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달빛이 비치는 대왕암공원을 걸으며 문화예술공연을 즐기는 대왕암 달빛문화제가 오는 5월 10일 오후 7시부터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대왕암달빛문화제는 달빛이 잔잔한 물결에 반사되어 빛나는 대왕암공원 '윤슬'을 모두 함께 즐겨보는 문화행사를 마련하자는 취지로 지난 2011년 첫선을 보였다. 대왕암공원 둘레길을 다함께 걸으며 문화공연과 체험을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8년까지 매년 개최됐다. 동구청은 동구지역의 자연과 더불어 문화예술을 즐기는 차별화된 문화 프로그램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대왕암달빛문화제를 다시 열기로 하고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연간 2회 개최한다. 5년만에 선보이는 대왕암 달빛문화제는 5월 10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된다. 개회식과 스트릿댄스팀 '엔티크루' 축하공연이 열리고 이어 달빛걷기, 마무리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달빛걷기 행사는 2개 팀으로 나눠 오후 7시30분와 오후 8시에 각각 나눠 출발하며 약 1시간 가량 걸으면서 인증샷 촬영 등의 미션을 수행하며 중간중간 버스킹 공연을 즐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버스킹 공연에는 태평소와 피아노가 어우러지는 '호피앙상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울산 북구 염포양정도서관이 RFID 시스템 구축 및 내부 개선공사를 마치고 오는 2일 재개관한다. RFID 시스템 구축으로 5권 이상의 도서를 한꺼번에 대출·반납할 수 있어 도서관 이용자들이 더 빠르고 편리하게 도서관 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염포양정도서관은 또 비치도서 재배치, 갤러리 레일조명 추가설치, 주차장 벽면 도색작업 등 새단장을 마쳤다. 새단장과 함께 5월 18일에는 '이허와 저저의 밤'의 저자 박기눙 작가와의 만남을, 31일에는 오수현 작가와 함께 하는 천재음악가들의 삶으로 듣는 쉽고 재밌는 클래식 이야기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염포양정도서관 관계자는 "자동화된 대출반납 시스템으로 쉽고 빠르게 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들에게 한층 더 가깝게 다가가는 도서관을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다가오는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총 5회에 걸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뮤지컬 '캣츠' 오리지널 내한 공연을 선보인다. 뮤지컬 '캣츠'는 노벨문학상 수상자 T.S.엘리엇의 시에 곡을 붙여 무대화한 공연으로, 뮤지컬'오페라의 유령',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에비타' 등을 작곡한 작곡가 ‘앤드류 로이드 웨버’와 뮤지컬 '레미제라블', '미스사이공', '오페라의 유령' 등을 제작한 ‘카메론 매킨토시’가 함께 작업해 1981년 초연 이후 4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 세계에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이번 내한을 위해 전 세계 프로덕션에서 활약하고 있는 월드 클래스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 팬텀 역으로 2,700회 이상 출연한 기록을 가진 브래드 리틀과 세계적인 뮤지컬 디바 조아나 암필, 웨스트엔드에서 주목 받고 있는 신인 잭 댄슨 등 최정상의 배우들이 관객의 마음을 훔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코로나 이후 5년 만에 부활한 젤리클석에 대한 기대가 높다. 젤리클석은 고양이로 분장한 배우들을 가장 가까이서 만날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미추홀도서관에서 2023년 통일교육주간을 맞이해, 독립영화상영전‘다시, 어우러지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5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 간 진행될 예정이며, 통일을 주제로 한 8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남·북한 이야기를 다룬 각각의 영화는 다양한 시각에서 통일을 바라보는 모습을 담고 있다. 또한, 시민들이 통일에 대해 더 많은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감독과 평론가를 초청한 강연 행사도 계획돼 있다. 감독과의 대화는 5월 21일 오후 2시에 영화 상영 후‘판문점 에이컨·이태훈 감독’과 ‘러브레따 ·서은아 감독’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과 영화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22일부터 25일까지 매일 오후 7시 미추홀도서관 강당에서‘사막을 건너 호수를 지나’,‘여보세요’등 독립영화상영을 진행하며, 선착순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인천통일플러스센터와 협력해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것으로 시민의 통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영화를 통해 문화적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신순호 인천시 미추홀도서관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 시민들이 영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울산시는 4월 28일과 29일 양일간 태화강 국가정원 왕버들마당에서 ‘2023 한마음 치매극복 울산걷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는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 극복을 기원하는 행사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행사로 개최했으나, 올해는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게 된다. 행사는 약 800m 걷기 코스 각 구간에서 단비*와 사진촬영, 치매 오엑스(OX) 퀴즈 등을 진행하고, 완주 시에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한 홍보공간(부스)을 마련해 치매안심센터사업 안내 및 치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예방체조 시연을 통해 치매예방법 걷기와 체조를 유쾌하게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울산시민 건강인식 증진 사업(프로젝트) ‘울산 건강 한눈에!’ 운동(캠페인)’과 연계해 여러 참여기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건강정보도 함께 알아볼 수 있다. 관심 있는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행사 현장을 방문해 참여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울산도 고령사회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오늘(28일)부터 내년 5월 12일까지 부산어촌민속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2023년 '부산 그 어디쯤, 소금밭'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우리나라 전통 소금인 자염(煮鹽)을 주제로 부산의 사라진 소금밭의 흔적과 명지도 염전유적 발굴성과를 전시하고 1950년대까지 볼 수 있었던 부산의 소금 있는 풍경이 왜 사라지게 됐는지를 살펴본다. 특히, 이번 전시는 사라진 부산의 제염업의 흔적과 기억을 복원하고 보존하고자 시도한 첫 전시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 '소금-밭, 자연과 인간이 함께 일구다'에서는 소금의 종류, 우리나라 소금생산 입지 조건과 천일염 생산도구를 통해 천일염 생산과정을 소개하고, ▲2부 '부산, 잊혀진 소금 사라진 소금밭을 기억하다'에서는 낙동강 하구 염업의 역사와 그 흔적을 살펴본다. ▲3부 '소금, 삶이 되다'에서는 소금의 유통, 쇠퇴 배경 등을 알아보며 염업 종사자들의 삶의 애환을 느껴본다. 또한 태안문화원과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등에서 대여받은 제염 도구 36점과 신호 염전 광경 사진 기증자의 생생한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부산도서관은 부산의 역사, 문화, 사회 및 경제 분야별 특화기관이 소장하고 있는 중요기록을 선별ㆍ수집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했으며, 아카이브 시스템을 통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도서관은 지역대표 도서관으로는 최초로 지역학 연구센터로서의 중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21년 11월 아카이브 시스템 및 부산학 중요기록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등을 통해 부산의 기억을 기록하고, 보존ㆍ공유하는 플랫폼으로 저변을 넓히고 있다. 부산도서관은 ‘영화의 도시’라는 도시 이미지에 부합하는 부산국제영화제 기록을 비롯하여 남구ㆍ동래구ㆍ금정구 기록관*과 시립박물관이 개별 수집 또는 소장하고 있는 1910년대부터 최근까지의 부산의 사회상과 시대상을 보여주는 사진ㆍ필름 980점을 확보했다. 또한 동래구 기록관 소장 1846~1996년까지의 조선시대 동래부 호적 및 일제강점기 부산지역 일본인 학교의 수업증서, 부산시립시민도서관 소장 1875~1945년까지의 부산 관련 고문헌도 포함됐다. 그 외 부산의 역사 및 연혁 등 변천사를 상징하는 부산 지역사, 생활사, 문화유산, 민속, 해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부산문화관광해설 홍보 및 서비스 제고를 위한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에서는 현재 111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감천문화마을·누리마루APEC하우스·범어사·몰운대 등 문화·관광지 23개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부산의 역사·문화·예술·자연 등 관광자원 전반에 대하여 관광객의 이해와 감상, 체험 기회를 높여주는 전문적인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화관광해설은 부산의 ▲유려한 자연환경(태종대, 몰운대)부터 ▲가야문명(복천박물관), ▲조신통신사 행렬(조선통신사 역사관), ▲광복(부산광복기념관)과 ▲한국전쟁의 역사(40계단문화관)가 흐르고 ▲피란수도 부산(감천문화마을)을 담는다. 또한 ▲전통복식을 입어보고(부산박물관) ▲생태탐방(낙동강생태탐방선)도 체험할 수 있다. 시와 공사는 현재 제공하고 있는 부산 문화관광해설 서비스를 널리 알리고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문화관광해설 사전 예약 홍보 이벤트를 실시한다. 5월 한 달간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을 통해 문화관광해설 서비스를 사전 예약하면, 해설지에서 이용관광객 대상 선착순으로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한다. 서비스 신청은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제5호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핑크퐁 아기상어(이하 아기상어)’가 ‘부기’와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지향 가치와 개최 후보도시 ‘부산’을 알린다.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더핑크퐁컴퍼니(주)는 내일(29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기상어’의 새로운 애니메이션 ‘지구를 구하고, 세계를 구하자(Save the Earth, Save the World)’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더핑크퐁컴퍼니(주)의 ‘아기상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콘텐츠 지적재산권(IP)으로 전 세계 팬들의 전폭적인 사랑과 지지를 받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유튜브에 게시된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 영상의 조회 수는 전 세계 인구수인 80억 명을 훌쩍 뛰어넘는 127억 건을 기록 중이며, 이는 역대 유튜브 영상 조회 수 중에서도 독보적인 1위다. 이번 애니메이션은 ‘아기상어’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대사 활동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지난 3월 29일 홍보대사 위촉을 알리며 이 애니메이션의 예고편을 공개한 바 있는데, 예고편임에도 이례적으로 공개 2주 만에 25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전 세계 구독자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충북도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대형 유통업체부터 중소·소상공인, 전통시장, 정부·지자체가 모두 참여하는 상생형 할인행사를 통해 위축된 소비심리를 개선하고자 진행되는 ‘5월 봄빛 동행축제(2023 동행축제)’에 맞춰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5월 봄빛 동행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정부 부처, 17개 시·도, 지방중소벤처기업청, 국내외 유통사 및 전통시장·상점가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로 5월 1일부터 28일까지 총 28일간 개최된다. 충북도에서도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하여 5월 봄빛 동행축제와 연계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KTX 오송역(1층)에서 충북 우수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전이 진행된다. 뷰티제품, 식품, 생활용품 등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제품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5월 26일부터 28일까지는 진천 농다리 축제장 내에서 지역 우수 제품과 로컬크리에이터의 창업제품을 판매하고 경품행사를 진행하는 특별판매전이 진행되어 지역 축제도 즐기며 지역 우수 생산품도 만날 수 있도록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