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올해 9월 개최되는 ‘제55회 경기도 한우경진대회’를 위한 출품 축을 오는 7월 21일까지 사전 접수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한우경진대회는 1966년 ‘경기도 가축품평회’를 전신으로 하여, 경기도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경진대회를 통해 한우 등 가축 개량정책의 성과를 확인하고 우수혈통 발굴을 통해 농가의 개량 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는 수단이자, 도시민과 축산인들의 ‘교류의 장’으로써 해마다 개최해온 전통 있는 행사 중 하나다. 2019년과 2020년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코로나19로 대회가 잠시 중단됐던 시기도 있었으나, 2021년과 2022년에는 전국 최초 ‘비대면 방식’으로 대회를 치러내면서 대회의 명맥을 유지해왔다. 특히, 비대면 방식은 전국대회에서도 벤치마킹할 만큼 큰 관심을 받았다. 신청은 7월 21일까지 경기도 축산정책과나 시군 축산담당 부서를 통하면 된다. 이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한우의 나이(개월)에 따라 5개 부문에서 친자확인과 질병 검사를 완료한 약 90마리의 한우가 9월 대회에 진출하게 된다. 안용기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5년 만에 대면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30일 윤석열 대통령의 성공적인 방미 정상외교에서 한미동맹의 한 축으로 ‘문화동맹’이 뚜렷이 부각 된 것을 계기로 관련 정책을 더욱 면밀하게 재점검하고 후속조치를 짜임새있고 신속하게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미 문화동맹 TF’를 구성해 부처 내 역량을 결집한다. 윤 대통령을 수행했던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양국 정상외교의 또 다른 키워드로 ‘K-컬처, K-콘텐츠’가 조명된 것은 획기적인 의미가 있다. 한미동맹의 지평이 문화동맹으로 대폭 확장된 것은 문화콘텐츠에 대한 윤 대통령의 비전과 열정이 반영된 것이다. 윤 대통령이 강조한 한국 영화·문화의 세계 단일시장 편입을 위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지 않는 규제의 혁파를 속도감 있게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 정상외교 첫 행사부터 문화콘텐츠가 또 다른 키워드로 부각 방미 첫 공식 일정이었던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대표 접견에서 윤 대통령은 “한미동맹은 자유를 수호하는 가치동맹”이며, “자유를 지키고 확장하기 위해서는 문화가 필수 요건”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정상외교의 또 다른 키워드로 문화콘텐츠가 부각될 것임을 예고했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박찬식)은 일본 오사카 코리아타운 역사자료관(관장 고정자) 및 제주대학교 재일제주인센터(센터장 손영석)와 29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일제주인에 대한 학술연구·전시·홍보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은 일본 간사이 지방의 재일제주인 최대 집거지인 오사카 이쿠노구(生野区) 내 조성된 ‘오사카 코리아타운 역사자료관’이 처음 문을 여는 날이기도 하다. 세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재일제주인 관련 정보 교류 및 공동 연구를 비롯해 전시·홍보 등 여러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을 통해 재일제주인들의 정체성과 연대 의식 제고는 물론, 지속가능한 관계 정립 기반 마련에 힘쓰기로 했다. 특히 근현대 재일제주인들의 고난했던 삶을 재조명하는 것과 함께 해방 이후 재일제주인들이 강한 결속력과 애향심으로 고향 제주에 아낌없이 물적 지원(공공시설 인프라 구축, 감귤 묘목 보내기 등)을 한 것이 제주 발전의 원동력으로 작용한 점을 재인식하도록 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올해는 제주도와 일본 오사카를 오간 정기 여객선인 ‘군대환(君代丸)* 취항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8일 제주삼다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는‘2023 삼다공원 야간콘서트’에 참석하는 도민 및 관광객들에게 환영 인사를 전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이날 콘서트에 참가한 분들에게 격려의 인사를 전하며 “삼다공원 야간콘서트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깊어가는 봄밤, 음악과 각종 부대행사를 통해 지친 일상 속에서 모두 신나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희현 부지사는 “제주도정은 앞으로도 도민 및 관광객들이 문화예술 공연을 생활 속에서 더 가깝게 만끽할 수 있도록 양질의 야간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는 로봇랜드 테마파크에 콘텐츠를 보강하고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활성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코로나19가 완화되고 날씨가 풀리면서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판단하여 다양한 봄 행사를 준비하고, 모두가 찾는 로봇랜드로 만들어 가고 있다. 5월부터는 중앙 드림광장에서 풍선과 비눗방울을 활용한 마술·벌룬·버블쇼를 진행한다. 주말에는 2.4m의 강철 로봇이 거리를 돌아다니며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치는 ‘타이탄 로봇쇼’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날 연휴(5.5.~5.7.) 동안 마칭밴드가 로봇마차와 함께 행진하는 퍼레이드도 진행한다. 로봇놀이터를 통해 아이들뿐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콘텐츠도 운영 중이다. 작은 고철들을 활용하여 본인만의 개성 있는 로봇을 만드는 ‘정크야 놀자’, 직접 로봇 가면을 제작하고 채색하는 ‘로봇가면 만들기’, 노래에 맞춰 춤추는 ‘댄스로봇의 공연’, 드론을 조종하여 장애물을 피하는 ‘드론조종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로봇가면 만들기’는 본인만의 가면을 만들어 착용하고 사회자의 안내에 따라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30일 19시 45분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 에서 주요 내빈과 국내외 관광객 등 4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페스타 2023 개막식‘을 갖고 8일간 축제의 막을 올린다.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서울관광 재도약의 동력이자 서울 대표 관광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서울페스타를 5월에 정례 개최한다. 3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5월 7일까지 8일간 광화문, 한강 등 서울 곳곳에서 서울의 매력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행사를 운영한다. ‘서울페스타 2023’에서는 ①다양한 한류공연을 선보일 ‘Music(음악)’ ②서울의 매력을 총 망라한 ‘Style(멋)’ ③한강에서 즐기는 서울의 맛 ‘Taste(맛)’ ④서울의 아름다운 밤을 더욱 돋보이게 할 ‘Starry Night’(야경) ⑤서울 전역을 축제 분위기로 물들일 ‘붐업 행사’ 등 5가지 테마로 기획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더 보이즈, 스테이시, 아이브, 아이콘, 엔하이픈, 오마이걸, 이영지, 케플러 등 케이팝 스타들이 총출동해 4만여 명의 국내외 관객들과 함께하는 전 세계인의 케이팝 축제로 꾸며진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개관 10주년(5.2.)을 맞은 '서울상상나라'는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체험하고 배우며 꿈과 행복을 키우는 서울시 대표 어린이 공간이다. '서울상상나라'는 2013년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복합 체험 문화시설로 문을 연 이래로 총 1,053개 전시와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행복한 삶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동안 총 420만 명의 발길이 이어지며, 어린이들과 가족, 선생님들의 사랑을 받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서울시는 '서울상상나라'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어린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기원하는 기획전시 '모두를 응원해' ▶박미나 작가의 현대미술작품 '꿈의 상상' ▶빛을 주제로 한 교육 공간 '빛의 방' 동시 개막한다. 또한, '서울상상나라'에서는 개관 10주년과 더불어 어린이날을 축하하기 위한 대형 케이크 조형물 꾸미기와 브라스 공연, ‘행복 가득 오르골’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풍성하게 진행된다. 10주년 기념 기획전 '모두를 응원해'는 ‘어린이의 행복 근력 키우기’를 주제로 어린이의 심리적 행복 증진을 위해 어린이 내면의 힘을 기르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서울시는 지난 4월 19일 시작해 당초 4월 30일 접수 마감 예정이던 ‘서울청년문화패스’ 신청 접수 기간을 오는 5월 31일까지 연장한다. 서울청년문화패스는 서울에 거주 중이거나 주소를 둔 만19세 청년(2004년생, 내외국인) 중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150% 이하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20만 원 상당의 문화이용권(카드)를 발급하는 사업이다. 청년들은 발급받은 이용권으로 연극, 뮤지컬, 무용, 클래식, 국악 등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시는 대학생들의 중간고사 기간 등을 고려하여 접수 연장 요청이 많았던 점을 반영하여 더 많은 청년들이 '서울청년문화패스' 이용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접수기간을 연장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는 5월 대학가의 축제 기간을 맞이하여 캠퍼스 현장으로 '찾아가는 서울청년문화패스' 이벤트를 운영한다. 서울 소재 주요 대학으로 찾아가 서울청년문화패스 참여 방법을 설명하는 한편, 학생들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등을 펼쳐 정책을 보다 더 가까이에서 친근하게 홍보할 방침이다. 기존 접수 기간이었던 4월 19일~4월 30일 기간에 신청한 청년들의 선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평소 시간, 연령, 신체장애 등으로 공원을 즐기기 힘들었다면 서울시가 선보이는 프로그램들을 주목해보자. 서울시는 참여 대상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공원 이용 프로그램을 5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5월부터 6개 공원(문화비축기지, 초안산근린공원, 쌍문근린공원, 계남근린공원, 용왕산근린공원, 관악산)에서 다양한 공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장애인 및 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 서부공원여가센터 문화비축기지에서는 오는 5월 17일부터 시각장애인과 활동보조인을 대상으로 하는 '손으로 보는 건축 투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문화비축기지의 건축물을 시각이 아닌 촉각, 청각, 후각으로 감상하는 투어 활동이다. 작년 가을 시범 운영했던 이 프로그램은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부터 정식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문화비축기지에서는 더 많은 시각장애인이 편리하게 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점자 안내판과 점자 안내서 제작도 진행 중이다. 계남근린공원에서는 오는 5월 12일부터 6월 3일까지 장애인,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씨드밤 만들기','힐링 숲 나들이','보테니컬 도장&캘리 체험','핸드팬 명상 공연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울산남구가족센터(센터장 이용희)는 29일 선암호수공원 축구장에서 남구 거주 가족 및 지역주민 등 700여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지역의 행복한 통합을 위한 ‘해피투게더! 남구가족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체육대회는 해피팀과 투게더팀 2팀으로 나눠 2인3각 릴레이, 파도타기 줄넘기, 줄다리기, 어린이 계주 등으로 진행했으며, 체육대회 및 체험참여후 스탬프 3개를 제출할 경우 경품권 수령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구민들의 친목과 화합의 기회를 마련했다. 이 밖에도 울산남부경찰서, 울산아이돌봄센터, 울산청소년성문화센터, ㈜코끼리공장 등 다양한 기관의 홍보 부스(일일경찰 체험, 찾아가는 아이돌봄서비스, 임신・출산・육아 정보 제공, 장난감 교환 및 나눔)와 세계전통의상, 비즈팔찌, 행복부채, 페이스페인팅, 에코백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더욱 풍성한 가족 축제의 장을 열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해피투게더! 남구가족 체육대회는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사업으로 가족 간의 즐거운 추억과 소통의 장이 되어 남구 지역이 하나 됨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구 가족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