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밀양시는 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65회 밀양아리랑대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행정지원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박일호 시장 주재로 전 부서장과 주관단체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각 부서별로 준비사항과 행사장 운영계획, 의료지원, 교통통제, 환경정비 등 축제 전반 사항을 공유하고 사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65회째를 맞는 밀양아리랑대축제는 대표 프로그램인 ‘밀양강오딧세이’와 밀양아리랑주제관 등 38종의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고 있다. 밀양강오딧세이는 천혜의 절경 영남루를 배경으로 밀양의 인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스펙터클 뮤지컬 공연이다. 시는 밀양아리랑대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인 만큼 시민이 즐겁고 관광객이 찾아오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철저하게 준비하고 세밀하게 홍보하고 있다. 특히, 대규모 관광객이 운집하는 대형 축제인 만큼 사고 없는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다할 예정이다. 축제의 성공을 위해 행정국장을 단장으로 32개 부서, 16개 읍면동이 참여하는 축제 행정지원단을 구성하고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박일호 시장은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돌아가고 싶은 지난날의 그리움을 클래식 선율에 담아 전하는 대구시립교향악단 ‘제494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5월 19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있다. 이날 공연은 섬세하고 드라마틱한 지휘로 정평이 난 서진의 객원지휘와 현란한 테크닉과 아름다운 연주로 청중을 매료시키는 첼리스트 김민지의 협연으로 함께한다. 1부는 드보르자크의 첼로 협주곡을, 2부에서는 프로코피예프의 교향곡 제5번을 연주할 예정이다. 객원지휘자 서진과 첼리스트 김민지의 등장으로 1부의 막이 오른다. 이들이 함께 들려줄 드보르자크 ‘첼로 협주곡’은 체코 출신의 드보르자크가 51세 되던 해인 1892년 뉴욕 음악원 초대 원장으로 3년간 미국에 체류하던 시절 만든 작품이다. 이때 드보르자크는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 현악 4중주 ‘아메리카’와 같은 명작을 탄생시켰으며, ‘첼로 협주곡’도 미국에서 거둔 값진 결실 중 하나이다. 고향을 떠나있는 동안 깊어진 향수를 달래기 위해 만든 이 작품에는 슬라브적 정열과 미국 민속 음악의 애조 띤 서정성이 함께 깃들어 있다. 오케스트라에 무게를 실어 전체적으로 교향곡과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정길)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2023 전국 박물관·미술관 주간’(5.3.~5.28.)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세계 박물관의 날’(5월 18일)을 중심으로 앞뒤 날에 운영되는 ‘박물관·미술관 주간’(5.3.~5.28.)을 맞아, 대구근대역사관은 박물관의 사회적 역할 모색과 지역 박물관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대구 근대 여행의 시작’ 대구근대역사관과 함께하는 5월!’이란 주제로 ‘2023 박물관·미술관 주간’ 행사를 자체 기획했다. ◇ 2023 박물관·미술관 주간 스탬프 투어 ‘뮤지엄 꾹’ 5월 3일부터 28일까지 박물관·미술관 주간에 참여하는 기관에 가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박물관 활성화를 위해 관람객이 전시실 곳곳에 숨겨진 스탬프 퍼즐을 찾아 완성하는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대구근대역사관 전시실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해 스탬프도 적립하고 적립 개수에 따른 등급별 사은품에도 도전해 볼 수 있다. ◇ 대구근대역사관 ‘프레임 토퍼’ 체험 5월 13일부터 21일까지 대구근대역사관 2층 체험실에서 ‘프레임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5일 호우·강풍 예보에 따라 안전을 위해 ‘제101회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울주군은 어린이날을 맞아 5일 중부권과 서부권, 남부권 등 3개 권역에서 어린이와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행사를 계획했다. 그러나 행사 당일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어린이 안전사고 등이 우려돼 부득이하게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울주군은 행사 현장 현수막과 울주군 SNS 등을 통해 행사 취소 내용을 신속히 안내할 방침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행사이기 때문에 호우와 강풍에 따른 안전상의 문제로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며 “울주군민 여러분의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울산 북구는 어린이날인 5일 북구청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 북구 어린이 큰잔치를 우천 예보로 취소한다고 4일 밝혔다. 북구는 행사 당일인 5일 강한 비와 바람이 예보됨에 따라 행사 전면 취소를 결정했다. 북구 관계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야외에서 진행하는 행사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고민 끝에 행사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며 "어린이날 행사를 기다려온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양해를 구한다"고 밝혔다. 북구 어린이 큰잔치는 '아이들의 꿈이 샘솟는 희망찬 북구'를 슬로건으로, 어린이날 기념식과 공연, 체험행사 등 야외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예천군 농업기술센터는 4일부터 7일까지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3 예천활축제 기간동안 우리꽃·야생화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예천활축제 현장을 찾는 군민과 관람객들에게 쉬어가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예천군우리꽃연구회(회장 김종순)와 함께 좀마삭, 명자나무, 자란 등 야생화를 활용한 작품 50여점을 전시했으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성백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2023 예천활축제를 방문해주신 관람객들이 우리꽃과 야생화가 주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힐링하시길 바란다.”며 “활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 예천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즐거운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우리꽃연구회는 매년 야생화 분경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작품전시회, 경진대회 등 매회 우리꽃·야생화 작품을 출품하고 있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재)완주문화재단(이사장 유희태)은“2023 예술로 공간을 품다 '예술인 완주 한달살기'”에 참여할 예술단체(팀)을 모집한다. 완주문화재단은 2017년부터 5년간 '예술인 완주 한달살기'를 통해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아 낙후된 완주군의 유휴공간과 작업실이 필요한 예술가를 매칭해 마을에는 새로운 활기를, 문화예술계는 지역의 현황과 고민을 반영한 ‘지역형 레지던시 모델’을 제시해왔다. 올해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공예술사업 자율실행형(2년 지원)에 선정되어 기존의 레지던시뿐만 아니라 참여 예술단체의 공공예술프로젝트 또한 지원하게 된다. 2023 '예술인 완주 한달살기'에서는 완주군의 13개 읍·면 중 인구소멸위험지역을 포함한 6개의 마을거점에 예술가 6단체(팀)가 입주하게 된다. 입주하는 예술단체에게는 소정의 활동 사례비와 더불어 지역에 기반하는 공공예술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최대 250만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대상은 2인 이상으로 구성된 모든 분야의 예술단체(팀)이다. 총 6팀을 모집하고 있으며, 모집기간은 5월 24일까지이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은 어린이날을 맞이하며 2일 오후, 어울림행사 ’다같이 점핑!‘을 진행했다. 복지관(치료센터)을 이용 및 대기를 하고 있는 장애 당사자 또는 발달지연,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과 그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키즈카페 ’점핑고(평택시 비전동점)‘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가족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아동의 사회성 향상을 지원할 수 있도록 풍선을 이용한 체력 쑥쑥 ’풍선배구‘,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뽀로로&에디쌤을 찾아라‘, ’포토스팟찾아 사진찍기‘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행사에 참가한 모든 가족에게 어린이날 선물을 증정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 “어린이 날은 장애유무와 관계없이 모든 아이들이 즐거워야되기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장애 당사자와 그 가정이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재)완주문화재단 (이사장 유희태) 에서는 완주군 내 거주하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꿈의 댄스팀 완주』단원을 모집한다. 완주군 내 거주하는 10세~18세(초등학교 3학년부터)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모집인원은 30명 취약계층 참가자 50%를 포함한다. 교육은 6월 3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5시에 진행되며 11월 11일에는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 에서 공연(2회)을 진행 할 예정이다. 현대무용이라는 장르를 기반으로 매월 교육 일정에 맞추어 몸에 대한 이해, 생각이나 감정을 몸의 언어로 건강하게 표현하는 방법 등 주제와 그룹을 구성하여 참여자가 직접 창작작업을 진행하고 작품을 구성하여 10월에 있을 지역축제에서도 공연을 진행 할 예정이다. 현재 황미숙 파사무용단 예술감독이며 몸의 학교 대표인 황미숙 무용가가 무용감독을 맡고 있으며 공동창작과정의 경험을 통해 공동체 의식 함양 및 사회적 성장, 그리고 기능적인 학습에서 벗어나 협력과 포용 등 상호존중과 이해를 갖는 것을 교육의 목표로 삼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공모한 2003 꿈의 댄스팀 거점기관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화진포(강원지방기념물 제10호)는 동해와 연접해 자연풍광이 수려하고 호안선 길이 16km, 면적 72만 평에 달하는 광활한 호수 주위에 울창한 송림이 병풍처럼 펼쳐진 국내 최고의 석호이다. 이곳에 있는 ‘화진포의 성’은 6.25 한국전쟁 전 김일성과 김정일이 머물렀던 일명 ‘김일성 별장’으로도 불린다. 사실 2대에 걸쳐 의료선교를 하며 한국을 사랑했던 닥터 홀 가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숨겨져 있다는 걸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닥터 셔우드 홀과 그의 부모인 제임스 홀, 로제타 홀은 일제강점기 가장 소외됐던 고아, 맹인, 결핵환자, 여성들을 위한 병원과 학교와 교회를 세우고 봉사와 나눔의 정신을 실천했던 캐나다의 의료선교 가족이었다. 셔우드 홀은 해주에서 결핵 요양원을 짓고 결핵 퇴치 의료선교를 하며 원산에 휴양지를 지었는데, 1938년 원산 휴양지를 일제가 폐쇄하자 화진포로 이주해 ‘화진포의 성’을 짓고 결핵 퇴치 재원 마련을 위해 1932년 한국 최초로 크리스마스 씰을 발행했고 이후 9회에 걸쳐 크리스마스 씰을 발행하며 많은 선행을 베풀었다. 고성군은 이처럼 역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