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서울시가 청명한 가을바람과 함께 지친 일상과 답답한 마음을 덜어줄 10일간의 특별한 여행을 마련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한양도성문화제가 ‘순성, 바람을 담다’라는 주제로 10월1일부터 10월10일까지 온라인 누리집과 한양도성 유적전시관에서 비대면으로 개최된다. 10일간 특별한 여행 중, 가장 눈에 띄는 프로그램은 코스모스가 한창인 인왕순성길에서 만나는 명상오디오 ‘순성 처방전’이다. 순성길에 설치된 QR코드를 찍으면 사전 제작된 명상프로그램과 연결된다. ‘감성, 위로, 여유, 공감’ 네 가지의 명상 키워드를 참여자가 직접 선택하여 색다른 순성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주 행사장인 한양도성 유적전시관(위치 : 남산공원)에서는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오전10시부터 밤9시까지 비대면으로 운영된다. 한양도성 유적전시관은 도성문화제가 열리는 10일동안 폐장시간을 밤7시에서 밤9시까지로 2시간 연장 운영된다. 우선 오랫동안 서울시민들의 사랑을 받았던 남산분수대 유적에는 시민들의 소원을 담은 ‘소원쪽배 – 당신의 소원은 이루어 졌나요?’가 진행된다. 시민들의 소원은 사전참여(도성문화제 누리집)와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이달 10일 개막 이후 중반기를 넘어서고 있는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금일 29일 시점으로 엑스포 홈페이지(누리집) 방문 누적 관람객 수가 20만 명을 넘어섰다.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코로나19로 인해 온·오프라인 모두 관람할 수 있도록 병행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에 엑스포조직위에서는 행사 전부터 공식 누리집부터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온라인 인프라를 확대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먼저 온라인엑스포의 플랫폼 역할을 하는 엑스포 공식 누리집은 온라인 방문객들이 조금 더 쉽게 엑스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관 안내부터, 사전예약,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커머스), 오늘의 행사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참여를 높이기 위해 개막일부터 매일 33명에게 선물 쿠폰을 지급하는 퀴즈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29일부터는 누리집 접속 20만 돌파를 기념하는 이벤트도 추가 진행한다. 20만 돌파 기념 이벤트는 내달 4일까지 ‘산삼’으로 엑스포 응원 이행시를 지어주는 사람들에게 치킨 쿠폰을 선물할 계획이다. 또한, 엑스포 공식 유튜브 채널 ‘산삼t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한성백제박물관은 2021 가을 특별전시회 을 9월 28일부터 11월 2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삼국시대 사람들의 생활과 관련하여 중요한 부엌을 출토유물과 함께 다양한 측면에서 조명하는 전시로서, 삼국의 부엌의 특징을 비교해서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고대의 식재료 및 조리도구와 식기를 통해 고대와 현대의 연속성을 찾아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전시는 현대에서 과거로 시대를 거슬러가는 전시구성을 하고 있다. 현대 부엌의 상징인 싱크대로부터 근대의 부엌, 조선시대의 부엌을 지나 삼국의 부엌을 연출하였다. 삼국의 주거유적 내 부엌과 관련된 유구와 유물을 살펴보고, 백제와 고구려, 신라·가야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담아내고자 했다. 전시는 ▴ 프롤로그 ▴1부 ▴2부 ▴3부 ▴4부 ▴에필로그 순으로 구성되었다. 1부에서는 주거생활공간으로 제일 먼저 부엌이 등장하는 과정과 부뚜막 신앙에 대해 살펴본다. 부뚜막 신앙은 상장의례喪葬儀禮로도 이어져 부뚜막 명기를 무덤에 부장하는 풍습이 공통적으로 확인된다. 2부에서는 고분벽화와 아차산 일대의 보루 유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서울시는 1만 2천여개 기업과 14만여명의 근로자가 모여 있는 G밸리의 대표축제 ‘G밸리 Week’가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비대면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채용박람회는 9월 29일부터 10월 22일까지 4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구로동(구로구), 가산동(금천구)에 위치한 G밸리(서울디지털산업단지)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지정된 국가산업단지로, 과거 섬유, 봉제 등 노동집약적 제조업체들로 이루어졌으나, 현재는 IT벤처기업, 애니메이션 제작사, 온라인 게임기업 등 첨단 IT밸리로 변모하였다. 올해 6회를 맞는 ‘2021년 G밸리 Week’는 산업행사(▲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창업경진대회, ▲온라인 채용박람회, ▲스타트업 데모데이(IR), ▲라이브커머스데이)와 문화행사( ▲영상문화제, ▲구로공단 노동자생활 체험관 특별전)로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위축된 G밸리 입주기업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산업진흥원, 금천구, 구로구와 함께 산업 및 문화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다중운집이 불가피한 행사는 취소하고, 전면 비대면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서울시는 일상의 문제해결 및 도시 포용력 강화, 도시의 매력 창출 등 도시 경쟁력을 견인하는 핵심 수단으로의 디자인의 가치를 다각도로 논의할 수 있는 이 10월 5일 열린다고 밝혔다. 서울디자인국제포럼은 ‘리-커넥트: 가치 창조자로서의 디자인(Re-Connect: Design As A Value Creator)’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가상-현실세계 및 산업적-공적 영역, 시 정부-시민사회 등 다양한 주체와 영역들의 새로운 차원의 가치 창조를 논의한다. 시는 매년 국제포럼을 통해 시대적 수요가 반영된 혁신적인 디자인 사례들을 세계 최고 전문가들과 공유하고 그 발전방향을 모색해왔다. 사회문제해결디자인과 유니버설디자인 분야를 선도하는 도시로서 지금까지의 노력과 가치 및 그 성과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진다. 2021 서울디자인국제포럼은 시·총괄기획MP·분과별MP 협의를 통한 공동기획 및 운영으로 추진되었다. 김현석 홍익대학교 교수는 총괄기획MP로서 국제포럼 전반적 기획 및 운영을 시와 함께 추진하였고, 유니버설디자인분야에서는 연세대학교 윤혜경 교수가, 사회문제해결디자인분야에서는 홍익대학교 구유리 교수가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위치한 로봇랜드 테마파크가 9월 28일 기준 영업일수 648일만에 누적 입장객 50만 명을 돌파했다. 전국 최초의 로봇을 주제로 한 놀이공원이자 특색있는 체험형 콘텐츠로 유·청소년들의 4차산업 직업체험 학습장으로도 안성맞춤인 로봇랜드 테마파크는 올해 5월 월간 입장객 5만 명을 깜짝 돌파한데 이어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누적 입장객 50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을 넘어 전국단위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가을시즌 이벤트로 평소보다 많은 방문객이 찾은 이날 로봇랜드를 방문한 50만 번째 행운의 주인공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김나윤씨 가족으로 “아이들과 함께 로봇랜드에 왔는데 뜻하지 않은 행운이 찾아와 너무 기쁘다.”며 “주위 사람들에게 로봇랜드 테마파크는 꼭 가봐야 할 곳이라고 자랑할 거다”고 소감을 전했다. 50만 번째 입장객을 축하하기 위해 경남도 조여문 제조산업과장, 창원시 류효종 스마트혁신산업국장, 권택률 경남로봇랜드재단 원장 등이 참여해 김나윤씨 가족에게 축하의 말과 함께 창원시 3대 관광명소인 로봇랜드 테마파크, 창원 짚트랙, 용지호수 무빙보트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여주시에 위치하고 있는 여주곤충박물관(관장 김愆尤)에서 2021년 한글날 주간을 맞아 ‘곤충으로 한글을 배워요’ 라는 주제로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2021년 여주세종문화재단에서 후원하는 문화예술지원사업 ‘우리동네 예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여주시 예술인, 문화예술단체 및 시민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여 지역문화생태계 회복과 지역주민의 문화향수를 고취시키는 목적의 사업이다. 올해 진행하는 ‘곤충으로 한글을 배워요’ 기획전은 곤충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이름들을 한글의 자음과 모음으로 연결하여 한글을 배워보는 학습지 컨셉으로 미취학아동들을 주요 타겟층으로 선별하여 기획하였다. 이는 한글을 곤충으로 배워보고 동시에 곤충의 다양성을 배울 수 있는 장점을 부각시키는 방법을 기획하였다. 본 기획전시를 총괄기획한 여주곤충박물관 정하송 연구소장은 “지난해와 같이 여주, 세종대왕, 한글의 연계성을 곤충과 함께 그 의미를 느껴볼 수 있도록 계속 새로운 방법을 시도하는 기획 전시회를 이번에도 구상하였다.” 라며 “전시와 더불어 야외에 사다리타기, 낱말퀴즈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을 준비하였고, 특히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는 9월 29일부터 10월 29일까지 ‘제주자치경찰 인권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5월 6일 제주자치경찰위원회 출범과 7월 1일 자치경찰제의 전국적 시행에 따라 제주자치경찰에 대한 도민 관심과 자치경찰사무와 관련한 인권 공감대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도민의 인권을 존중하는 제주자치경찰’을 주제로 진행되는 공모전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자 내외의 인권 슬로건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희망자는 제주넷 또는 제주자치경찰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서류를 내려 받아 인권 슬로건 및 슬로건 의미를 포함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위원회는 △상징적 이미지 표현력 △차별성 및 창의성 △활용 가능성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당선작 6편을 선정, 오는 11월 중 위원회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최우수작에는 자치경찰위원장 상장과 상금 30만 원, 우수작 2편은 상장과 상금 20만 원, 장려작 3편은 상장과 상금 10만 원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제주자치경찰위원회는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울진군은 10월 2일부터 10월 4일까지 전통문화의 가치 계승·발전과 울진 문화예술 홍보를 위한 제45회 성류문화제를 울진연호문화센터와 연호공원 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45회 성류문화제’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울진금강송 송이축제와 친환경농산물 축제’와 함께 개최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지역예술가의 전시회를 중심으로 지역민에게 힐링이 될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10월 2일, 백련봉(白蓮峰) 아래에 위치한 울진성류굴 앞에 제단을 설치하고 풍농·풍어를 기원하며 질병과 재앙을 막고 관광객들과 군민의 안녕을 바라는 성류제향 의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연호문화센터 행사장에서 테이프 커팅식과 전국서예대전, 미술·사진 전시행사가 마련돼 있으며, 군민민속 장기대회와 전국한시 지상백일장 등 지역문화행사도 개최된다. 장현용 문화관광과장은 “성류문화제는 지역의 문화예술인들과 군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라며“문화예술을 안전하게 즐기고 울진군의 역사성을 계승하고 이어나가는데 손색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여수시가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해 이순신도서관「10‧19 여수‧순천사건 자료 전시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전은 73년 만에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이 국회를 통과한 것을 기념하며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우리 시 역사를 바로 알리고 여순사건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자 마련했다. ‘10‧19 여순사건 자료 전시展’은 이순신도서관에서 9월 29일부터 10월 29일까지 열리며, 3층 일반자료실에서 여순사건 관련 소장도서를, 1층 로비에서 그림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여순사건 관련 소장도서는 1948, 칼 마이던스가 본 여순사건 및 논문집 등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저서가 많고, 그림 전시는 지역의 초‧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된 몽이네예나눔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마련됐다. 여순사건이 발생일인 10월 19일 당일은 이순신도서관 내 일부 장소에 여순사건을 기억할 수 있는 공간을 꾸며놓고 찾아가 보는 스탬프 투어 행사도 진행된다. 스탬프 투어 완료자에게는 3층 일반자료실에서 소정의 선물을 배부할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너무 늦었지만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은 당연한 결과이며 이번 기회를 통해 시민을 비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