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울산 중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6일부터 5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성남동 복합문화공간 큐빅광장에서 ‘토요큐빅’ 기획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 예술을 활성화하고 주민 및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다. 행사 첫 날인 6일에는 청소년 오케스트라단원 송정민&어린이 바이올린 팀과 비틀즈 곡 전문 연주 팀인 애플스 밴드가 멋진 공연을 펼쳤다. 이어서 오는 5월 13일에는 슈파스 팝재즈 밴드와 휴고 밴드, 5월 20일에는 갓 브라스유 밴드와 리치맨&그루브나이스 밴드, 앵커스 밴드가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큐빅광장은 지역의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문화 예술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다양한 공연을 즐기며 문화적 감성을 키우고 일상의 활력을 충전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가 있는 활기찬 원도심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2023년 어린이날을 맞아 ‘더(the) 즐거운 하루’를 주제로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태화강 동굴피아, 선암호수공원 무지개놀이터 등 공단 주요시설에서 다양한 체험․놀이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날은 본격적으로 단계적 일상회복이 진행되는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공단이 운영하는 각 시설별 특징을 살린 17여종의 체험․놀이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린이, 가족들이 즐겁고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고래문화특구에서는 ▲(고래문화광장) 코믹매직․마임공연 ▲(고래박물관) 반구대암각화 목걸이 만들기 무료 체험(300명 선착순), 고래프로타주 무료 체험 ▲(생태체험관) 시설 이용 어린이 대상 씨앗연필 무료 증정(1,000명 선착순) ▲(고래바다여행선) 선상 마술쇼 ▲(웰리키즈랜드) 어린이 미니 뮤지컬 공연 ▲(고래문화마을) 16인치 돌고래 풍선 무료 증정(500명 선착순), 고래문화마을 시설 이용 할인권 증정(300매 선착순), 장생포 옛마을 재연, 옛마을 내 버스킹 공연(풍선마술 공연, 음악, 힙합), 장생포국민학교 장생이 슬라임 카드 만들기(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강서 어린이 솜씨 자랑대회’가 열린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은 부모님 손을 잡고 온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로 가득 찼다. 일부는 뒤에 서서 참가할 정도로 많은 관심 속에서 열렸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삐에로 복장을 한 마임 연기자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몸짓만으로 연기하는 벌룬마임 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아이들은 연신 손을 흔들며 즐거워했다. 올해로 21번째를 맞은 ‘강서 어린이 솜씨 자랑대회’는 아이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내는 축제의 장으로 아이들의 잠재 능력을 개발하고 창의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 솜씨 자랑대회는 동요 부르기, 그림 그리기, 글짓기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2023년 가야문화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수로왕 춘향대제가 지난 4일(음력 3월 15일) 수로왕릉에서 개최됐다. 이번 제례는 코로나19가 완화된 이후 첫 춘향대제로, 김무성 가락중앙종친회 회장을 비롯한 전국종친회 회원,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거행됐다. 숭선전(참봉 김학길)이 주관하는 춘향대제의 초헌관은 박완수 경남도지사, 아헌관은 김성우 가락경남종친회 회장, 종헌관은 강상구 김해향교 유림, 대축(축문을 낭독하는 제관)은 김훈철 김해김씨 삼현파 백련암종회 고문, 집례(홀기를 읽어 절차를 집행하는 제관)는 김성영 집례 전승교육사가 맡았다. 김해시의 대표적인 전통제례 행사 중 하나인 숭선전 제례는 가락국 시조대왕의 위업을 기리고 후대의 번영을 기원하며 1800여 년간 이어온 전통제례로 1990년 12월 30일 경남도 무형문화재(제11호)로 지정됐으며 매년 음력 3월 15일, 9월 15일에 춘·추향대제로 봉행되고 있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안동 구시장 연합(안동구시장, 남서상가, 중앙문화의거리, 음식의거리)이‘K-관광 마켓’10선에 선정됐다. ‘K-관광 마켓’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대한민국 전통시장의 매력을 키워 대한민국 대표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안동 구시장연합은 찜닭골목, 떡볶이골목, 갈비골목 등 음식특화거리가 형성되어 있어 다양한 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사계절 축제(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썸머페스티벌,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눈빛축제 등)와 함께 토요 풍물시장, 하회별신굿탈놀이 야간공연 등 다양한 체험과 문화공연 등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원도심 중심에 위치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하회마을과 도산서원, 월영교 등 안동 대표 관광 명소를 오가는 식도락 여행에도 제격이다. 이번 선정으로 안동 구시장에서는 홍보대사를 위촉해 전통시장 현장 홍보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시장 내 특화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로 차별화된 국·내외 관광객 유치 마케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MZ 세대를 중심으로 SNS를 연계한 레트로 감성이 유행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2023 예천활축제 첫날 ‘활’을 이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즐기기 위한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한천체육공원 활축제 메인무대에서는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과 인솔교사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음악과 노래, 신나는 춤이 어우러진 뮤지컬 공연이 진행돼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또한 부대 행사로 진행된 활 서바이벌은 총 52개 팀이 참여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돼 박진감이 넘쳤다. 특히, 서로 상대 팀을 맞혀 아웃시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으며 열띤 응원전도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키자니아 직업체험관을 운영해 아이들이 여러 직업을 직접 체험해보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으며 예천군 전우회가 마련한 보트체험이 진행돼 보트에 몸을 맡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한천을 가득 메웠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세계 각종 활을 구경할 수 있고 활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와 이색적인 체험은 오직 예천에서만 즐길 수 있다.”며 “7일까지 진행되는 2023 예천활축제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5월 5일 독산동 금천체육공원에서 열리기로 한 ‘금천어린이큰잔치’ 장소가 폭우로 인해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5월 4일 저녁부터 사흘간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수도권에는 최대 120mm의 비가 강한 바람을 동반해 내린다고 예보했다. 이에 금천어린이큰잔치 준비위원회는 긴급회의를 통해 개최 장소를 금천체육공원에서 인근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 강당으로 변경해 진행하기로 했다. 행사 프로그램은 동일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금천구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의 ‘UN어린이 권리 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 뱀주사위 게임 △ 난타 체험 △ 인형극 관람 △ 가로세로 퀴즈 풀기 등 놀거리, 볼거리 가득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완주군 구이면에 위치한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이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23년 문화예술자료 디지털화 지원’ 공모사업 3년 연속 선정됐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이 가지고 있는 도서‧기록유물을 국가 디지털 장서로 구축하는 것으로 소장품의 문화적 가치 제고 및 활용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박물관은 국가 디지털 장서 대상으로,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 주도 '조선주류 분석 및 제조 등에 관한 보고서', 조선시대 마을의 자치 기록을 필사한 '향리약법', '강릉 향현행록' 등 총 13점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중앙도서관은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의 자료들이 그동안 확보하지 못했던 미소장 기록물들로 디지털 자료 집적 및 문화유산 아카이브 구축 가치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공모 선정 이유를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인공지능(AI) 기반 챗GPT, 빅데이터의 핵심은 디지털 콘텐츠 구축과 온라인을 통한 공유다”며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소장 자료의 국가 디지털 장서 구축을 통해 완주군이 보유한 가치있는 기록문화유산을 누구나 향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제57회 여수거북선축제’ 통제영 길놀이 거리행진이 전면 취소됐다. 시에 따르면 4일 오후 6시에 예정된 통제영길놀이와 둑제, 매구공연, 주먹밥나누기, 출정식 개최장소가 우천으로 인해 여수세계박람회장 엑스포디지털갤러리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통제영 길놀이 구간인 중앙쇼핑센터~이순신 광장~여수경찰서~여수세계박람회장 교통통제도 함께 취소된다. 같은날 저녁 8시 20분에 열리는 개막식은 당초 계획대로 세계박람회장 엑스포광장에서 진행된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대구 북구청은 대구 금호강 북편 유역에 위치한 함지산(해발 약 287m) 정상부에 축조된 대구시 기념물 「대구 팔거산성」을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으로부터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승격 지정 예고한다고 밝혔다. 「대구 팔거산성」은 금호강의 북쪽에 솟아있는 함지산 정상부에 축조되어 남쪽으로 대구 분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금호강과 과거 주요 교통로였던 영남대로가 교차하는 길목을 한눈에 감시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이러한 입지적 특성으로 신라 왕경 서쪽의 횡축 방어체계를 담당하는 군사요충지 역할을 한 것으로 추정되며, 관련 내용은 「삼국사기」, 「세종실록지리지」, 「여지도서」 등의 역사적 기록에서 찾아볼 수 있다. 또한 대구 팔거산성 발굴 조사 결과, 신라시대 산성에서 주로 나타나는 양식인 현문(縣門)식 구조, 곡성(曲城) 등이 확인됨에 따라 신라시대 축성양식의 보편성을 확인할 수 있는 한편, 완만한 경사의 성벽, 곡성과 성벽의 접합부 축조방식 등을 통해 해당 산성만의 독특한 축성 양식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역사적 가치가 탁월하다. 뿐만 아니라 대구 팔거산성 내 목조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