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함안문화예술회관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추가공모에 선정돼 국비 4700만 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민간예술단체 프로그램은 뮤지컬 ‘하모니’와 클래식 ‘나이팅게일’ 2개 작품이다. 뮤지컬 ‘하모니’는 지역 시민합창단이 뮤지컬의 한 장면에 직접 출연해 프로 배우들과 함께 자신들의 합창 하모니를 뽐내고 호흡하는 콘셉트의 뮤지컬로 여성교도소에서 벌어지는 수감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클래식 ‘나이팅게일’은 베하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들려주는 중국의 어느 궁궐을 배경으로 황제와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는 주인공인 새 나이팅게일의 이야기다. ‘나이팅게일’은 진정한 아름다움과 자유에 대해 물음을 던진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민간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공연 사업은 서울을 제외한 지역문예회관에서 질 높은 프로그램을 공연할 수 있도록 경비를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문예회관의 기획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문화예술 수준 제고 및 문예회관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만들어졌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의 코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68년 역사를 지닌 경주시립도서관은 24일부터 ‘도서관! 어제를 담고, 오늘을 보고, 내일을 짓다!’라는 주제로 경주시민의 지식·정보센터로써의 과거·현재·미래를 조명하는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1953년 경주읍립도서관(경주시립도서관 전신)을 설립한 엄대섭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돌아보며 시립도서관의 역사를 알아보는 ‘간송 엄대섭 선생 특별전’이 진행된다. 엄대섭 선생은 국난으로 어려운 시기였던 1953년 여름에 당시 문화계를 대표하던 윤경렬, 김태중, 김종준 등과 함께 경주관우회를 결성하고 경주 시골 변두리에 우리나라 최초의 ‘읍립도서관’을 세운 바 있다. 또 경주시립도서관의 현재를 살펴 볼 수 있는 ‘슬기로운 도서관 생활’ 행사가 진행된다. 시립도서관의 현황과 코로나 시대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비대면 도서관 이용방법에 대해 살펴본다. ‘새 삶스럽게 도서관’ 행사는 미래 최첨단 시립도서관 건립을 주제로 포토존, 체험행사, 설문조사 등을 통해 미래의 도서관에 관한 시민들의 생각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박용섭 관장은 “경주는 우리나라 최초의 읍립도서관이 설립돼 마을문고 운동을 전국적으로 확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경주시치매안심센터는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 제14회 치매극복의 날(이달 21일)을 기념하는 ‘비대면 치매극복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인식 개선과 조기검진 독려를 위해 행사기간 동안 신경주역과 시외버스터미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등에 비대면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또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의 행복도우미를 통해 ‘치매극복! 함께해요!’ 영상을 626개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치매안심센터 광고를 찾아라!’ 시민참여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 행사는 치매안심센터의 홍보영상과 배너 등을 촬영해 치매극복 응원메시지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 참여자 선착순 50명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주어진다. 이에 더해 감포119 안전센터와 치매보듬마을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힘을 모아 치매 어르신들을 응원하기 위한 수화 희망 메시지 전달 퍼포먼스 영상을 제작해 배포했다. 최재순 경주시 보건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서울시가 설립한 국내 유일의 공예 전문 박물관인 ‘서울공예박물관’이 국내 최초로 이동식 아카이브인 를 개발했다. 국내 공예문화의 가치를 보다 쉽게 널리 알리고,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공예 재료와 기술을 대중들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다. 는 고정된 장소에서만 볼 수 있는 통상적인 아카이브와는 달리, 성인 키만한 상자에 실물표본을 수납한 키트(KIT) 형태로 제작된 신개념 아카이브다. 바퀴가 달려 있어 국내외 어디로든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하고,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아 전시, 교육, 체험활동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키트(KIT)의 모양에 따라 책장, 병풍, 사방탁자 등 다양한 형태로 구현이 가능한 점도 장점이다. 또한 디지털 콘텐츠와 접목하여 온라인 상에서도 체험할 수 있다. 서울공예박물관은 그 1호 작품으로 조선~근대 백자의 제작과정과 핵심기술을 아카이빙한 ‘백자공예상자’를 공개했다. 서울공예박물관이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지난 1년여간의 진행한 성과로, 현대도예‧산업디자인‧미술아카이브‧도자사 분야 전문가들과 10여 명의 작가․장인이 제작에 참여해 탄생했다. ‘백자공예상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오는 10월 9일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는“제4회 제주소재 창작 연극-제주 항일 운동가 강평국”이 공연된다. 제주시가 지원하고 한국연극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의 주관으로 개최되는 제주 소재 창작연극은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그동안은 제주 의녀 ‘홍윤애’의 사랑 이야기와 제주의 삶의 모습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면, 이번 공연에는 여태 조명받지 못했던 항일운동가‘강평국’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객 수를 제한하여 진행하지만, 온라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집안에서도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전화 예약 등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연극협회 제주지회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 소재 창작 연극은 도내 여러 극단이 함께 협업하여 제작하는 공연인 만큼 그 의미가 더욱 깊은데, 앞으로도 도내 연극인들이 더욱 다양한 제주 소재를 발굴하여 이를 연극으로 창작 공연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제주 연극계를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탐라도서관에서는 제주와 관련된 독립출판물 100권을 선보이는 를 오는 9월 30일까지 개최한다. 탐라도서관은 올해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최하는 에‘나를 닮은 책, 제주독립출판’을 주제로 참여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바, 한해 사업을 마무리하며 제주 거주 작가의 작품 또는 제주를 주제로한 독립출판물 54권을 선정해 전시한다. 또한 ‘독자에서 작가로, 생각에서 세상으로: 제주독립출판’을 주제로 추진한 한도협 주최 사업은 작년부터 진행해온 독립출판물 발간 사업으로, 참가자들이 직접 원고부터 편집, 인쇄까지 진행하여 그 결과물 46권도 함께 전시하고 있다. 는 탐라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탐라도서관을 방문하는 제주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탐라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제주시민에게 다양한 분야, 판형의 개성있는 책들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하며, 제주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이달 10일에 개장한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면역력과 건강이 중요한 요즘 시기에 맞춰 산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 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나의 건강은 물론 소중한 사람들의 건강을 지켜줄 수 있는 산양삼 관련 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전시관은 총 3곳으로 ▲산삼항노화 산지유통센터 ▲산업교류관 ▲산삼특산물관이다. 직접 눈으로 보고 좋은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산삼항노화 산지유통센터 ▲산업교류관 ▲산삼특산물관에서는 산양삼 재배 농가와 함양군 농가가 직접 참여하여 방문객들에게 산양삼과 함양의 농·특산물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현장에서 구매하면 면역력은 물론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는 산양삼의 효능, 산양삼 구별법 등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직접 재배하는 전문가들에게 듣고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품질 좋은 산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특별이벤트 산삼경매도 매일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평일 2회, 주말과 공휴일에는 3회씩 진행하는 산삼경매는 경매라는 재미있는 방식으로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재미와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이달 10일 개장한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지난 22일까지 15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현장을 찾아 성황을 이루고 있다. 추석 연휴였던 22일 최고 3만 4천여 명이 다녀간 엑스포장은 건강을 주제로 하는 전시 체험 행사는 물론 체험 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했다.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관람객들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청소년문화놀이마당과 어린이놀이터에서 유익하고 재미있는 체험이벤트 등으로 즐거운 연휴를 보냈다. 연휴 기간 동안 매일 진행된 스페셜콘서트에는 장민호, 정동원, 태진아 등 정상급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여 관람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2021함양산항노화엑스포 행사장에는 산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 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10개 주제의 전시관이 운영되며, 심마니체험, 승마, 드론 체험 등 70여 개의 풍성한 공연과 체험이벤트 등을 엑스포 기간 매일 만날 수 있다. 또, 엑스포 전 기간 전국단위의 46여 개의 행사를 연계 개최하여 한층 더 다채로운 행사로 만든다. 엑스포 장내 상설무대와 특설무대를 비롯하여 문화예술회관, 학생공연장 등에서 전시, 음악, 연극,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이달 10일 개장 후 한창 활기를 띠고 있는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산삼과 관련된 정보와 체험이 동시에 가능하다.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함께 엑스포를 즐길 수 있는 테마별 코스 중 에너지를 높여 내 몸에 활력을 충전하는 코스가 있어 눈길을 끈다.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된다면 엑스포조직위원회 관계자가 말해주는 활력코스에 귀 기울여보자.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했다. 먼저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산삼주제관을 비롯하여 약용식물관 및 생활문화관을 꼭 들러야 한다. 이 전시관들은 산삼과 항노화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곳이다. 산삼의 역사적 가치와 더불어 함양의 자연적인 조건 등 산삼과 항노화산업의 과거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산삼주제관을 방문했다면 3층 전망대에 올라 상림공원의 아름다운 경관과 저 멀리 보이는 대봉산의 굽이진 능선을 바라보면서 잠시 휴식을 취해본다. 지금 한창 싱그럽게 올라온 연꽃의 초록 물결과 함께 백일홍, 숙근사루비아, 메리골드 등 가을의 따스한 햇살을 받아 더욱 화사한 색을 띠는 꽃밭단지를 조망하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될 것이다.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하몬드 오르간 재즈 삼중주가 들려주는 가장 화려한 소리를 만난다.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30일 저녁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리버사이드 앙상블 공연을 개최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드러머 오종대, 가장 각광받는 하몬드 오르간 연주자 성기문, 블루스 기타의 리더 찰리정이 함께하는 ‘트리오웍스’는 국내에서 흔히 만나볼 수 없는 오르간 재즈 트리오다. 2019년 1집 음반 발매 후,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과 서울숲 재즈 페스티벌, 태화강 재즈 페스티벌, 대구 국제 재즈 페스티벌, 구마모토 재즈 페스티벌 등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연주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2020년 한국 대중음악상 2개 부문에 지명되기도 했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트리오웍스’는 특유의 출렁이는 소리와 담백하면서도 블루지한 팀 사운드를 뽐낸다”라며, “멤버 모두 자신의 팀과 세션 활동을 오랜 시간 동안 해온 베테랑들인 만큼, 그들만의 색깔과 호흡으로 전해질 독보적이고 깊은 소리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공연에서 ‘트리오웍스’는 ▲gunsan gaka ▲wind ▲summer time ▲realit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