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센터(대표이사 유인택)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한생명복지재단과 협업하여 한부모가족 대상 사회공헌 온라인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4월 26일부터 진행한다. 경기창작센터는 2022년부터 코로나19로 대중화된 온라인 예술교육의 고도화를 위해 소속 박물관·미술관과 함께 교육 영상과 교구재 개발, AR, VR, 가상공간을 활용한 혼합형(대면+비대면) 온라인 예술교육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에는 각각의 사정으로 참여가 어려웠던 도민의 참여와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기술을 활용한 참여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기획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현성 작가(음악)의 작업에 기반한 교육으로 총 10회로 구성되어 진행되며 음악의 이해와 체험, 보컬 트레이닝 그리고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작사해 김현성 작가의 창작곡에 어우려져 나 자신 또는 자녀들을 위한 특별한 노래로 제작해 7월 경기문화재단과 경기창작센터 유튜브 채널에 공개할 예정이다. 협업하고 있는 한생명복지재단은 미혼 한부모 가정, 독거 어르신 가정, 소년소녀 가장, 외국인 가정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로 다양한 사업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제101회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날 큰잔치는 중부권과 서부권, 남부권 등 3개 권역에서 어린이와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먼저 중부권은 다음달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범서생활체육공원에서 울주군 민간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열린다. 서부권과 남부권은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행사를 실시한다. 서부권은 작천정 잔디광장에서 서울주 어린이집협의회 주관으로 행사가 열리며, 남부권은 간절곶 스포츠파크에서 남울주청년회의소가 주관해 행사를 개최한다. 각 행사에서는 코믹저글링과 어린이놀이터, 시범공연, 명랑운동회를 비롯해 권역별로 마련된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제101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통해 어린이와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울산시립미술관(관장 서진석)이 5월 2일 오후 2시 미술관 1층 다목적홀에서 2023년 상반기 3회차 시민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인공지능 시대의 인간과 예술’이라는 주제로 곽영빈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대학원 객원교수가 진행한다. 미드저니(MidJourney)와 스테이블디퓨전(StableDiffusion), 챗지피티(ChatGPT)와 거대언어모델(LLM) 일부 사람에겐 철자법과 띄어쓰기가 잘못됐거나 암호처럼 느껴질 이 단어들은, 모두 인공지능의 산물이다. 누군가는 이제야 ‘인공지능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말하고, 핸드폰과 인터넷의 발명에 버금가는 후폭풍이 몰아칠 거라고, 더 이상 공부 열심히 할 필요가 없다고 단언하기도 한다. 이날 강연에서 인공지능 시대의 예술과 인간은 무엇이고, 또 무엇일 수 있는지, 이전과 같은 것은 무엇이고 다른 것은 무엇일지 등을 살펴본다. 수강생은 30명 선착순 모집하고 있으며, 초등학교 1학년 ~ 3학년은 부모 동반 수강 가능하고, 미취학 아동은 입장이 불가하다. 5월 1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전자우편 제목 : 시민아카데미 3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부산박물관은 오는 28일 오후 5시 부산박물관 대강당에서 4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버블버블 비눗방울 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 무대에 서는 ‘하마킹덤’ 팀은 2019년 어린이는 물론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관객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작은 비눗방울부터 큰 비눗방울까지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관객과 호흡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접수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공연일 오후 4시 30분부터 공연장에 입장할 수 있으며, 관람객의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 정은우 부산박물관장은 “따뜻한 봄날 공연을 찾은 시민들에게 활기찬 에너지와 유쾌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지난 4월 한 달 동안 서면 거리를 가득 채운 ‘부산 댄스 페스티벌’의 최종 결선 행사를 4월 29일 오후 5시, 서면 놀이마루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댄스 페스티벌’은 부산시가 청년문화 육성을 위한 대표거리 조성을 위해 최근 청년문화 대표 콘텐츠로 급부상하고 있는 ‘스트릿 댄스’를 접목하여 올해 처음 기획된 행사로, 서면 일원에서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그 대미를 장식하는 결선 행사를 앞두고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우선, 4월 1, 2주 주말에 서면 젊음의 거리 일원에서 1:1 배틀(개인별)을 시작으로 비보잉, 프리스타일, 힙합, 왁킹 총 4개 부문별 우승자를 가려내며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4월 15일 서면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진행된 댄스챔피언십 본선 행사에서는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25팀(최종참가 22팀)의 열띤 경연을 통해 최종 15팀의 결선 진출팀을 확정했다. 4월 29일 서면 놀이마루에서 진행되는 결선 행사에는 치열한 예‧본선 경쟁을 거쳐 진출한 15팀이 우승자 자리를 두고 마지막 경연을 펼친다. 엠넷(Mnet) 스트릿맨파이터 우승자 및 참여자인 저스트절크(영제이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시와 함께 ‘제43회 인천 공예품 대전’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전통문화의 맥을 잇는 공예산업의 발전을 이끌기 위한 이번 행사는 ‘제53회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 인천지역 예선을 겸해 열린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TP가 주관한다. 참가 대상은 인천 거주 공예인, 인천지역 공예기업 대표 및 대학(원) 재학생이다. 출품 분야는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등으로 40개 작품(대상, 금상, 은상 2, 동상 4, 장려상 7, 특선 10, 입선 15)을 선정해 수상할 예정이다. 특선이상 수상자(25개 작품)에는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본선)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입상작 전시회는 6월 15~17일 사흘간 인천아트플랫폼(인천 중구 제물량로218번길 3) E1 전시장2에서 열린다. 참가 신청은 다음 달 1~24일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 누리집을 통해 접수한 뒤 출품작을 26일까지 인천디자인지원센터(인천 남동구 고잔동 636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 5층 세미나실2)로 제출하면 된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조선백자, 그 숭고한 아름다움을 이어온 백자 작가 6인이 현대적 시각으로 새롭게 빚은 여섯 빛깔 현대 백자 이야기가 눈 앞에 펼쳐진다. 한국도자재단은 4월 27일부터 8월 6일까지 여주 경기생활도자미술관 2층 전관에서 2023 경기생활도자미술관 한국생활도자 100인전 13차 ‘백자 너머의 백자’를 개최한다. ‘한국생활도자 100인전’은 경기생활도자미술관의 대표 기획전으로 매회 선정된 주제에 맞춰 현대 도예계의 저명한 중견 작가나 다양한 시도와 예술성으로 재조명받아야 할 도예가를 초청해 진행되는 릴레이 기획전이다. 2012년부터 시작해 13회에 걸쳐 총 93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올해는 ‘백자’를 주제로 뿌리 깊은 우리나라 조선백자의 전통을 되새겨보고, 조선백자를 넘어 현대적인 기법과 기술의 확장, 조형의 확장, 미감의 확장 등 현대 도예 속 다양한 시도와 실험들로 확장되어 온 현대 백자를 선보인다. 전시에는 ▲이승희 ▲이기조 ▲강민수 ▲한정용 ▲고희숙 ▲이정용 등 대표 백자 작가 6명이 참여해 총 3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전시는 각 전시 공간마다 참여 작가별 개인전 형식으로 진행되며 이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진주 100년 형평 기념식과 특집음악회가 25일 오후 5시 30분 진주남강야외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조규일 진주시장과 20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이날 기념식은 감사패 수여, 진주형평인상 시상, 진주시 합창단의 공연과 형평 100주년을 축제로 승화시킨 ‘진주를 노래하다 특집음악회’로 진행됐다. 식전공연에 이어 백촌 강상호 선생에 대한 감사패 수여가 있었다. 감사패는 강상호 선생의 아들 강인수 씨가 받았다. 강상호 선생은 암울했던 시대에 누구나 공평하게 인간존엄을 누리고 교육을 통한 배움의 사회를 만들고자 형평운동을 주도했다. 100년 전 선생이 염원했던 공평, 애정, 교육장려의 주지를 계승할 것을 다짐하며 진주시민의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수여했다. 감사패 수여 후 진주형평인상 수상이 이어졌다. 진주형평인상 수상자는 효주 허만정으로, 그의 아들 전 GS리테일 허승조 부회장이 대리 수상했다. 효주 허만정은 지신정 허준 선생의 아들로 태어나 한평생 민족 교육과 신분 평등, 국권 회복에 힘을 쏟은 독립운동가이자 기업가이다. 1923년 백정들의 신분해방운동인 진주형평운동을 후원했고 독립운동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창작스튜디오 장생포고래로 131((재)고래문화재단 운영)에서 2023년 첫 번째 초대전으로 정미경 ‘ㅁㅣm I 展(전)’을 지난 22일부터 5월 16일까지 25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미경은 인간의 이기심과 편리성 추구로 지구에서 숲은 점차 사라지고 동물들이 살아갈 공간은 벼랑 끝으로 몰리고 있다며, 이런 위기감에서 그들을 위한 위로와 치유방법을 작가는 ‘ㅁㅣm I(미미)’라는 캐릭터를 통해 자연과 동물의 공존을 탐색하고 있다. ‘ㅁㅣm I(미미)’는 다른 생명체를 통제하고자 하는 본능을 내려놓은 채 오롯이 순수한 모습으로 그들의 내면을 어루만지려 하고 있고, ‘ㅁㅣm I(미미)’를 통해 치유를 위한 에너지의 원천과 치유의 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자고 권유한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이 2023년 첫 번째 기획전시로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주인공의 쌍둥이 언니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배우 겸 발달장애인 화가 정은혜 작가의 초대전 ‘그대로가 좋아 니얼굴’을 5월 4일부터 5월 20일까지 중구문화의전당 1층 별빛마루에서 연다. 정은혜 작가는 생후 3개월에 다운증후군 진단을 받았고 이로 인해 학교를 제대로 다니지 못했다. 장애를 향한 차가운 시선과 편견을 반복적으로 경험하며 마음의 병을 앓던 그녀는 어머니가 운영하는 미술 학원에서 청소일을 돕다가 자연스럽게 그림을 배우게 됐다. 이후 24살부터 본격적으로 그림에 몰두해, 경기 양평군 ‘문호리 리버마켓’에서 ‘니 얼굴’이라는 이름으로 캐리커처를 그려왔다. 수천 명의 얼굴을 작품으로 남기는 과정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자신의 세계를 넓혀 나가며 그녀를 힘들게 했던 시선 강박증과 말더듬증도 이겨냈다. 이와 함께 정은혜 작가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주인공 한지민의 쌍둥이 언니 ‘영희’ 역을 맡아 주목을 받기도 했다. 발달장애를 지닌 배우가 정극 드라마에서 비중 있는 역할을 맡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