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밀양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박일호)은 25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오는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밀양아리랑대축제를 안전하고 친절한 축제로 만들기 위한 직원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내용은 밀양아리랑대축제 행사공유와 친절교육, 심폐소생술 그리고 이미지컨설팅 등이다. 특히 이번 교육 중 심폐소생술 실습은 압사 사고의 사망원인 대부분이 흉부 압박에 의한 질식인 것으로 알려져 축제장에서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해 많은 시간을 들여 진행했다. 그리고 관광객이 기분 좋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위한 친절 교육과 재단 업무 특성상 외부인과 잦은 미팅이 많아 자신의 피부색과 어울리는 머리 색깔과 맞춤 옷 등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의 차별성은 밀양시 유관기관과의 협조로 진행했다는 점이며 친절교육에 밀양시보건소 김영호 과장, 심폐소생술에 밀양시시설관리공단 공원체육팀 권수정 직원이 함께 했다. 이번 축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모든 행정력을 안전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행사별 안전대책은 물론 안전보험 가입, 행사별 안전요원 배치, 유관기간 협조체계 구축 등에 힘을 쏟고 있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강진군은 25일, 도암면 계라리에서 ‘강진 영모당 · 추원당’의 국가 문화재 보물 지정에 따른 기념식을 개최했다. 영모당과 추원당의 국가 보물 지정을 축하하기 위해 열린 기념식에는 김승남 국회의원, 윤재갑 국회의원, 김보미 강진군의회의장, 강진 · 해남 주요 성씨 대표, 해남윤씨 문원 등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악 공연 등 식전 행사와 보물지정서 교부, ‘비자나무’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영모당과 추원당은 17세기 건립된 문중 제각으로, 문화재적 가치가 높은 건축물로써 인정받아 국가 문화재 보물로 지정됐고, 이로써 강진군의 보물은 12개로 늘어났다. 영모당은 해남윤씨 문중이 지역 내에서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건립된 제사용 건물로, 전면 화반에 있는 물고기 장식, 행랑채의 부엌 천장에 있는 솟을지붕, 우사가 이루는 외부 공간 등의 세부 건축 비법은 18세기 지방 건축 양식을 이해하는 소중한 사료로 여겨진다. 영모당은 정면 5칸, 측면 2칸의 단층 팔작집으로 구성돼 있으며, 건립 후 지금까지 원형이 잘 유지 관리 되고 있다. 특히 내부를 모두 강당대청 형식으로 꾸민 것은 다른 지방과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부천시립도서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뜻깊고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오는 5월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5월 3일 ‘우리동네 아지트’를 시작으로 가정의 달 5월 한달 동안 강연 및 공연과 주제별 북큐레이션 등 총 35개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도서관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대면 방식과 온라인 플랫폼(유튜브, Zoom 등)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병행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 상동도서관 상동도서관은 김종원 저자와 함께하는 ‘내 아이와 가정의 미래를 바꾸는 66일 인문학 대화법’ 강연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5월 8일부터 접수할 수 있다. 또한 5월 21일 ‘책방 속 마법 우체국’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5월 1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 별빛마루도서관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사이언스 버블 매직쇼’는 5월 1일부터 선착순 신청을 통해 5월 13일 관람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가정의 달에 걸맞게 ‘카네이션 행복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가족 10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 수주도서관 수주도서관은 ‘이참에 나도 여행작가’ 강연회를 진행하며, 현재 성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오산시 중앙동(동장 신선교)은 중앙동 8개 단체 연합과 함께 주관한 중앙동민 제3회 ‘나는 가수다&힐링콘서트’행사를 지난 22일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지난 4월 7일 예선을 통해 결선에 진출한 10개 팀의 노래경연 대회와 함께 태권도 시범, 우쿨렐레·난타·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졌다. 공연장 한편엔 페이스페인팅, 바람개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마련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소통과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나는 가수다’노래경연대회 결선에서는 총 10팀이 참가해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 노력상을 선발했다. 이중 가수 박현빈의 ‘샤방샤방’을 부른 부산동의 한승훈님이 대상을, 가수 소찬휘의 ‘Tears’를 부른 오산동의 유미화님이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중앙동 문화강좌 수강생들의 난타·우쿨렐레 공연은 프로 못지않은 실력으로 완성된 무대를 보여주었으며, Super Girls는 아름다운 클래식 연주를 통해 환상적인 하모니를 자랑했다. 신선교 중앙동장은 "중앙동민들이 즐길 수 있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봉화군과 (재)봉화축제관광재단이 국내 최고 대표 여름문화축제인 봉화은어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오는 28일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축제 이미지를 표현하는 참신하고 개성있는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은어축제는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봉화군 내성천 일원에서 개최되며 공모전 주제는 봉화은어축제의 이미지와 특징이 함축적으로 잘 표현되고 봉화은어축제만의 스토리를 담은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주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다. 참여 방법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28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당선작은 제25회 봉화은어축제 온・오프라인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재)봉화축제관광재단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응모작은 창의성, 함축성, 대중성, 명확성 등을 기준으로 봉화군과 (재)봉화축제관광재단의 자체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상금 30만 원), 우수상 1명(상금 10만 원), 장려상 2명(상금 각 5만 원)을 당선작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재)봉화축제관광재단 이사장은 “봉화은어축제의 이미지를 잘 표현하는 참신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부여읍에 10년 내 1000채 규모의 한옥촌을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25일 민선8기 2년차 시·군 방문 두 번째 일정으로 부여를 방문, 국립부여박물관에서 언론인 간담회, 군민과의 대화 등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부여는 백제의 고도이자 역사문화 도시이지만, 백제를 한눈에 느낄 수 있는 부분이나 관광객이 머물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부분과 관련해서는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옥마을 조성을 꺼내며 “한옥을 건축하면 국비 50%, 군비 14∼15%, 도비 4∼5%를 지원하고, 30%는 자부담”이라고 설명한 뒤, “이는 도가 지난 13년 동안 130억 원, 10채를 지을 정도의 지원을 한 셈으로, 이런 지원은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부여에서 백제의 옛 고도를 느낄 수 있도록 10년간 1000채의 한옥을 지을 정도의 지원을 하겠다”라며 “문화재청과 협의해 설계도 강화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부여읍 내에 1000가구 규모의 한옥촌을 만들고, 이 안에 민박이나 시장 등을 살려 부여에서 백제의 역사문화를 느낄 수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민선8기 2년차 시·군 방문 두 번째 일정으로 25일 부여군을 방문,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에서 김 지사는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 정책 현장 방문 등을 차례로 진행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박정현 부여군수와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천안·홍성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삼성디스플레이 4조 1000억 원 투자 유치 및 52조 원 규모 도내 추가 투자 유치 추진 △3년 앞당긴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개원 추진을 통한 서남부권 의료서비스 확충 △올해 정부예산 도정 사상 첫 9조 원 돌파 등 최근 성과를 보고했다. 이어 부여 발전을 위해 △국립 부여 숲체원 유치 △금강권 역사 문화관광 플랫폼 구축 △백제문화복합단지 및 백제 문화체험마을 조성 △2023 대백제전 성공 개최 △부여 한옥마을 확대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부여군 은산면 나령리 일원에 유치 추진 중인 국립 숲체원은 국비 200억 원을 투입, 치유의 숲과 산림교육센터 등을 조성해 산림 교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의왕시 내손도서관은 ‘2023년 북스타트 부모특강’을 5월 15일, 5월 20일 2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모특강은 5∼7세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나이대에 알맞은 문해력, 어휘력 향상법을 강의할 예정이다. 특히 주말 강좌를 시범 운영해 기존 주중 강의 참여가 어려웠던 직장인 학부모를 위한 기회를 마련했다. 강의는 우리이야기 연구소 안성순 소장의 어휘력과 시각문해력 등에 대한 특강이 진행되며, ‘수 개념 확장을 위한 그림책 레시피 & 활용 만랩 다양한 북아트 만들기’도 함께 진행해 자녀의 독서습관 형성과 자녀와의 유대감을 위한 책놀이 방법을 알려준다. 부모특강은 5월 1일 오전 9시부터 내손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리브로피아 앱(App)을 통해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내손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북스타트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유아의 독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책꾸러미 배부와 책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독서육아 지원사업이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의왕시는 오는 4월 27일 오후 2시 의왕시평생학습관에서 ‘제2회 의왕아카데미’강연을 개최한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의왕아카데미는 이승재 영화평론가를 초청해 ‘영화 거장들의 기막힌 성공 이야기’라는 주제로 영화사를 빛낸 천재 거장 감독들이 어떤 기발한 상상력을 통해 전대미문의 성공을 거뒀는지 살펴본다. 또한 블록버스터 영화의 대명사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입체영화 신기원을 연 아바타의 제임스 캐머런 감독, 영화 기생충으로 한국인 최초로 칸영화제와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최고상을 동시에 거머쥔 봉준호 감독 등의 영화제작 뒷이야기를 소개함으로써 시민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강연자 이승재 영화평론가는 동아일보 문화부 기자와 대종상영화제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했으며, 주요 저서로는 ‘팝콘을 든 CEO’, ‘영화관에서 글쓰기’ 등이 있다. 이번 강연은 의왕시평생학습관에서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진행되며, 관심 있는 의왕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2023년 의왕아카데미는 올해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으로 강연별 세부 일정은 의왕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의왕 백운호수 일원에 핀란드의 대표적인 캐릭터인 ‘무민’을 활용하여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의왕무민밸리’ 사업이 지난 4월 24일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25일 의왕시에 따르면 백운호수공원 내 약 1만2000㎡ 공간에 총사업비 약 20억원이 투입되는 ‘의왕무민밸리’를 조성키로 했으며, 백운PFV(주)의 주주사인 ㈜개성토건이 본 조성사업을 지원하고 완공 후 의왕시에 기부채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무민’은 핀란드 화가 토베 얀손의 손에서 탄생한 캐릭터로 대자연에서 평화롭게 살아가는 북유럽 신화 속 거인을 모티브로 하고 있으며, 무민밸리 조성은 콘텐츠 커머스 전문기업 ‘콘랩컴퍼니’가 총괄해 백운호수의 아름다운 경관과 더불어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꾸민다는 구상이다. 무민밸리에는 무민 캐릭터 조형물이 공원 산책로와 어린이 놀이시설 곳곳에 설치되며, 특히 주변 호수와 어우러진 자연 친화적인 놀이시설 ‘무민 놀이터’와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대화형(인터렉티브) 조형물 ‘스노우볼’을 설치해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방문객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의왕시 관계자는 “의왕무민밸리의 설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