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함께 11월 24일 오후 2시, ‘2021 한국·필리핀 저작권 토론회(포럼)’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한·필 저작권 포럼’은 양국의 저작권 법·제도 현황 등을 공유하고, 양국의 저작권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등을 논의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해 왔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저작권 산업의 중요성 증대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상반기 지식재산권 무역수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지식재산권 무역수지가 19억 6천만 달러(약 2조 3천억 원) 흑자를 기록했다. 저작권 무역수지는 2013년 최초로 흑자로 전환된 이후 9년 연속 꾸준한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저작권 수출은 2020년 연간 44억 4천만 달러(약 5조 2천억 원)를 기록한 산업재산권(특허, 상표, 디자인) 수출의 2배가 훌쩍 넘는 109억 9천만 달러(약 13조 원)를 기록했다. 이처럼 저작권 산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요 성장동력이자 경제적인 풍요를 가져오는 원동력으로서 그 중요성은 갈수록 커질 것이다. 양국의 기업들, 저작권 활용 기업 성공사례 공유 이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제주시에서는 도립 제주합창단 제103회 정기연주회 ‘겨울 바람 속 헨델의 울림’을 오는 12월 2일 오후 7시 30분에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람객 모집은 사전 온라인 예약을 통해 무료로 진행되며, 제주예술단 홈페이지에서 11월 24일부터 12월 2일 17시까지 569명(장애인석 포함)의 관람객을 모집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 좌석이 마감되지 않으면 현장에서 잔여 좌석에 한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제103회 정기연주회에서는 헨델의 딕싯 도미누스, 김효근의 눈, 캐롤 메들리 등 총 12곡이 연주된다. 1부 공연의 딕싯 도미누스(Disit Dominus)는 헨델의 라틴어 가사를 가진 대규모 합창곡 중 초창기 걸작으로 5명의 독창자(소프라노 2명, 알토1명, 테너1명, 베이스1명) 합창과 현악기의 반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솔리스트와 합창의 하모니가 돋보이는 곡이다. 2부 공연은 겨울바람 속 따뜻한 멜로디를 전달하기 위해 겨울 노래 모음을 준비했다. 긍정의 가사를 담은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를 시작으로 김효근 곡의 눈, 정호승 시, 김준범 곡의 첫눈 오는 날 만나자를 노래하며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케이앤씨가 주관하는 ‘2021 항노화산업박람회’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양산시, 김해시, 함양군, 거창군, 산청군, 합천군이 참가하여 항노화‧바이오 관련 제품을 선보이고, 2021년 경남의 항노화 산업에 대한 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 김해의생명센터의 연구성과를 발표한다. 항노화 산업은 건강식품에서 시작되어 뷰티(미용), 웰니스(건강한 행복), 웰에이징(건강 노년맞이), 피트니스(체력 단련) 산업까지 범위를 넓히는 등 경남 항노화 산업의 발전이 시장에서부터 확장되고 있고, 해외 바이어 상담회에 참가하는 중국, 베트남 18개 바이어사들은 경남의 항노화 뷰티 상품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힐링, 명상, 각종 테라피, 건강관리 측정 시스템 및 체형교정, 교육 서비스 분야도 25개사 124부스로 참가한다. 한국관광공사와 경남관광재단에서 후원하는 ‘웰니스‧웰에이징 포럼’은 ▲ 건강한 고령인구를 위한 헬스케어(이기효 교수, 인제대 보건대학원)’ ▲ 헬스아바타: 개인 빅데이터와 본인주도형 스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경상남도는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 3층 제1전시장에서 ‘느끼고, 체험하고, 안전하자!’는 주제로 제3회 경상남도 안전체험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공모를 통해 선정한 (사)경남안실련에서 주최하며 도민들이 각종 재난에 대한 인식과 대응능력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화재 대피 및 진압 체험, 교통안전 체험, 풍수해‧지진 대피체험, 가스‧전기‧승강기 안전체험, 완강기 이용체험 등 총 32개의 체험부스와 15개의 전시‧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실제 체험이 어려운 선박, 미세먼지, 범죄안전 등 9가지 재난 유형에 대해서는 가상현실(vr) 체험장비를 활용해 체험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아울러 도민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안전퀴즈, 안전 골든벨, 시설안전 모형만들기, 안전 마술쇼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되며, ‘부울경 메가시티 광역재난관리체계 및 협력사업’과 ‘경상남도 재난안전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세미나도 개최된다.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관람인원을 방역 수칙상 허용인원의 70%로 제한하고 하루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경상남도와 합천군은 24일 서부경남의 대표 가야유적인 합천 삼가 고분군이 국가사적으로 지정 고시되었다고 밝혔다. 삼가 고분군의 사적 지정은 1974년 도문화재 지정 후 47년 만으로, 지난 10월 한 달간의 지정예고와 이달 10일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사적분과)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되었다. 삼가 고분군은 1~7세기 조성된 330여 기의 고총고분이 분포하는 경남 내륙지역의 중심고분군으로, 합천군 삼가면 양전리, 동리, 일부리에 걸친 구릉에 위치하고 면적이 53만여㎡에 달하는 경남 가야유적 중 두 번째로 큰 규모이다. 이 고분군은 널무덤(목관묘), 덧널무덤(목곽묘), 구덩식돌덧널무덤(수혈식석곽묘), 굴식돌방무덤(횡혈식석실묘) 등 가야 존속 시기 동안의 무덤 변천과정이 모두 확인되어 경남 내륙지역 가야정치체의 성립과 성장, 발전, 소멸의 모든 과정을 잘 보여준다는 점에서 역사적 가치가 높다. 또한 5~6세기 복수의 매장부를 연접 조성하는 삼가식 고분의 존재와 분포, 다른 가야지역의 고분 축조기술과 유물이 확인되어 남강을 배경으로 한 서부 경남의 가야문화를 규명하는데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창원시는 23일 주남저수지 송용농경지에서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 창원시지부, 주남생태해설사,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과 함께 주남저수지 사랑방손님, 겨울철새들이 안정적으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서식환경을 조성하고자 ‘주남저수지 겨울철새 먹이주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철새 먹이주기 행사는 주남저수지 송용농경지에 조성되어 있는 무논에서 미꾸라지 80kg 방생과 농경지 내에서는 주남저수지 주변 농경지에서 생산된 무농약 볍씨 1,600kg을 뿌리는 것으로 진행하였다. 주남저수지는 우수한 자연환경으로 인해 매년 수 만마리의 철새가 찾아오는 곳으로 올해 6월 경상남도 대표 우수습지로 지정됐을 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철새들의 주요 이동경로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행사 참여자들은 직접 철새들에게 먹이를 주며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자부심과 자연의 소중함을 한번 더 느끼는 기회가 되었다며 즐거운 마음으로 행사에 참석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특별히 주남환경학교에서 양성한 생태해설사 교육생 10명이 참석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올해는 주남저수지 일원 농경지의 수확이 늦어졌음에도 불구하고 10월 중순경부터 겨울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연제구는 지난 18일 연제구청 분수광장에서 코로나19로부터 일상회복을 위한 ‘2021년 제3회 사회적경제기업 프리마켓’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제구 사회적경제기업 총 15개 기업이 참여해 버섯, 새싹채소, 커피, 샌드위치 등 제조 및 유통물품 판매와 인테리어 상담, 만화콘텐츠 동영상 제작 상담(홍보) 등이 이뤄졌다. 특히, 코로나19로 지친 주민 및 기업들에게 일상회복을 위한 거리두기 방역을 위하여 참여기업의 행사인원 최소화 및 분산 참여, 취식제한 등 정부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했다. 이성문 구청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사회적경제기업에게 위로와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단계적 일상으로의 회복을 통한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온오프라인 프리마켓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서울대공원이 온택트 콘서트 에서 보컬 듀오 ‘2F’(이프)를 초대, 감미로운 라이브 공연을 23일 유튜브 ‘서울대공원TV’에 공개했다. ‘2020년 11월 어느 가을밤’, ‘첫 줄’ 등 가을 감성을 담은 2F의 곡들이 단풍과 호수, 동물이 어우러진 서울대공원의 깊어가는 가을날을 수놓았다. 은 실력 있는 가수를 초대해 서울대공원을 직접 찾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노래와 함께 서울대공원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온라인 콘텐츠다. 계절별로 서울대공원을 대표하는 명소 안에서 실력파 가수들의 대표곡 등 라이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서울대공원의 아름다운 자연을 담은 영상미는 물론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가 함께하는 은 지난 봄 ‘장미원’ 편에 가수 백지영, 여름 ‘치유의 숲’ 편에 가수 이영현이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마지막 ‘단풍 동물원’ 편은 감성 발라드의 끝판왕 ‘2F’의 공연으로 깊어가는 가을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2F’는 포맨 3기로 활동했던 신용재, 김원주 2인으로 구성된 보컬 그룹으로 2020년 결성되었다. 감성적인 발라드로 수많은 팬들과 가을의 감성을 노래하고 있다. 신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포항시는 23일 뱃머리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방송인 유인경 씨를 초청해 입학생 및 사전 예약접수자 등 15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민행복대학 포항캠퍼스 특별강좌를 가졌다. 유인경 강사는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경향신문 편집국 레이디 경향부 부장, 선임기자 등을 역임했으며, 경향신문 70년 역사상 최초 정년퇴직한 여성 기자로, MBN 속풀이쇼 동치미, 알토란 등 방송 출연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주요저서로는 ‘그렇게 심각할 필요 없어’, ‘내일도 사랑을 할 딸들에게’ 등 다수가 있다. 이날 강연은 코로나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매력적인 사람들의 소통과 공감력 키우기’ 라는 주제로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소통과 공감 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특유의 입담으로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경북도민행복대학은 19개 시․군 캠퍼스에서 일제히 운영되는 경북 평생 학습 브랜드 사업이며, 포항시도 상․하반기 15주씩 총 30주에 걸쳐 매주 1회 포항캠퍼스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포항시 평생학습원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해 참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선보이는 관객 맞춤형 프로그램 ‘아름다운 마지막 수요일’과 ‘시시콜콜 클래식’의 마지막 시리즈가 11월 24일부터 2주간 연이어 개최된다. 전통 클래식 음악 공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친절한 설명과 새로운 버전의 명곡 해석을 통해 캐주얼한 옷을 입은 클래식 음악 공연이 예술로 한해를 마무리하고자 하는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피카소앙상블의 연주로 만나는 걸작 – 리딩오페라: 라보엠 11월 24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에는 보헤미안의 삶과 애환을 그린 오페라 ‘라보엠’이 아리아의 음색과 어울리는 악기 매칭을 통해 연주된다. ‘리딩오페라’라 명명된 이 공연형식은 주요한 줄거리를 내레이션으로 진행하고 음악적 부분을 악기로 편성하여 관객이 다양한 음색을 들을 수 있어, 가사가 있는 음악인 오페라의 아리아를 클래식 음악 악기의 연주법으로 해석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리딩오페라 라보엠’은 대구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피카소앙상블’로 멤버 각자가 솔로이스트로 활동 중이며 편곡과 작곡을 담당하고 있는 멤버가 포함된 연주단체로 기존 오페라의 오케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