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광주 동구는 옛 양조장을 개조해 만든 문화예술 복합공간 ‘충장22’에서 입주작가와 주민이 함께 하는 ‘2021 충장22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장22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충장22 레지던시를 중심으로 각 분야에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들의 콜라보 작품, 공연을 비롯해 ‘도심 속 힐링예술 아카데미’ 프로그램에서 작가와 시민들이 함께 만든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6일 오후 4시 30분부터 시작되는 행사는 엄정애 작가와 시민 참여로 제작된 종이인형 퍼레이드 ‘충장로 동네 한 바퀴’를 시작으로, 신도원·최순임 작가가 시민 참여로 제작한 추상 회화작품 ‘자유로운 세상’, 최순임 작가와 함께 흙으로 그려낸 도예 작품 ’테라코타 드로잉’을 선보인다. 이어 레지던시 작가들의 개인 전시로는 ▲저서 모음 ‘양성현이 쓴 광주 마을-광주 역사 이야기’(양성현 작가) ▲미디어아트 ‘제5원소’(신도원 작가) ▲오디오 극장 ‘잃어버리거나 잊어버리거나’(권지애 작가&신태주 작가) ▲시×디자인 ‘시걸이’(박준성 작가&우승희 작가) ▲오프닝 공연 ‘Inv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홍성군은 서울특별시가 주최한 제21회 KYMF 대한민국 청소년 미디어대전에서 홍성군청소년복지재단 홍성군청소년수련관 “늘품”진로동아리 청소년들이 2관왕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늘품의 출품작 「어쩌다 16, 사이버지만 안 괜찮아」은 ‘사이버정글 속 프로메테우스’ 특별주제 실험영역 분야에서 본선에 진출한 359팀의 출품작 중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아 ‘동국대학교 총장상’과 ‘푸른나무재단 특별상(푸른코끼리상)’ 수상의 영예을 안았다. 특히 후원사 삼성전자는 진로동아리가 앞으로도 꿈과 끼를 펼치고, 독특한 기획 의도를 지닌 영상 작품을 지속적으로 제작하기를 바란다며 최신 노트북(갤럭시북)을 후원하였다. 「어쩌다 16, 사이버지만 안 괜찮아」로 또래 청소년 대상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자 제작한 영상으로 피해자의 입장에서 사이버폭력을 생생하게 체험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어쩌다 16은 열여섯 나이를 의미하며, 사이버폭력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 중학생(14~16세) 연령대가 많이 차지한다는 점에서 실제 위험성을 알리고자 의도한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 심사위원들은 “청소년의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성주군은 11.12. ~ 11.21.까지 10일간 성주역사테마공원 일원에서 일상회복 힐링 프로젝트 “비긴어게인! 성주, 빛으로 희망을 채우다” 행사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지친 군민과 관광객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군민화합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체계(1단계)를 준수하면서 군집행사는 최소화하고 다채로운 볼거리와 각양각색의빛을 활용한 야간경관에 초점을 둔 힐링‧감성 쉼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특별프로그램으로 11.12~14일까지 3일간 성주읍성 벽면에 세종대왕자태실 봉안행차 등을 재현한 초대형 미디어파사드(건물 외벽영상투여기법)를 통해 화려한 장관을 연출하고, 퓨전국악 등 버스킹 공연과 별뫼줄다리기 퍼포먼스, 인생사진 찍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흥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늦가을 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빛의 향연, 홀로그램기법의 미디어아트, 참별이 포토존, 성주지역 출신 향토작가작품전시회, 지역 초등학교 학생 전원이 참여한 1071성주사랑 목판전시회, 참외 원두막 등 다양한 전시물을 상시로 전시하여 답답한 일상 속에 지친 군민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순천시는 오는 6일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특별행사로 새로운 학습을 위한 비움과 힐링 ‘뇌빛채움비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순천만국가정원 도시숲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주기 위해 특별히 준비됐다. 참가자들은 휴대폰 사용금지, 잡담금지, 웃음금지, 졸음금지 등 금지사항을 지키고 아무것도 하지 않은 상태를 오래 유지해야 한다. 새로운 학습을 위해서는 뇌의 휴식이 필요하다는 콘셉트로, 채워내기 위한 비움의 힐링 프로젝트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456,000원이 주어지며, 패션왕·특수분장왕 등 현장 상황에 맞게 다양한 특별시상도 이루어진다. 순천시 관계자는 “모집 단계에서부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인기리에 접수 마감됐다.”고 전했다. 이어 “졸음을 참는 모습이나 경쟁자를 웃기기 위한 분장이 관전포인트”라며, “순천만국가정원 도시숲의 자연 속에서 잠시 멍때리며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는 ‘평생학습, 내 삶의 미래를 찾다’라는 주제로 11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청주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차영회)은 오는 12월 16일 저녁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선보이는 ‘Farewell 2021 송년음악회’ 티켓 예매를 11월 8일 오후 2시부터 공연세상을 통해 시작한다. 이번 공연은 청주시립합창단의 올해 마지막 공연으로 저물어가는 2021년을 보내고 희망의 2022년을 기대하는 명품 하모니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멘델스존의 ‘Sechs SprÜche’ 중 첫 번째 곡인 ‘Weihnachten’을 시작으로 몬테베르디의 ‘Beatus Vir’와 바흐의 합창작품 중 명작으로 꼽히는 ‘Magnificat in D Major, BWV243’을 부른다. 소프라노 석현수, 김민혜, 카운터테너 정민호, 테너 조성환, 바리톤 안대현이 솔리스트로 협연하며, 바로크 앙상블 전문단체인 바흐솔리스텐서울과 오르가니스트 김지성이 함께 연주한다. 이어서 KBS청주어린이합창단의 특별 무대가 꾸며지고, 마지막 순서로 안현순 편곡의‘Merry Christmas’를 청주시립합창단과 KBS청주어린이합창단이 함께 만들며 장식한다. 차영회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코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부산시와 (재)부산문화재단은 오는 6일을 시작으로 11월 매주 토·일요일마다 부산시민공원에서 문화예술 플리마켓〈마켓, B-아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위축됐던 시민들과의 문화예술 소통의 장을 다시 마련해 단계적 일상회복을 추진하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진·청년 작가 등 다양한 예술창작자들의 작품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플리마켓(아트마켓)에서는 판화, 디지털드로잉, 일러스트 등 회화 작품과 도예, 조각, 조소 공예 작품 등 다양한 예술품의 전시와 판매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리사이클링, 독립서점 등 매회 다른 테마로 구성된 부대행사도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11월 6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부산시민공원 뽀로로도서관 인근에서 개최되며,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해 자유롭게 즐기면 된다. 다만,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자들은 행사부스 방문 시 QR체크인,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김기환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3일 서구청과 관내 4개 대학 캠퍼스에서 ‘대학생행복나눔봉사단과 함께하는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건양대, 대전과학기술대, 목원대, 배재대 학생들로 구성된 대학생행복나눔봉사단과 지역주민들이 4개 대학 캠퍼스를 비롯하여 유튜브 및 줌을 통해 약 1,100여 명이 참여했다. 주민들을 대상으로 16개 특화된 학과에서 체험행사, 프리마켓, 음악 공연 등 지역 대학생과 주민이 어우러지는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건전한 음주문화 확산 캠페인, 타투, 네일아트, 커트, 도자기 만들기, 시력 검안, 치매예방 및 장애체험 등 흥미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대전과학기술대 이효인 총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학생들이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자아실현의 기회로 삼아 앞으로 건전한 사회인의 역할을 다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건양대 이철성 총장은 “이번 행사는 대학생들의 선한 영향력으로 우리 사회가 더 따뜻해지고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했으며, 목원대 권혁대 총장은 “나눔의 삶은 가까운 미래에 우리나라가 세계를 선도할 때 국가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시설관리공단은 오는 20일 계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극단용용아저씨’의「과학마술콘서트」를 공연한다. 「과학마술콘서트」는 ‘아이들에게 과학을 돌려주자’란 주제로 미래 과학기술을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알 수 있도록 풀어낸 공연이다. 단순한 설명위주의 강연이 아닌, 마술과 화려한 공연이 함께 있어 어린아이들의 호기심을 해결하고 상상력을 높이며, 어른들에겐 동심을 돌려주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관객 참여형 공연이다. 관람료는 일반 20,000원이며, 인천이음카드 예매 시 30% 할인, 계양구 지역주민 40% 할인, 5인 이상 단체와 코로나19 백신접종자(1차 백신접종자 포함), 복지카드 또는 유공자증 소지자 외 동반 1인은 50% 할인이 적용된다. 한편 계양문화회관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회관위원회,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후원 주최하는 국비지원사업인「2021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공모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에 수준 높은 순수 공연문화예술 공연을 유치하여 지역민에게 다양한 문화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계양구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2021 경주 문화재 야행’이 5일 개막한다. 이날부터 7일까지 사흘 동안 매일 오후 5시~10시에 월정교와 교촌한옥마을 일대에서 7夜를 주제로 한 야간 문화재 축제가 펼쳐진다. 경주문화재야행은 유·무형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야간 문화 축제를 통해 경주를 야간 명품 관광지로 각인시키기 위한 취지로 201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행사는 △밤에 문화재를 즐기는 야경(夜景) △공연으로 진행될 야설(野說) △밤거리를 걷는 야로(夜路) △음식 이야기 야식(夜食) △밤에 듣는 역사이야기 야사(夜史) △밤 시장 야시(夜市) △전시와 체험으로 구성된 야화(夜話) 등 7夜를 주제로 19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중 큰 기대를 받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5일 오후 월정교 북측 문루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펼쳐지는 창작극 ‘처용’이 꼽힌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흥보가 보유자 정순임이 참여하는 이 작품은 코로나19 역병을 물리치는 처용이야기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인형극 ‘꿈을 사서 왕비가 된 문희’ △최부자댁과 마을길에서 펼쳐지는 ‘교촌 골목 버스킹’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지방종합예술제의 효시인 개천예술제의 올해 제70회 행사가 11월 7일부터 14일까지 진주성과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취소되었던 개천예술제는 매년 10월 진주남강유등축제와 동시에 개최되었으나, 올해는 4차 대유행 지속과 백신접종 상황 등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축제 개최 시기가 11월로 연기됐다. 진주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그동안 예술제 관람객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불꽃놀이와 풍물시장, 먹거리장터, 종야축제 등 관람객 밀집이 예상되는 프로그램은 취소하고, 예술경연대회는 지난 9월부터 시기와 장소를 분산하여 비대면 온라인심사와 공모전 위주로 실시하였다. ‘펴자, 나누자, 안아보자’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올해 개천예술제는 7일 오후 6시 진주성 촉석루에서 서제 및 개제식을 시작으로 14일까지 8일간 진주성 시간여행, 원도심 예술행사, 진주성 버스킹 공연, 뮤지컬 ‘촉석산성아리아’, 남강변 하모 포토존 설치 등을 통해 소박하지만 알차게 진행할 계획이다. 개천예술제 기간 중 진주성은 무료로 개방된다. 진주성 시간여행은 진주성 내 3개 장소에서 조선시대 및 근현대를 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