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은 5월 기획전시로 오는 9일부터 26일까지 북구 강동 지역에서 삶을 일궈 온 여인, 어머니, 해녀의 모습을 담은 미술작품 전시 '강동(江東)의 여신(女神)'을 마련한다. 이번 전시는 울산에서 활발한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는 양희숙 작가의 작품전으로, 강동 지역의 환경과 그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 미디어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강동누리길과 해파랑길 10코스 내 어촌마을에서 돌미역이나 해산물을 채취하며 살아온 해녀들의 모습을 찍은 사진과 그들의 삶을 담은 영상 미디어 작품을 소개한다. 양희숙 작가는 "바다의 여인으로 자연의 흐름과 이치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그들의 삶은 자연과 우주에 깃든 모든 생명체의 근원과 귀의처가 되어 왔다"며 "세상의 모든 생명체를 품는 아름답고 성스러운 그들의 모습을 강동의 여신(女神)으로 표현했다"고 말했다. 북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북구의 풍경과 그 속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의 삶을 미술작품을 통해 재조명하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 자원순환지원센터는 6일 5월 가정의 의 달을 맞이하여 송도스포츠파크 야외공원에서 ‘ECO-I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소각시설이 기피시설이 아닌 시민들이 즐겨 찾는 대표적 친환경시설로 변모된 것을 알리고자 마련한 행사이다. 당일 행사시간은 13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된다. 체험부스에서는 팔찌 만들기, 버블체험, 타투스티커 행사가 운영되며, 대한적십자사의 심폐소생술 체험, 장애인업체인 ‘예닮’에서는 쿠키 및 커피를 판매를 함께 할 예정이다. 또한 버블쇼와 마술쇼도 행사시간 중간에 진행되며, 재활용품을 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 환경 비행기 날리기 대회인 ‘UP! 플라이그라운드 대회’는 당일 현장에서 150명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각시설이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밀접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점에 대해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교육과 시민참여 환경서비스를 제공하여 인천 유일의 환경전문공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 자원순환지원센터는 수영장, 잠수풀, 캠핑장, P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미추홀도서관 및 분관(청라호수‧청라국제‧영종하늘‧마전‧송도국제기구도서관)에서 4월부터 시작한‘상호대차서비스’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상호대차서비스’란 읽고 싶은 책이 가까운 도서관에 없을 때 다른 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해당 도서를 온라인으로 신청해, 가까운 도서관에서 대출‧반납할 수 있는 책 공유 서비스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비대면 도서 대출 회원가입’을 해야 하며, 미추홀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1인 3권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한 책이 도착하면 안내 문자로 알려주며 대출 기간은 14일(1회 7일 연장 가능, 단 예약 도서 제외)이다. 신순호 인천시 미추홀도서관 관장은 “상호대차서비스를 통해 지역 내 도서관 간 장서 불균형을 해소하고,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다양한 독서 편의 서비스를 확대해 책 읽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인천시가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통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힌다. 인천광역시는 올해도 인천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2023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문화공연은 시민 이용 시설에 공연예술인이 방문해 소규모 문화공연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처음 시행됐다. 기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기업체를 포함해 학교, 노인·아동·복지시설까지 대상을 넓혀 더 많은 시민이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대중음악, 국악, 양악 등 음악을 중심으로 무용, 복합예술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해 7월부터 12월까지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더원아트코리아가 사업을 주관하며, 5월 15일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공연예술인을 모집한다. 총 15팀을 선발할 예정으로 실내·외 소규모 공연이 가능한 예술가는 개인 혹은 팀으로 지원할 수 있다. 공연예술인 모집 및 문화공연 장소 신청에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더원아트코리아 홈페이지의 모집요강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유숙임 시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5월과 6월 총 11회에 걸쳐 견학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인 '신나는 백스테이지 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나는 백스테이지 투어'는 무대, 객석, 예술단 연습실 등 인천문화예술회관의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여러 시스템에 대한 해설과 더불어 시연을 통해 공연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이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공연장의 이모저모를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무대 기술, 음향, 공연기획, 시립예술단원, 공연장 관리 등 문화예술 관련 분야 종사자들의 업무와 일상을 살펴보며 직업적 특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청소년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공연기획자로부터 계획 수립에서 공연이 마무리되기까지의 전반적인 과정에 대한 설명 및 에피소드 등을 들을 수 있으며, 시립예술단 연습실에서 진행되는 생생한 연습을 참관함으로써 예술가들의 열정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 또한 음향 콘솔, 조명 바튼 등 무대 뒤에서만 엿볼 수 있는 각종 시설물을 가까이서 살펴보며 각 무대 파트별 전문영역에 대한 지식도 얻을 수 있다. 올해는 총 11회가 예정되어 있으며, 학교 단체 약 200여 명이 참여할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울산시립미술관은 5월 4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체예술 전용관(XR 랩)에서 ‘뒤틀린 데이터’ 3부작 중 2부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윤정 작가와 김성륜 공학자의 ‘플라스틱 풍경-이면의 세계’ 작품을 다루며, 미세 플라스틱으로 인해 초래되는 기후환경의 위기를 일깨운다. ‘플라스틱 풍경-이면의 세계’ 작품은 한윤정 작가가 조선시대 일월오봉도 병풍에 담긴 풍경에서 영감을 받아 3디(D) 플라스틱으로 뒤덮인 상상 속의 네 가지 풍경을 실감 영상으로 담아냈다. 특히, 김성륜 교수팀과 협업해 역방향 신경망 연산방식(알고리즘)을 적용하면서 의도적으로 오류(에러)를 허용하거나 데이터를 지우고 복잡도를 줄이면서 ‘디지털 사일런스’의 공학적 측면을 시도한 작품이다. 울산시립미술관 서진석 관장은 “신기술 연구자들의 지식, 정보를 공유하며 창의적 예술 실험이 가능한 매체예술 전용관(XR 랩)에서 학제 간 융합을 통해 새로운 예술의 가능성을 모색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립미술관은 3월 9일부터 8월 15일까지 예술과 과학 협업 전시 ‘뒤틀린 데이터’를 3부작으로 기획하여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울산박물관은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 ‘울산박물관이랑 뿌꿈놀이’를 주제로 ‘2023년 어린이날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뿌꿈놀이’는 숨바꼭질 놀이라는 뜻의 울산 방언으로 울산박물관에서 유물을 찾는 숨바꼭질 놀이로 진행된다. 다섯가지 숨겨진 유물과 관련한 체험을 진행하고 유물 조각을 모으면, 울산박물관 드림캐처*를 완성할 수 있다. 또한 놀이(레크리에이션) 시간을 통해 가족들과 다 함께 울산박물관 유물퀴즈를 풀고, 게임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놀이에 참여하는 어린이에게는 엔에이치(NH)농협은행(울산시청출장소)에서 후원한 다양한 선물이 주어진다. 행사는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울산박물관 전관에서 진행된다. 놀이(레크리에이션)는 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3시에 2층 중앙정원에서 진행하며 행사 참여는 별도의 신청없이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울산박물관만의 차별화된 어린이날 문화행사를 마련했다.”며 “어린이가 주인공인 어린이날, 울산박물관에서 유익하고, 뜻깊은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울산시립미술관(관장 서진석)이 오는 5월 11일 오후 2시 미술관 1층 다목적홀에서 ‘2023년 상반기 4회차 시민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바우하우스의 여성 예술가들’이라는 주제로 안영주 홍익대학교 예술학과 초빙교수가 진행한다. 강의 내용은 바우하우스 담론에서 가려져 있던 역사를 살펴보고 다층적인 관점에서 그 의미를 재해석한다. 1919년 1차 세계 대전 직후 독일 바이마르에서 개교한 바우하우스는 미술, 공예, 디자인, 건축 등 많은 분야에 영향을 미쳤다. 이번 강연에서는 ‘여성’의 이야기를 재조명한다. 안영주 교수는 홍익대학교 예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버내큘러 디자인에 대한 비평적 담론과 정치적 가능성'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홍익대학교와 건국대학교 등에서 디자인과 물질문화, 디자인사, 공예론 등 다양한 디자인문화이론을 강의했으며, 현재는 홍익대학교 예술학과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수강생은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초등학교 1학년 ~ 3학년은 부모 동반 수강 가능하고, 미취학 아동은 입장이 불가하다. 5월 10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콘텐츠 생태계 조성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부산콘텐츠비즈타운’(콘텐츠기업지원센터) 설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와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정문섭)은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지원센터 조성 지원사업’에 선정돼 올해 국비 42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시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위탁사업으로, 부산진구 양정동 동서대학교 사회교육원 건물을 임차해 리모델링 한 후 올 연말 ‘부산콘텐츠비즈타운’을 개소할 계획이다. 2027년까지 국비 약 7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40억 원이 투입된다. 연면적 7,012㎡, 지하 1층~지상 8층 규모의 ‘부산콘텐츠비즈타운’은 기업입주실, 복합문화공간, 회의 및 교육실, 전시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기업입주실은 5개 층 내 총 25개 실로, 기업 규모와 특성을 고려해 평형을 다양하게 조성하고 성장 가능성 있는 미들기업 및 지역 유망 콘텐츠 기업과 역외기업을 유치해 기업 비즈니스 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시는 2012년 개관한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센텀시티 소재)를 통해 기업 입주 공간을 지원하는 등 타 산업에 비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미동산수목원에서 오는 5월 7일 ‘미동산 숲과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당초 5월 5일 어린이날에 맞추어 개최하려고 했으나, 어린이날에 우천 예보에 따라 야외행사임을 감안하여 부득이 7일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대면 행사로 ‘미동산수목원에서 준비한 특별한 어린이날 선물’이라는 주제로 수목원을 찾은 어린이들이 잊지 못할 선물 같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먼저,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로 메인 중앙광장에서는 나무 목걸이 만들기 체험, 나만의 화분 만들기, 손수건 나뭇잎 찍기, 나무곤충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목재문화체험관에서는 나만의 소품 만들기(저금통, 연필꽂이), 산림환경생태관에서는 야외에서 나만의 미동산 꽃 그리기 체험이 진행된다. 또한, 산림과학박물관에서는 산촌생태 유물을 전시하고, 수국담채원 앞에서는 숲속버스킹을 진행하며, 잔디광장에 카랜더와 전구를 활용한 감성 포토존과 감성쉼터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시관 스탬프 투어와 SNS 미동이 웃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