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전라북도 대표관광지 삼례책마을 그림책미술관(관장 박대헌)이 2023년 특별기획전 ‘숲속 연못-헬렌 헤이우드 그림책 원화전’을 시작했다. 28일 완주군은 이날부터 내년 4월 14일까지 영국 그림책 작가 헬렌 헤이우드(Helen Haywood, 1908-1995)의 'The Discontented Pool'(1955) 오리지널 삽화와 원고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헬렌 헤이우드는 영국의 예술가이자 그림책 작가로 학창시절부터 과학과 그림에 관심이 많아 박물학과 인류학 분야에 특별한 소질을 보였다. 작가의 삽화는 예리하게 관찰되고, 동물과 식물에 대한 세심하고 정확한 묘사로 정평이 났다. 숲속 연못은 사르가소 바다에서 ‘엘’이 삼림지대의 연못을 찾아온 모험 이야기다. 여기에는 물고기와 개구리, 사슴, 여우, 수달, 토끼, 쇠물닭과 비버 등 수많은 생물들의 이야기가 아름답게 그려져 있다. 그 연못에 사는 생물들은 그들의 작은 연못 너머로, 세계를 넓혀가며 끝없이 엘의 이야기를 만들어 나간다. 마술처럼, 이 연못은 구름으로 변하고, 이 구름이 다시 예전의 연못으로 되돌아가기 전까지 수많은 수중 모험들이 펼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완주군이 지역사회 독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독서모임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독서모임 운영지원 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독서모임에 활동비를 지급해 지역의 독서모임 운영을 돕고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독서모임 단체는 토론용 도서구입비, 독서 관련 프로그램 참여, 도서관 내 활동 공간 등 지원을 받으며 활동할 수 있다. 군은 오는 5월 12일까지 독서모임 운영지원 사업(2차)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 공모 대상은 독서토론 및 독서 활동을 목적으로 모인 완주군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5인 이상의 독서모임이다. 신청서, 사업계획서, 회원 명단 등 신청 서류를 작성해 완주군립중앙도서관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전화(063-290-2589)로 문의하면 된다. 서진순 도서관사업소장은 “독서모임 운영지원 사업은 단순히 독서를 지원하는 것만이 아닌 주변 이웃과의 소통을 돕고 지역사회의 책 읽는 분위기 확대를 위한 것”이라며 “다양한 독서 동아리가 참여하여 함께 책을 읽고 소통하는 독서모임이 더욱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재)김포시청소년재단 고촌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제7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을 반영하여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미디어 분야의 진로 ·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하여 주체적인 미디어 이용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자 ‘미디어 분야 직업체험 1기_광고크리에이터편’ 프로그램을 5월 18일부터 5월 20일까지 총 3일간 운영한다. ‘미디어 분야 직업체험 1기_광고크리에이터편’ 프로그램은 광고할 상품에 대해 자세하게 조사하고, 소비자가 어떤 기호를 가지고 있는지를 분석해서 광고 기획안을 작성 및 제작하는 직업인인 ‘광고크리에이터’를 주제로 운영된다. ▲5월 18일(목) ~ 19일(금)은 고촌청소년문화의집에서 미디어 분야 직업 광고크리에이터에 대해 알아보고 광고 콘텐츠를 제작해보는 시간으로 진행되며, ▲5월 20일(토)은 한국광고박물관을 방문하여 광고의 역사를 알아보고 체험하는 외부 현장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관내 초등학생 4 ~ 6학년 청소년 15명(참가비 1인 1만원)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4월 27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김포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온라인통합접수시스템에서 신청 가능하다. 김포시청소년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전주국제영화제가 열리는 ‘영화의 계절’을 맞아 독립영화 감독과 함께 전주지역의 특별한 도서관을 여행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시는 28일 김규민 영화감독과 함께 전주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도서관을 방문하고, 전주국제영화제 관련 전시를 함께 관람하는 ‘김규민 감독과 함께하는 전주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도서관 여행은 시가 전주의 대표 축제 기간 시민과 관광객들이 다채로운 문화를 즐기고 전주의 사계절을 느낄 수 있도록 운영중인 ‘계절 코스 전주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2년 전북독립영화제’에서 영화 ‘매일의 기도’로 옹골진상을 수상한 김규민 감독이 초청돼 도서관 여행자들을 안내했다. 이날 김규민 감독은 전주 도서관 여행의 여행지기가 돼 참여자들과 함께 △영화의 거리 인근에 위치한 ‘다가여행자도서관’ △이팝나무가 만개한 팔복예술공장 ‘이팝나무그림책도서관’ △추억의 가족영화, 명작 DVD 및 비디오테이프를 감상할 수 있는 ‘동문헌책도서관’을 둘러봤다. 도서관 여행자들은 팔복예술공장에서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의 포스터 페스티벌인 ‘100 Films 100 Pos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성북구 대표 생활권 공원인 오동근린공원 안에 ‘오동 숲숙도서관(책쉼터)’을 5월 2일 개관한다. 성북구 오동근린공원(하월곡동 산2-41) 내에 위치하며 지상1층, 연면적 428㎡ 규모의 친환경 목재구조의 건축물이다. 성북구 마을건축가로 활동 중인 장윤규 건축가가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오동근린공원(월곡산) 자락길을 형상화한 독특한 모양의 건축물을 탄생시켰다. 오동 숲속도서관은 민원의 공간이 독서와 치유의 공간으로 변신한 특별한 사연을 품고 있다. 숲속도서관 부지는 원래 오래된 목재파쇄장으로 공원 내 먼지 유발과 소음 등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가동을 멈춘 후에는 별다른 활용 없이 방치되어 있었다. 서울시와 성북구가 이를 활용해 ‘공원 내 책쉼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숲속도서관으로 조성했다. 오동 숲속도서관(책쉼터)은 독서공간, 북카페 등 6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책 7,644권과 열람석 50석을 갖췄다. 성북구는 오는 5월 2일 14시에 주민과 함께하는 개관식을 준비하고 있다. 숲속도서관(책쉼터)과 연계한 기념 프로그램(어린이체험·생태프로그램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5월 2일부터 오는 8일까지 경로효친 문화를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2023년 제51회 어버이날 기념 경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4년 만에 개최되며, 15개 읍․면․동 별로 열린다. 2일 팔봉면, 고북면, 해미면, 운산면을 시작으로 3일에는 인지면, 지곡면, 부춘동, 동문1동, 동문2동 4일에는 부석면, 성연면, 음암면 8일에는 대산읍, 수석동, 석남동에서 개최된다. 각 읍․면․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의 주관으로 기념식,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기념식에서는 지역별로 모범적인 효행을 실천한 ‘효행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녀를 키워낸 ‘장한어버이’를 선정해 표창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어버이에 대한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더욱 가슴 깊이 새기고, 경로효친사상 고취로 어르신들이 공경받고 존경받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살기에 더욱 편안한 서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29일 수원맘카페, 경기농협과 함께 개최하기로 한 두 번째 경기기회마켓이 우천 예보로 취소됐다. 행사 운영 시간이 11시부터 15시까지 4시간으로 짧은데다 바닥에 돗자리를 깔고 진행되는 중고벼룩시장 운영 특성상 비가 오면 행사 진행이 어렵다는게 경기도의 설명이다. 김해련 자산관리과장은 “우천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행사를 취소하게 돼 도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라면서 “앞으로도 매월 2회 경기기회마켓을 경기도 옛 청사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프로그램과 공연 등 내실 있는 행사 준비로 5월 가정의 달에 도민들을 찾아뵙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기회마켓은 매월 첫째주 주말은 문호리리버마켓과 함께 4월~6월, 9~11월 셋째주 토요일은 수원맘카페, 경기농협과 함께 경기도청 옛 청사에서 체험과 공연이 가미된 벼룩시장의 형태로 개최된다. 앞으로 첫째 주 주말 개최되는 문호리리버마켓과 함께하는 경기기회마켓은 우천 시에도 진행되며, 셋째주 토요일에 개최되는 수원맘카페, 경기농협과 함께하는 행사는 우천 시 연기 또는 취소할 방침이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고양특례시 가좌동 통장협의회 18명은 2023년 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일인 27일, 일산호수공원을 찾아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며 행사를 관람했다. 신종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행사장 출입구에 10m 높이의 대형 토끼모양 꽃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으며, 360° 거울정원, 꽃으로 장식된 회전목마, 세계적인 희귀식물 ‘아모르포팔루스’, 임금님이 사랑한 꽃 ‘궁중채화’, 블랙튤립 등 100만송이 꽃들이 저마다의 자태를 뽐내며 관람객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이경철 통장협의회장은 “올해 꽃박람회는 이전 해보다 더 내실 있게 잘 준비된 것 같다”며, “전국의 많은 분들께서 꽃박람회 행사장을 방문하여 아름다운 꽃들과 인생사진을 남기며 즐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늘(28일)부터 5월 14일까지 17일 동안 ‘행주가(街) 예술이야(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가 열리는 행주산성은 고양시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으로,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야간관광 100선’에 꼽힐 만큼 야경 명소로도 이름나 있다. 29일(토)에는 축제 개막을 알리는 특별 공연이 열린다. 오후 7시 30분부터 충의정 정상에서 고양예술고등학교, K타이거즈가 참여해 미디어 아트가 어우러진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행주가(街) 예술이야(夜)’는 ‘세계인이 사랑하는 행주, 한류로 빛나다’를 주제로 펼쳐진다. 행주산성 대첩문을 시작으로 정상의 행주대첩비까지 각양각색 12개 테마 포토존이 설치돼 있다. 특히 매일 밤 행주대첩비에서는 북소리 반응형 미디어아트 ‘승전고를 울려라!’를 관람, 체험할 수 있다. 홍익대학교 MR미디어랩과 협약을 맺어 준비한 미디어아트는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30분마다 운영, 총 7회) 진행한다. 이번 축제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다.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행주산성 달빛여행’ ▲충의정·충훈정에서 열리는 ‘산성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2023년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일산호수공원에서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열린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기간 동안 꽃 박람회장 방문객들이 쉬어갈 수 있는‘오감만족 치유정원’을 조성하고 치유농업과 고양시 특산물을 알리는 치유 농업 홍보관도 함께 운영한다. 오감을 테마로 조성된 치유정원에는 다양한 식물을 만나볼 수 있다. 미각 식물공간에는 바질트리·눈개승마·애플민트·초코민트를, 촉각자극 공간에는 독특한 질감의 아라우카리아·율마·후마타 등의 식물을 식재했다. 청각 공간에는 은사초와 부레옥잠을 심고 물소리를 첨가했고, 후각 공간에는 향긋한 오렌지 제라늄·장미허브 등을 식재했다. 시각 공간에는 카라, 버베나 등 눈이 즐거운 화려한 식물들로 가득 채웠다. 또한 휠체어 이용자 및 어린이도 불편함 없이 가꿀 수 있는 ‘높임화단’ 정원도 만날 수 있다. 한편, ‘농촌, 도시를 치유하다’라는 주제로 치유농업 홍보관도 운영한다. 관람객은 홍보관에서 인생 네컷 사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꽃 박람회를 방문한 후 인증사진을 SNS에 해시태그 하여 올리면 찍을 수 있다. 홍보관은 고양시 특화농산물인 일산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