문화소외계층 찾아가는 공연(총 2회)를 진행한다. 박정남 시 문화정책과장은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멈췄던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이 활발히 재개되고, 시민들은 공연관람의 기회로 건전한 여가문화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 '오손도손 미술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리 전통미술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해 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자개로 그립톡 꾸미기, 모란꽃무늬 에코백 만들기, 복주머니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송주형 인천시 송암미술관장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가족들이 오손도손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가 미술관을 조금 더 가깝고 친근한 공간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다. 총 3회로 진행되며 회당 10가족씩, 총 30가족의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인천시립박물관 홈페이지 온라인통합예약 사이트에서 접수를 진행한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검단선사박물관에서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박물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선사 문화 체험행사 '왈강달강 선사시대 놀이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선사시대를 주제로 한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와 청동검, 팔주령 등 청동기시대 족장 장신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선사시대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행운의 룰렛 돌리기 및 추억의 폴라로이드 가족 사진찍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하루 3회로 나누어 진행되고 회차별로 15가족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4월 27일 목요일부터 인천시립박물관 홈페이지 온라인통합예약 사이트에서 접수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하거나 검단선사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명석 인천시 검단선사박물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선사 문화 체험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가 선사시대를 쉽게 이해하고 즐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경북도는 25일 도청 안민관 K-창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홍원화 경북대학교 총장, 박천수 경북대학교박물관장, 김성학 경주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라 황금문화와 유리의 길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전시 개막식을 가졌다. 이번 전시는 경북도청 안민관 서편 로비에서 5월 19일까지 진행되며 경북대학교박물관에서 수집한 로마와 페르시아, 이슬람의 유리기, 유라시아 금관 및 복식 유물 28점을 통해 신라의 황금문화와 더불어 유리가 초원로, 사막로, 해로로 이입되는 과정과 역사적 배경을 입체적으로 선보인다. 특히 개막식에 진행된 박천수 경북대학교박물관장의 실크로드 문명사 강연에서 신라가 유라시아를 향해 열린 진취적인 국가임을 엿볼 수 있었다. 경북도는 실크로드를 통해 유라시아 국가들과 교류한 신라인들 특유의 진취성과 포용력, 개방정신이 지금의 경북도와 대한민국을 있게 만든 근원이라 생각하고, 실크로드와 더불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하늘길 또한 앞으로 경북의 무대를 세계로 더욱 넓혀갈 수 있도록 하고자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전시뿐만 아니라 실크로드 중앙아시아 인문루트 조성사업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