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유럽국가 중에서도 한국에 대한 인지도가 가장 큰 프랑스의 고등학생들이 한국을 배우러 전주를 찾았다. 전주시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프랑스 에밀리 뒤 샤틀레 고등학교의 학생 19명과 교감 등 프랑스 방문단이 후백제의 왕도이자 조선왕조의 발상지인 천년 문화도시 전주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양일간 전주에 머물면서 전주한옥마을을 비롯해 한옥과 한식, 한복, 한지, 판소리 등 한국문화의 원형을 지닌 전주의 매력에 취한다. 특히 K-POP 음악을 비롯해 영화, 드라마, 음식, 언어 등 K-컬처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프랑스 고등학생들은 전주한옥마을을 둘러보고 전주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프랑스의 2023년 국제학생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방한하게 된 이들은 차세대리더로, 전주시는 이들에게 전주의 홍보대사가 될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전주시 국제협력담당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외국학생들의 수학여행 등이 다시 시작돼 매우 기쁘다”며, “K-컬처가 세계적으로 붐인 가운데 전주가 바로 K-컬처의 발상지라는 것을 중점적으로 해외에 홍보하고 브랜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대전시는 오는 2일 대전문화재단 제8대 대표이사에 백춘희(65) 전 대전광역시 정무부시장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춘희 신임 대표이사는 배재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대전시 정무부시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혁신마을공동체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특히, 백춘희 신임 대표이사는 대전시 정무부시장 시절 문화체육관광국과 보건복지여성국 소관 사무를 관장하면서 문화재단 이사장직을 겸직한 바 있어 문화예술의 전문성을 두루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백 대표이사는 공개모집 절차에 따라 문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후 최종 선발됐으며, 임기는 2025년 4월 30일까지 2년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뛰어난 역량과 강한 리더십을 갖춘 신임 대표이사가 조직혁신과 화합을 통해 문화재단을 지역 문화예술인을 위한 기관으로 새롭게 탈바꿈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가 일본의 2023년 동아시아문화도시인 시즈오카현(静岡県) 주민들에게 소개됐다. 전주시는 2일 일본 시즈오카현에서 열린 ‘2023년 동아시아문화도시 개막식’에 참석해 후백제의 왕도이자 조선왕조의 발상지인 천년 문화를 품은 전주의 전통문화를 선보였다. 이날 개막식에는 전주시 김인태 부시장을 비롯해 이영숙 문화정책과장 등 대표단이 참석했다. 특히 합굿마을 기접놀이 공연단(대표 김여명)도 개막식에 참석해 200년 이상 전승해 온 전북 무형문화재인 기접놀이 공연으로 전주의 매력을 알렸다. 또, 대표단에는 전주시의회 전윤미(문화경제위원회 부위원장)·온혜정(문화경제위원회) 의원이 참석해 양 도시 간 상호 문화교류의 지속방안을 논의하고, 의회 간 정기적인 소통을 약속했다. 대표단은 개막식 전날, 카와카츠 헤이타(川勝平太) 시즈오카현 지사를 예방하고, 세계연극제를 개최 중인 시즈오카현 무대예술센터(SPAC)를 방문하는 등 전주-시즈오카현 간의 우호 증진과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펼쳤다. 동아시아문화도시는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2012.5월) 합의사항으로 시작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사업관리본부장, 홍종선)은 지난 4월월 29일, 30일 양일간 자원순환 및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 온실에서‘2023 아름다운 하루’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설공단,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등의 공공기관들이 아름다운가게(세종고운점)와 공동으로 개최됐으며, 각 기관의 임직원들이 기증한 의류, 잡화, 가점, 도서 등의 다양한 물품들을 전시하여 시민들에게 판매한 행사로, 발생된 수익금은 전동작은터지역아동센터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세종시설관리공단은 올바른 분리배출이라는 주제로 재활용 분리배출 시연·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원 재활용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환경 교육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VR을 통한 생활자원회수센터 가상 견학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올바른 분리배출 퀴즈를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홍종선 사업관리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속된 경기침체로 위축되어 있던 나눔 문화에 활력을 불어 넣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제133주년 노동절을 맞아 개최한 ‘2023. 부천시민과 함께하는 노동가족 음악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일 밝혔다.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의장 박종현)가 주최하고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부천시,부천시의회, 고용노동부 부천지청, 부천상공회의소가 후원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최성운 시의회 의장, 설훈·김상희·서영석·유정주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시의원과 부천시민 2,000여 명이 참여했다. ‘노동가족음악회’는 2002년부터 매년 부천시 경제발전의 주역인 32만 노동자의 노고를 위로하는 취지로 부천시민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 노동가족음악회 1부에는 지역 내 노동자가 참여 장기자랑대회를, 2부 기념식, 3부 노동가족 노래자랑과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고용 노동 관련 각 기관의 사업홍보와 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한 부천의 홍보와 알림 활동도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박구윤과 윙크 등 초대가수들이 부천마루광장에서 노동자들과 노동가족들을 위로하는 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녹록지 않은 경제 여건 속에서도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2023 월아산 정원박람회’는 정원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제고와 정원문화 확산의 장 마련을 목표로 진주시가 가지고 있는 금천구곡 문화 등 정원의 이상향을 뜻하는 ‘월량선경, 달빛이 비치는 신선의 정원:달빛과 어울林’이라는 주제로 7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이에 진주시는 정원박람회 추진을 위한 ‘2023 월아산 정원박람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내용은 박람회 서포터즈 20명, 참여정원 콘테스트 10개팀, 프리마켓 셀러 15팀이다. 참여 신청은 진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여 신청서류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박람회 서포터즈는 정원박람회 소식을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박람회 서포터즈 모집기간은 5월 2일부터 5월 17일 16일간이다. 20대부터 50대 중 SNS·유튜브·블로그 활동이 가능한 분이거나 SNS 마케팅 유경험자면 참여 가능하다. ▲참여정원 콘테스트는 시민 참여정원 조성 콘테스트 참가팀을 모집하며, 모집기간은 5월 2일부터 5월 23일 22일간으로 가족정원 5개팀과 시민정원(개인 및 4인 이내 단체) 5개팀 총 10개팀을 모집한다. 참여정원은 박람회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청송군은 5월 2일 청송군민운동장에서 열린 “제51회 청송군민체육대회”가 소통·화합의 한마당이 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청송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청송군, 청송군의회, 청송교육지원청, 청송경찰서, 청송소방서, 전국청송군향우회연합회 등이 후원한 이번 청송군민체육대회는 코로나로 인해 5년 만에 새롭게 개최되면서 역대 최대인파가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읍·면 입장식을 시작으로 400m이벤트 계주, 400m 계주, 100m 달리기 등의 육상종목, 보드레이스, 단체줄넘기, 어르신체육경기 등 다양한 경기가 펼쳐졌고, 체육경기가 끝난 후에는 “군민화합한마당 노래자랑”도 이어졌다. 특히 각종 체육활동은 물론, 군민화합한마당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공연까지 더해져 참여한 군민 모두가 함께 단결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 화합의 장인 청송군민체육대회가 오랜만에 개최된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 됐다.”며, “모쪼록 지친 일상을 회복하고 화합하며 즐기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군산시는 2일 성공적인 조사와 안전을 기원하는 개토제를 시작으로 금년 10월까지 옥구읍성 객사 및 내아 터 시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옥구읍성은 군산 옥구읍 상평리에 위치한 곳으로 광월산의 남쪽 봉우리를 정점으로 동쪽과 서쪽에 날개처럼 흘러내린 구릉을 활용해 축조됐다. 옥구읍성은 '해동지도', '1872년 지방도' 등의 고지도를 통해 주요시설인 객사, 내아, 동헌 향청 등의 시설을 확인할 수 있지만 현재는 전라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옥구향교 대성전과 자천대 등만 남아있다. 이에 시는 옥구읍성 조사의 첫 발걸음으로 읍성의 주요시설 중 하나인 객사와 내아에 대한 시굴조사를 2023년 실시한다. 이번 객사 및 내아 터 시굴조사를 시작으로 정밀발굴조사, 학술대회, 문화재지정 등 관련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옥구읍성 시굴조사를 위해 노력해 주신 마을주민 및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군산시의 문화와 역사를 확인할 수 있는 문화유산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이사장 김성제)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제31회 의왕시청소년종합예술제’에 참가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청소년종합예술제는 다양한 예술적 재능과 끼를 마음껏 표현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개발할 수 있는 청소년을 위한 예술 축제로, 의왕시 예선을 거쳐 경기도 본선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이번 예술제 모집분야는 3개 부문 15개 종목 ▶음악부문(한국 음악 성악독창, 한국음악 기악독주 및 합주, 락밴드, 가요, 합창) ▶무용부문(한국무용, 발레, 현대무용, 댄스) ▶사물놀이부문(앉은반, 선반)으로, 올해 의왕시 예선은 종목을 나눠 1차, 2차로 진행된다. 1차 경연(밴드, 댄스 종목)은 의왕시 청소년의 날로 지정된 매년 5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기념해 열리는 ‘제1회 의왕시 Youth-Festa’와 연계하여 5월 27일 토요일 왕송호수공원에서 개최되며, 경연 우승팀은 ‘의왕시 Youth-Festa’메인 무대에서 청소년 대표로 축하공연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는다. 2차 경연은 밴드, 댄스 종목을 제외한 종목 경연으로 6월 10일 토요일에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종목별, 교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대전시는 오는 8월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 D-100일을 맞아 5월 3일부터 12일까지 특별 SNS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대전시 SNS 이벤트 게시글을 통해 퀴즈 정답을 제출하면 된다. 퀴즈는 ‘대전 0시 축제’의 캐치프레이즈 문구를 완성하는 것으로, “잠들지 않는 ( ), 꺼지지 않는 ( )!”의 괄호에 들어갈 글자를 맞추면 된다. 정답을 제출한 참여자 중 1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음료 기프티콘이 경품으로 지급된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은 “대전 0시 축제의 주인공은 시민들이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인 만큼, 이번 이벤트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면서, “대전 0시 축제가 재미있는 축제, 경제를 살리는 축제, 세계적인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0시 축제’는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대전역에서 옛)충남도청 구간 1km 도로를 통제하고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편, 시는 행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진 데 이어 지난 1일에는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