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9월 14일「제2회 수소경제와 한국의 수소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동 심포지엄은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수단인 수소 기술의 국가 간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기술개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교류의 장(場)으로, 작년 9월에 처음 개최되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수소 분야 해외 정부 관계자와 국내ㆍ외 저명한 전문가들이 발표와 토론에 참가하였다.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사회를 실현하는 핵심 수단으로서 수소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전 세계 수소 수요량은 2050년 최종에너지의 13%를 차지하는 5.3억톤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유럽, 일본, 호주 등 주요국에서는 국가 차원의 수소 전략을 수립함으로써 수소경제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2019년부터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CO2-free) 친환경적이면서도 효율이 높은 수소 생산 기술과 수소를 안정적으로 저장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수소 생산ㆍ저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구장비산업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9월 14일부터 10월 13일까지 ‘2021 연구장비산업 페스티벌’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 행사는 연구장비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종합 행사로 연구장비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 관계자간 교류‧협력의 장 마련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①연구장비산업 세미나, ②연구장비 박람회, ③일자리 박람회, ④국산 연구장비 홍보 캠페인으로 구성하여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미나는 기술개발 동향과 성공사례 등의 주제로 Zeiss Korea 박병준 부장, Bruker Korea 조문주 지사장, 파크시스템스 조상준 상무, 토모큐브 홍기현 대표가 발표를 진행하였다. 두 번째, 연구장비 박람회에서는 18개 기업의 우수 기술과 제품을 전시함으로써 국산 연구장비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세 번째, 일자리 박람회는 청년 과학기술인과 과기정통부 연구장비 분야 전문인력양성사업 교육생 등에게 연구장비기업 등에 대한 취업정보를 제공하여 일자리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네 번째, 올해 처음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포항시 홍보담당관실 직원들은 14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골목상권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효자시장을 방문해 직원 오찬을 갖고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직원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각자 준비한 온누리상품권과 포항사랑상품권을 이용해 농축산물,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며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섰다. 또한, 코로나19로 지친 상인들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며 민생 경제 회복에 작은 힘을 보탰다. 박재관 홍보담당관은 “지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 골목상권이 살아나야 지역경제가 살아난다”며, “앞으로도 우리 직원들부터 솔선수범하여 전통시장을 이용해 민생 경제 회복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사회적·인문학적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 인문학 강연 『쑥떡쑥떡 공감 인문학 CLASS 1』을 진행했다. ‘당신의 인생을 정리해드립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은 우리집공간컨설팅 이지영 대표가 강사로 나서 남양주 시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집안 정리의 다양한 노하우와 함께 우리의 삶과 관련된 정리의 가치에 대한 내용을 전달했다. 이지영 대표는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공간을 비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비워내는 것’을 강조했다. 물건을 버리지 못하는 것은 단순히 물건이 아니라 추억을 버리지 못하는 것이기 때문에 남겨야 할 것을 골라 버리고, 나아가 삶에서 진정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돌아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구보다 무거운 건 생각이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주변의 편견과 굳어진 고정 관념을 깨고 인생도, 공간도 스스로 정한 기준으로 생각한다면 얼마든지 나에게 맞춘 편안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고 조언하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강연에 참여한 시민들은 이지영 대표의 정리 노하우에 감탄하며 공간 정리 방법을 실시간으로 묻고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포항시지회는 14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6.25참전용사 및 가족, 보훈단체장,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제71주년 형산강 도하작전 전승 기념행사를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참석인원을 50명 미만으로 제한하고 방역관리책임자 및 안전요원을 배치해 입구에서부터 발열체크, 손 소독, 출입자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을 엄격하게 적용했으며, 소공연장 내 좌석도 ‘한 칸 띄어 앉기’를 실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거행된 전승기념행사는 6.25참전유공자들을 축하하고 전승을 기념하기 위해 포항시립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형산강도하작전 참전영웅 꽃목걸이 증정, 회고사, 헌시 낭독, 군가 제창, 만세삼창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춘술 6.25참전유공자 포항시지회장은 회고사에서 “참전용사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 후손들이 그 숭고한 뜻을 계속 이어나가 이 땅의 평화와 발전이 영원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6.25 전쟁 당시 포항은 물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적과 용감히 맞서 싸우신 참전용사 분들의 희생과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2021 제주청년의 날’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제주청년의 날은 ‘업글청년’을 주제로 진행된다. ‘업글청년’은 성공보다는 성장을 위한, 오늘보다 업그레이드된 내일을 위한 청년의 목소리를 의미하며, 자기계발형 사람을 뜻하는 ‘업글 인간’에서 가져 온 ‘업그레이드 청년’의 줄임말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의 변화를 극복하고 있는 청년에게 희망을 불어넣고, 청년활동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제주 청년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자리로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들에게 더 많은 성장의 기회, 협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단계에서부터 청년이 함께하고, 청년팀들이 직접 프로제트를 기획·참여·운영하게 된다. 또한 제주 청년홍보단을 구성해 SNS 등을 통해 청년이 청년에게 홍보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청년포럼, 청년문화, 청년교류, 부대행사 등이다. 청년포럼은 청년지원사업인 체인지메이커 아카데미와 청년반상회와 연계해 슬기로운 금융생활·제주살이 등에 대한 특강과 미니포럼으로 진행된다. 청년문화는 코로나19 시대의 청년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정원들을 연계하여 도시 전체를 정원으로 만드는 순천정원 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정원여행 팸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박람회 조직위는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관광환경에 대응하여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하기 위해 이번 팸투어를 마련했다. 이번 팸투어는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팀별 4인 이하로 19팀 56명이 참여했으며, 사전 개발된 3가지 여행코스를 팀별로 자유롭게 선택하여 개별적으로 탐방하면서 2023순천만정원박람회와 순천시 관광지를 홍보했다. 코스는 순천만습지 선상투어, 국가정원 관람을 포함하여 ▲도심지역에 조성된 다양한 유형의 정원을 관람할 수 있는 관광, ▲일본식정원·기독교정원·한옥정원 등 정원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관광, ▲낙안민속촌 등 도심 외곽에 조성된 중규모의 정원관광으로 구성했다. 박람회 조직위는 팸투어 결과를 활용하여 순천시의 주요 관광자원과 개인정원들을 연계한 순천여행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박람회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에 118팀 370명이 신청하는 등 순천정원여행에 전국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순천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시민사회 주도로 도심 곳곳을 정원으로 만들고, 시민 참여 붐 조성을 위해 ‘1단체·기관 1정원 나눔 운동’을 추진한다. ‘1단체·기관 1정원 나눔 운동’은 각 단체·기관에서 추진하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정원 조성과 연계한 시민운동으로, 단체·기관에서 도심에 정원을 조성하여 지역주민에게 기부하면 지역주민은 정원을 향유하며 가꾸어 정원문화를 확산시키는 기부·나눔 운동이다. 모집분야는 지정된 틀에 정원을 조성하여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한 상가 앞에 분양하는 한뼘정원 분야와 도심 유휴공간에 소규모 정원을 조성하는 도심정원 분야 2개 분야로, 기부운동인 만큼 정원 조성에 필요한 재료비와 시공비 등은 단체·기관에서 부담한다. 모집기간은 한뼘정원은 9월 30일까지, 도심정원은 2022년까지 계속 모집할 계획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기관은 순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여 순천시 자치혁신과로 제출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지난 7월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 철쭉과 황금사철 등 약 1천여 주를 기증하여 정원을 조성한 활동이 계기가 되어, 이를 지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순천시는 9월 14일 순천만국가정원 멕시코정원에서 멕시코 독립 200주년과 독립 선언 21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주한 멕시코대사관이 주최한 이번 기념행사는 멕시코의 역사적인 순간인 독립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허석 순천시장, 브루노 피게로아 주한 멕시코대사, 멕시코 기업 ㈜지에스디케이(GSDK)의 까를로스 마하레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브루노 피게로아 주한멕시코 대사는 한국에서 유일하게 멕시코정원 이름이 있는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멕시코 독립 200주년과 독립선언 211주년을 기념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행사는 축사, 기념사와 함께 멕시코정원을 관람하고, 멕시코 독립 200주년을 기념하는 꽃 식재 행사를 가졌다. 기념꽃은 멕시코 전통꽃으로 양국의 지속적인 동맹과 우정을 이어간다는 의미에서 축복을 상징하는 포인세티아와 우정을 뜻하는 천수국(아프리카 메리골드)을 식재했다. 순천만국가정원 내 멕시코정원은 멕시코의 유서 깊은 유적인 엘 카스티요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전망대와 관람석, 20세기 멕시코 대표 건축가 루이스 바라간의 집을 재현하여 정열적이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방문객들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12일~13일 라한 셀렉트 경주에서 ‘2021 백두포럼’을 개최했다. 올해 12번째를 맞는 백두포럼은 중소기업 대표 글로벌 포럼으로 중소기업들이 많이 진출해 있는 중국·베트남·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 개최되어 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와 올해는 국내에서 개최됐다. ‘글로벌 환경 변화와 중소기업의 생존전략’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기후 변화 위기에 따른 탄소중립화 등으로 글로벌 통상환경이 급변하고 미래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중소기업의 생존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12일에는 김흥종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이 ‘포스트 팬데믹 시대의 글로벌 통상환경’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 원장은 특강에서 “주요국에서 탄소중립계획을 실천에 옮기고 있는 만큼 우리 중소기업들도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13일 진행된 정책토론회에서는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이번 포럼의 주제인 ‘글로벌 환경 변화와 중소기업의 생존전략’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한편 개막식이 열린 13일에는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석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