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양동마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11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제8회 양동마을 국제 서예대전이 열렸다. 경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양동마을국제서예대전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국제 서예대전은 서예를 통해 양동마을의 위상을 높이고 서예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는 행사다. 대회는 한글과 한문, 문인화, 현대서예, 캘리그라피 등의 작품으로 참여하면 되며, 국적 상관없이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달 11일, 12일 이틀간 출품 접수가 실시돼 총 809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국제 서예대전의 명칭에 걸맞게 미국과 일본 등에서도 다수 출품됐다. 심사는 15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심사결과 대상과 최우수상 등 10점의 작품이 입상 대상으로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에는 회재선생의 시를 쓴 남황기 씨의 작품이 선정됐다. 정대병 심사위원장은 대상을 선정하며 “회재선생 시 육조풍의 해서를 정확히 이해한 구성력이 돋보이고 금석문자 추구와 그에 따른 필체의 운필이 명료하다”며, “서체 미의식의 확장과 표현력의 깊이와 넓이를 추구한 우수한 작품으로 심사위원 전원합의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오페라로 보는 인문학콘서트 리얼리티 오페라“공감” 공연을 10월 10일 오후 7시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본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에 선정된 오페라클래스 교육프로그램과 연계된 공연으로 교육생과 지역민이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공연제작자 및 연출가로 활동중인 성악가 김현동의 해설로 소프라노 이은희·김미숙, 메조소프라노 장은, 테너 지명훈, 바리톤 박정민과 피아니스트 김이레가 호흡을 맞춰 Lascia ch'io pianga(나를 울게 버려두오), O Dieu! que de bijoux! (보석의 노래), O mio babbino caro(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등 주옥같은 아리아를 선보일 예정이다. 본 공연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대극장 허용객석을 개방할 예정이며, 관람권(전석무료 / 8세 이상 관람)은 10월 1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에서 선착순 사전예약을 받는다. 위와 관련된 자세한 공연 문의는 서귀포예술의전당[행정지원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이달 10일 개장 이후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제1행사장 상림공원에는 따스한 가을 햇살 아래 만개한 꽃들로 가득하다. 늦더위가 기승했던 9월 초, 활짝 핀 수련이 고귀한 자태로 방문객을 맞이하던 상림공원은 이제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색다른 풍경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상림공원은 곳곳에 백일홍, 숙근사루비아, 금잔화 등 다양한 꽃들이 가을의 따스한 햇살을 받아 더욱 화사한 색을 띠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엑스포가 열리는 제1행사장의 전체 면적은 426,300㎡로 이 중 꽃이 식재된 면적은 행사장 전체의 1/4 면적인 116,300㎡에 달한다. 지난 여름, 푸르른 보리로 가득 채워져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볼거리를 제공했던 상림공원 일대는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와 함께 꽃밭단지 조성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다. 백일 동안 붉게 핀다는 뜻에서 이름이 유래한 백일홍과 시원한 고랭지에서만 자라는 금잔화, 가을의 대표적인 꽃으로 알려진 국화와 코스모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만든 우리나라의 꽃이라는 의미로 이름이 붙여진 코레우리(코리아+우리꽃)가 각각 형형색색의 꽃 군락을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이달 10일 개막한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이고 있는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31일간의 대장정에서 어느덧 중반을 넘어섰다. 개막 시기 머리를 뜨겁게 내리쬐던 태양도 이젠 따스하게 느껴질 정도로 완연한 가을에 접어들었다. 엑스포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에서 즐기는 익사이팅한 체험이 간절하다면 이번에 소개되는 코스를 주목하라면서 푸른 대자연 속에서 스트레스까지 한방에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는 엑스포 ‘즐거움 함양 코스’를 소개한다. 그동안 엑스포를 방문한 많은 관람객들은 행사장 구석구석에서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엑스포에서는 자연경관을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자연 속에서 직접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엑스포장 제1행사장인 상림공원에 펼쳐진 초록빛의 숲을 따라 걷다 보면 눈앞에 드넓게 펼쳐진 잔디밭을 만나게 된다. 나무 숲길 사이, 유독 볕이 잘 드는 따뜻한 이 공간은 아이들을 위한 ‘청소년문화놀이마당 어린이놀이터’로 자녀와 함께 온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힐링 장소 떠오르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28일 오후 1시 30분 한국과 벨기에 수교 120주년을 맞아 프랑소와 봉땅(Franois BONTEMPS) 주한 벨기에 대사를 초청하여 국립고궁박물관 특별전 「고려 미美·색色-벨기에 왕립예술역사박물관 소장 한국문화재」를 관람한다. 이번 초청 관람은 벨기에 왕립예술역사박물관이 소장한 고려 시대 공예품 8점을 국내에 들여와 보존처리를 마치고 최초 공개하는 특별전을 관람하는 것으로, 양국 간 문화유산 교류에 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우애의 역사를 되새기며 우호 증진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 특별전에서 전시 중인 고려 시대 상감 청자 6점과 금속 공예 2점은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약 8개월간 보존처리 후 소장처인 벨기에로 돌려보내기 전 국민에게 선보이고 있는 중이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뿐 아니라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과 문화재청·국립고궁박물관 유튜브에서 전시유물 보존·복원 과정과 전시해설 인터뷰 영상도 감상할 수 있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우리나라 대표 왕실박물관으로서 박물관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주한 외국 대사관과의 협력 관계를 지속해 나갈 수 있는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대전 유성호텔에서 ‘야외 금속문화재 보존처리와 보존관리’를 주제로 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국립문화재연구소 유튜브에서 온라인 생중계한다. 야외 금속문화재는 야외에서 전시되고 보관되기 때문에 취약한 보존환경에 항상 노출되어 있으며, 범종이나 당간(幢竿) 등 대형 문화재가 대부분으로, 상징물로서 가치를 지닌 근현대의 역사적 상징물과 조각품도 포함되기 때문에 보존처리와 관리에 관심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다양한 야외 금속문화재의 보존처리와 보존관리 현황을 살펴보고, 더 나은 보존관리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학술대회는 기조강연인 ▲야외금속문화재 보존을 위해 보존과학이 나아가야 할 길(위광철, 한국문화재보존과학회 회장)을 시작으로 7개 주제발표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근현대 대형유물과 조각품에 대한 최신 보존처리 성과를 발표하고, 유형별로 적합한 보존처리 방안을 제시한다. ▲ 6.25 전쟁 운용 헬기의 도료특성 분석 및 보존처리(강현삼, 전쟁기념관), ▲ 야외 동합금 조각품 피에타의 손상과 보존처리(권희홍, 국립현대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창원시, 경상남도, 경상남도교육청 주최로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1 에코 라이프스타일 페어’가 열린다. 이와 연계해 탄소중립 사회 진입에 따른 탄소중립 생활화 및 인식 제고, ‘2021 에코 라이프스타일 페어’ 홍보 및 참여 고취를 목적으로 10월 12일부터 10월 22일까지 Eco Lifestyle Fair 사무국 주최로 ‘ELF 생활 속 탄소제로 영상공모전’이 개최된다. ‘생활 속 탄소 제로 캠페인’을 주제로 나이와 지역 제한 없이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 가능한 일반부문과 경남도내 소재 초․중․고 개인만 참가 가능한 학생 부문으로 나눠 접수한다. 형식은 촬영영상, 일상 V-log, 애니메이션, 모션 그래픽 등 모든 형태의 영상 콘텐츠이다. 공모전 참가는 ‘탄소 제로 광고 캠페인’, ‘생활 속 4R(Recycle, Reduce, Reuse, Renew) 실천 아이디어’, ‘나의 에코 라이프스타일 자랑하기’ 중 한 가지 주제로 1분 이내 영상을 구글 드라이브에 업로드 후 영상 공유 링크를 참가신청서에 기재해 10월 12일부터 10월 22일 오후 3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해남공룡박물관에서 가을맞이 전국풍물상설공연 ‘유희타락 시즌2 재비몰이’를 개최한다. 9월 26일부터 11월 28일까지 기간중 총 8회에 걸쳐 열리는 공연은 젊은 국악인들의 공연단체인 가람아트컴퍼니에서 길놀이와 사물놀이, 사타탈, 버나 등 다양한 풍물놀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주제인‘재비몰이’의 재비란 국악에서, 악기를 연주하거나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추는 기능자를 의미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에서 주관하는 전국풍물상설공연 사업은 전통공연예술의 보존 및 전승을 위해 매년 공연장소와 공연단체를 공모로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해남공룡박물관은 2020년 처음으로 전국풍물상설공연 장소 공모에 선정되어 관람객들에게 전통 풍물의 흥겨움과 즐거움을 제공한 바 있다. 올해에도 전국 문화시설 중 유일하게 2년 연속으로 선정되었다. 군 관계자는 “완연한 가을을 맞아 전통 국악과 농악이 만나는 즐거운 무대를 마련하였으니, 이번 공연이 코로나 19로 지친 관람객들의 마음을 달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한국연극의 미래를 선도할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제11회 서울미래연극제에 대구문화재단 청년예술가 이하미가 연출한 작품 ‘SIGN’(청년창작집단ㅁ)이 엄격한 심사를 거쳐 공식참가작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올해로 11회째 개최되는 서울미래연극제는 서울연극협회가 주최하는 연극제로 한국연극의 미래를 선도할 청년 세대에 대한 창작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FAIL BETTER 연극의 재발명 : 이것이 연극이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서울미래연극제는 과감한 실험성과 미학적 완성도의 균형을 갖춘 작품을 공모하였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 자격을 만40세 이하로 제한하였으며 출품된 54편의 작품 중 문제의식의 동시대성과 연극적인 상상력, 창의적인 형식 실험,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류, 2차 실연 심사를 거쳐 최종 5편의 작품을 공식참가작으로 선정했다. 공식참가작으로 선정된 작품 중 ‘SIGN’(극작 김하윤, 정재학)은 지역의 청년극단 ‘청년창작집단ㅁ’이 제작하고, 대구문화재단 청년예술가 이하미가 연출한 작품이다. ‘SIGN’을 연출한 이하미는 대구문화재단이 2년마다 15명의 지역청년예술가를 선정하여 기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전라남도와 전남도관광재단은 전남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알리기 위해 ‘2021 유튜버와 떠나는 전남여행’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13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여행 유튜버 ‘여행가 제이’가 ‘전남 여수 배낭 여행기’ 영상을 제작하고 홍보한다. 공모전 참여는 구독자 3천 명 이상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운영자로서 전남의 관광지, 음식, 체험 등 여행 관련 주제로 제작한 10분 내외 분량으로 미발표작이어야 한다. 10월 31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며, 1인(팀)당 1작품만 제출할 수 있다. 신청서는 전남관광재단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전남도는 우수 영상작품 선정을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심사를 3회 진행한다. 온라인 심사는 공정성 확보를 위해 참가자 유튜브 채널 외 전라남도 운영 ‘남도여행길잡이’ 유튜브 채널에 게재해 반응평가를 반영한다. 시상은 대상 1편 700만 원, 금상 1편 300만 원, 은상 1편 200만 원, 동상 2편 각 100만 원, 입선 25편 각 50만 원이다. 수상작은 11월 25일 발표하고 수상자(팀)에게 개별 통보한다. 공모전 홍보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