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 지원으로 소외계층의 문화격차를 완화하는 ‘문화누리카드’를 11월 30일까지 발급한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2017.12.31.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대상으로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한다. 전국 2만 8천여 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1인 연간 11만 원을 지급한다. 자동 재충전 제외 대상자와 신규 발급 희망자는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또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문화누리 모바일 앱, ARS를 통해 11월 30일까지 발급이 가능하다. 카드 사용기간은 12월 31일까지이며, 사용하지 않은 카드 잔여 금액은 자동 소멸하기 때문에 올해 안에 모두 사용해야 한다. 문화누리카드 발급 및 가맹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해 확인 가능하다. 지원금은 전국 문화예술·관광·체육 관련 가맹점에서 허용 품목에 한해 이용 가능하다. 지역 내 가맹점 분야로는 문화예술(도서, 음악, 영화, 케이블 TV, 공연, 전시, 공예, 사진관, 문화체험), 관광(교통수단, 여행사, 관광명소, 캠핑장, 온천, 테마파크, 숙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2023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 심사를 통해 총 8개 사업에 47개 단체·기관을 선정했다. 2023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은 크게 4개 분야(학교교육형, 사회교육형, 기관협력형, 연구개발형)로 나눠 진행됐으며, △학교교육형(예술꿈학교) 6건, △사회교육형(꿈다락토요문화학교 18건, 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 9건) 27건, △기관협력형(유아문화예술교육지원 3건, 문화예술교육사현장역량강화 5건, 문화파출소 1건) 9건, △연구개발형(예술교육랩) 5건이 선정됐다. 지원액은 총 11억 4천 7백만 원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변화하는 문화예술교육 환경 및 정책을 반영하고 현장의 의견에 귀 기울여 전년 대비 많은 부분에서 변화를 이뤘다. 모니터링 평가를 폐지하고 사업비 집행 조건을 완화하는 등의 행정 간소화를 통해 현장의 부담을 줄였다. 이와 함께 문화예술교육사 우대조건을 강화하고 신규 기획사업 개발 등을 통해 신규단체 및 청년 문화예술교육 인력의 진입 조건을 완화하고자 했다. 이번 공모에는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교육 단체·기관들이 많이 지원했으며, 문화예술교육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개방형 직위 공개채용 절차를 거쳐 대구미술관장을 내정했다. 공개채용을 통해 선발된 임용후보자는 안규식 대구미술관장이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 업무를 총괄할 안규식 대구미술관장은 홍익대학교 예술학과 석사학위 및 런던시티대학교 문화정책경영과정 석사학위를 수료했다.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장, 제주도립김창열미술관장을 역임하고 대구미술관 학예연구실장,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학예연구팀장을 지내면서 전시를 비롯한 작품수집, 교육, 홍보마케팅, 국제교류 등 풍부한 실무경험을 쌓은 전문가이다. 안규식 대구미술관장은 ‘세계와 연결하고 지역과 하나되는 미술관’을 만들겠다는 비전 아래 변화하는 수요층의 기대에 적극 부응하고, 대중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린 미술관으로,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K-컬처 콘텐츠 생산 핵심 플랫폼으로서의 위상 확립 및 지역 문화예술의 창의적 가치를 발굴하고 새로운 문화생성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안규식 대구미술관장은 합격자 등록 및 결격사유 조회를 거쳐 4월 13일 정식 임용될 예정이며 임기는 4월 13일부터 오는 2025년까지 총 2년간이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문화예술 카르텔·관성 타파, 창의적 융·복합으로 세계 일류 문화관광도시를 지향하는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시민의 정서함양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견인해 나갈 대구시립예술단 예술감독을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예술감독 예정자를 선정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합창단·국악단·무용단·극단 등 4개 분야와 3월 말 위촉 만료된 시립교향악단 등 총 5개 분야의 예술감독 채용을 공개모집으로 지난 2월부터 추진해 왔다. 국악단·무용단·극단 등 3개 분야 시립예술단 예술감독 선정을 위해 지난 3월 28일부터 3월 31일까지 예술감독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공정하고 엄정한 서류 및 면접심사 후 심사 결과를 반영한 위촉계획 수립 및 시장 보고를 거쳐 예술감독 예정자를 최종 선정했다. 시립극단 예술감독 예정자[성석배(57세)]는 대구연극협회장을 역임했으며, 해무(2012년), 손님들(2018년), 탈날라 하우스(2021년) 등을 연출해 대구연극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연출력을 인정받고 있다. 시립무용단 예술감독 예정자[최문석(42세)]는 국제협업과 문화교류를 목적으로 2017년 대구·베를린을 주무대로 하는 12H Danc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이 책과 도서관을 여행하듯 만나며 지친 마음을 위로 받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시는 6일 학산숲속시집도서관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고 있는 너에게’와 ‘읽어보시집’ 등의 저자이자 15만 팔로워와 소통하는 최대호 작가를 초청해 ‘영향력자(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두 번째 전주 도서관 여행’을 실시했다. ‘손글씨 시인’으로도 유명한 최대호 작가는 재기 넘치고 통찰력 가득한 시를 인스타그램에 게시해 20~30대의 인기를 얻고 있는 작가로, 대학교 시절 수업 시간에 썼던 시가 SNS를 통해 알려진 후 첫 시집 ‘읽어보시집’이 6만 부의 판매실적을 기록하는 등 SNS 시인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작가는 이날 ‘애쓰지 않아도 너에게 행복이 머물길’을 주제로 진행된 도서관 여행을 통해 못 하는 것도 많고 실패도 많이 해본 ‘보통의 우리’에게 위로를 건네고, 시민과 함께 자작시를 써보기도 했다. 또, 작가의 친필 사인이 담긴 도서를 선물로 제공하는 깜짝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와 관련 ‘영향력자와 책 여행’ 프로그램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여행이 일상화된 온라인 도서관 여행자들을 위해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재)고래문화재단이 운영중인 장생포문화창고가 지난 2021년 6월 개관이래 첫 상설공연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장생포문화창고는 개관이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울산의 특징인 공장과 자연 그리고 사람이 모여 아티스트들은 동작을 통해 예술을 꽃피우고 관람객들은 감성의 싹을 튀워 회색도시 울산을 문화시로 바꾸고 성장 시켜온 꿈꾸는 공장, 문화도시 울산 대표 공간이다. 이번 장생포문화창고에서 펼쳐질 공연은 어린아이와 부모 그리고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모든 관객이 편안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예술가와 운영진이 함께 만들어 나갈 이번 공연은 춘천인형극제에서 가장 뛰어났던 작품들 중 선정하여 7편(총 84회운영)을 4월부터 11월까지 선보일 예정이며, 그중 첫 공연인 개굴개굴 고래고래가 오는 4월 6일 시민들에게 첫 인사를 알렸다. 첫 공연 시작을 알린 환경음악극 '개굴개굴 고래고래'은 2023 방방곡곡 문화공감 선정된 극단 즐겨찾기의 작품으로 오는 4월 6일부터 4월 29일까지 시민들을 반겨줄 예정이다. '개굴개굴 고래고래'는 사람들의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으로 고통 받는 자연과 물에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전주시는 6일 전주역 앞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에서 전주시민들이 여행작가와 이야기를 나누며 유럽 도서관을 간접 여행하는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금서와 희귀본의 보관소, 중세 수도원 도서관’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특강에서 참석자들은 여행작가와 함께 이탈리아와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 유럽의 수도원 도서관으로 떠나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을 맡은 이주희 작가는 ‘여행.zip’ 소속의 여행작가로, 이탈리아 현지에서 우노트래블 지식 가이드를 맡았으며 트래블러스맵 공정여행기획자로도 활동했다. 주요 저서로는 ‘궁금해, 너란 여행’이 있으며, 공공기관·도서관·기업 등에서 다양한 주제의 여행 강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번 테마가 있는 여행 특강은 이날 특강에 이어 오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특강 주제는 △시대의 역사를 소장한 도서관(13일) △유럽의 상징적인 국립 도서관(20일) △미래 세대를 위한 도서관(20일) 등 아름답고 위대한 지성의 집합소인 유럽 도서관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엿볼 수 있다. 김병수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앞으로도 첫마중길여행자도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전라남도는 지역의 고유한 무형 문화유산의 지속가능한 전승 토대 마련을 위한 문화재청의 ‘국가무형문화재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6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가무형문화재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은 올해 도입한 것으로,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공동체 16개 종목을 대상으로 한다. 지역 공동체 종목의 전승 활성화를 통해 무형유산 가치 확산 및 전승공동체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16개 종목은 아리랑, 제다, 씨름, 해녀, 김치 담그기, 제염, 온돌문화, 장 담그기, 전통어로-어살, 활쏘기, 인삼재배와 약용문화, 막걸리 빚기, 떡 만들기, 갯벌어로, 한복 생활, 윷놀이다. 전남도는 16개 사업을 선정하는 이번 공모에서 신청한 6개 사업 모두가 결실을 봐 전승공동체 지원을 통한 지역문화를 전승하고 정체성을 확립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전남도의 선정 사업은 ▲전통 민간 장고 복원 타당성 사업 용역(담양) ▲전통 제다의 정체성 정립 및 전통 야생다원 기반 지속가능한 전통 차문화 전승 교육(곡성) ▲보성 오봉산 구들장 채석지 온돌 한마당·천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가 지원하여 만들어진‘상상나래존’이 금년 2월 개방한 이후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왕피천공원 내 안전체험관 2층에 위치한‘상상나래존’은 거울이 설치된 공간에 빔프로젝터와 스피커를 통해 생동감있는 그래픽을 연출하는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으로 울진의 바다 및 주요 관광명소, 자연, 세계적인 미술작품 등을 소재로 한 몰입형 아트쇼가 펼쳐지고 있다. 스마트폰에‘상상나래존 AR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전시되고 있는 미디어아트의 영상을 사전 감상하거나 상영되는 작품과 연동하여 캐릭터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한울본부는 울진군 관내에 부족했던 문화체험 인프라를 확충하고 대표적인 관광랜드마크를 구축하고자 상상나래존 설치 사업에 총 4.1억 원을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체험 기회 제공과 관광인프라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상상나래존 관람은 울진군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안전체험관 이용 예약 후 가능하며, 울진군민은 체험관 이용요금의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이달부터 연말까지 온천로 일대를 생기 넘치는 문화예술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관내 문화예술동아리 지원을 추진, 6일 동아리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2019년 시작된 문화예술동아리 지원사업은 문화예술동아리의 지속적인 활동기반을 마련하여 온천로 일대를 문화와 예술이 숨쉬는 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해왔다. 이번에 선정된 문화예술동아리는 유성구에서 활동하는 연 2회 이상 재능 나눔활동이 가능한 동아리로, 라온청소년오케스트라, 충대서예연수회, 국악연구회 악도량 등 16개 동아리가 선정됐으며, 각 동아리들은 대중음악‧전통음악‧댄스‧전시 등 다양한 장르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온천로 일대에서 이루어지는 문화예술 활동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성산책 버스킹, 전통문화 공연 등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