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김계영 기자 | 군산시립교향악단은 제65회 특별기획 연주회로 오는 11일 저녁 7시 30분 군산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2021 클래식, 젊음을 만나다 4’를 주제로 공연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백정현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슈트라우스 2세의 화려한 박쥐 서곡을 시작으로 군산지역 청소년들과의 협연무대가 펼쳐진다. 먼저 첫 무대로는 모차르트 피아노협주곡(이연화), 멘델스존 피아노협주곡(한혜원), 브르흐 바이올린협주곡(김진아), 브람스 바이올린협주곡(임하영), 프로코피에프 피아노협주곡(김선)과 합주부 플루트 정경화, 플루트 한지연, 트럼본 김지은, 첼로 박모세는 다양한 클래식 연주를 선보이며, 프로 교향악단에 합을 맞춰 음악적 경험을 무대에서 체득하게 된다. 협연 오디션은 지난 7월 군산시 및 예술단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군산지역 청소년 연주자 솔리스트 5명과 군산시향과 합주자 4명이 선발됐으며, 금번 군산 시립교향악단과의 협연으로 청소년과 공감 할 수 있는 눈높이 클래식을 준비했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미래의 음악가를 꿈꾸는 청소년 연주자들이 군산시립교향악단과의 공연 기회를 통해 무대경험을 쌓고,
K-Classic News 김계영 기자 | 임실군의 대표적인 농악 축제인 필봉마을굿 축제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군은 제26회 필봉마을굿 축제를 4일부터 7일까지 강진면 필봉농악전수관에서 온라인으로 열린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필봉마을굿 축제는 유튜브는 Pilbong_Good, 페이스북은 필봉농악, 인스타그램 pilbong_nangak에 실시간 방송과 녹화방송이 방영된다. ‘판은 파안대소(破顔大笑)여’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을 신명나는 판들로 위로하기 위한 차원에서 준비됐다. 큰 웃음으로 힘듦을 털어버리고자 임실필봉농악을 필두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6단체와 다양한 무형유산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임실필봉농악보존회에서 기획한 3개의 기획공연 및 개인놀이, 풍물굿 경연대회로 풍성한 필봉마을굿 온라인 축제를 선사한다. 필봉마을굿 축제는 필봉농악이 전국적으로 이름난 풍물굿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크게 기여했던 故 양순용 명인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지난 1996년부터 시작됐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국가무형문화재 제11-5호 임
K-Classic News 김계영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이 함께 지원하고 전승자가 주관하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05호 사기장 (보유자 김정옥, 81) 공개행사가 오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의 보존·전승 및 문화재 공개를 통한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매년 종목별로 개최되고 있다. 경북 문경에서 영남요를 운영하고 있는 국가무형문화재 사기장 보유자 백산 김정옥은 전통 장작 가마와 발 물레를 고집하는 한국도예의 거장으로, 1996년 국가문화재로 지정된 우리나라 유일의 국가무형문화재 사기장 보유자이다. 김정옥 사기장 가문은 조선 영조시대이래 300여 년에 걸쳐 아들 우남 김경식(52. 사기장 전승교육사)과 손자 김지훈(27. 사기장 이수자) 군에 이르기까지 9대에 걸쳐 조선백자의 맥을 이어오고 있다. 공개행사에 앞서 백산 김정옥은 “우리의 전통 도자기에는 자연의 순리가 담겨있고, 우리 선조들이 오랫동안 공들여 개발한 삶의 지혜가 깃들여 있습니다. 300년 전 김취정 선조에 의해 시작된 도예가의 인생은 그분의 아들 그리고 아들의 아들까지 운명처럼 이어져 이렇게 9대를
K-Classic News 김계영 기자 | 목포시가 오랜 기간 중단됐던 ‘2021 목포해상W쇼’ 공연을 정상 개최한다. 시는 지난 1일부터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시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거리두기 1차 개편방안’에 따라 접종완료자에 한해 공연장 입장을 허용한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연을 위해 관람석 출입구와 방역·안전요원도 늘리며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목포해양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목포해상W쇼는 당초 7월말부터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개최 시기가 지연됐다. 지난 10월 붐업공연과 핵심 콘텐츠인 불꽃이 제외된 시범공연을 개최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월말까지 중단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시는 정상 개최에 따라 이달말까지 매주 금·토요일 저녁8시 불꽃을 포함한 뮤지컬, 상징곡 등 야심차게 준비한 연출을 모두 선보이는 정상 공연을 펼치고, 유튜브 채널 ‘목포해상W쇼’에서도 실시간 생중계한다. 자세한 일정은 인터넷에서 ‘목포해상W쇼’를 검색하면 된다. 대한민국 4대관광도시인 목포시가 대표적 야간관광 컨텐츠 브랜드화 사
K-Classic News 김계영 기자 | 구로구가 코로나19 일상회복의 안정적인 정착을 기원하는 ‘감사콘서트’를 26일 개최한다. 구로구는 “이번 감사콘서트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로 운영되던 오류문화센터가 문화시설로 복귀한 것을 기념함과 동시에 일상회복의 조기 정착을 응원하고자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인문 토크쇼와 음악 공연으로 꾸며진다. 1부에서는 박종석 정신과 전문의가 출연해 주식 관련 심리불안을 이야기하는 토크 콘서트 ‘살려주식시오’가 열린다. 2부에서는 개성 있는 가창력의 소유자 가수 송창식이 국내 대표 기타리스트인 함춘호와 함께 특별 공연 ‘나의 기타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11월 5일부터 15일까지 구로구청 온라인 접수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단, 관람 대상은 공연 당일 기준으로 접종완료자(접종 후 14일 경과자, 전자예방접종증명서 포함) 또는 PCR 음성확인자(48시간 이내)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코로나 이전의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더 많은 문화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김계영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소래포구 어시장 하늘정원에서 비대면 7080 옥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제21회 소래포구 비대면 축제 기간 소래포구 어시장 옥상에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2일 첫 공연에는 가수 미기, 이하령, 김아리가 출연해 ‘그집앞’, ‘비타민’, ‘테스형’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곡을 위주로 콘서트의 시작을 알렸다. 11월 9일에는 백영규밴드, 송유나, 채연아, 11월 16일은 수와진의 안상수가 출연해 축제의 열기를 더해 갈 예정이다. 공연은 오후 6시부터 소래포구 어시장 하늘정원에 조성된 미디어월을 배경으로 진행되며, 남동구 유튜브 채널 ‘남동TV’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탁 트인 소래포구 어시장 하늘정원에서 아름다운 경관조명을 배경으로 한 공연 덕분에 소래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남은 공연도 기대를 부탁드리며 소래포구 비대면 축제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K-Classic News 김계영 기자 |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부터 종합사회복지관 내 복도 벽면을 활용해 다시봄 갤러리를 조성한다. 다시봄 갤러리는 예술 작가의 작품뿐만 아니라 고성군민 누구나 본인의 작품 및 소장하고 있는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개방형 전시공간이며, 고성군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된 작은 전시장이다. 11월 1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다시봄 갤러리의 첫 번째 전시회에는 한국사진작가협회 고성지부 이규인 회원의 작품 ‘물방울의 신비’가 전시되며, 액체가 튀는 찰나의 순간을 고속셔터와 접사촬영을 이용해 촬영한 과학적 고찰과 예술적 심미안이 엿보이는 작품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속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주민을 위해 마련한 전시장이고,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허무는 생활 속 예술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김계영 기자 | 고성군은 오는 11월 5일, 6일 양일간 남산공원 남산정 광장에서 제2회 2021 소가야 차 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소가야 차인회가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백두현 군수를 비롯해 축제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첫째 날은 찻잎을 직접 따는 활동(채다)을 하고 이때 딴 찻잎으로 이튿날 녹차만들기를 할 예정이다. 축제 둘째 날은 9시 30분부터 △식전행사(전자 바이올린 협주곡 공연) 및 무료찻집 운영 △개막식 및 각종 체험관 운영 △어린이, 일반인 대상 선비의 다례시연 및 다도 특강 △차 씨앗따기 △작은 음악회 및 뺑파전 △천연염색체험, 다기만들기 등 △시상 및 평가로 축제가 마무리된다. 군 관계자는 ”차 문화의 불모지인 우리 고성이 이번 축제를 계기로 차 문화를 다시 꽃피워 세대간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전통문화 함양을 위해 우리 군민들이 차에 대한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K-Classic News 김계영 기자 | 고성군은 오는 11월 6일, 7일 양일간 고성 송학동 고분군을 무대로 제2회 고성공룡 이야기책 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고성군이 주최하고 (사)동시동화나무의 숲에서 주관하며 고성 문인협회 등 9개 단체가 협력사업으로 참여했으며, 고성도서관은 물론 동동숲 작은도서관 프로그램 참가 어린이를 비롯해 전국 아동문학가 등 1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할 예정이다. 첫째날 △제리아저씨 인형극 ‘꼼지와 왕콧구멍’ △2021동시동화 낭독회 △축제 개막식 △제11회 열린아동문학상 시상식이 개최된다. 축제 개막식에서는 축제 주관단체인 (사)동시동화나무의 숲이 독서문화 진흥 유공으로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지난해 「아동문학의 도시 고성 !」 선포에 이어 제10회 열린문학상 수상 도서를 ‘고성 올해의 책’으로 선정한다. 개막식에 연이어 제11회 열린문학상 시상식에서는 동시부문 손동연 동시작가, 동화부문 임정진 동화작가가 수상하며, 한국문인협회 관계자들이 축하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축제 양일간 앙상블 공연, 통기타 공연, 동동숲 작은도서관 이용자 고성 어린이들의 특별 국악공연과 인형극도 열릴 예정으
K-Classic News 김계영 기자 | 홍성군은 (사)한국문인협회 홍성군지부에서 제3회 용봉산 등산로 숲속 시화전을 개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물씬 자아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숲속 시화전에는 문인협회 회원들의 서각 및 시화 작품 60여점이 전시되어 용봉산를 방문하는 지역민 및 관광객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자연 속에서 문학을 즐기며 깊어가는 가을을 사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화전은 용봉산 구룡대 매표소 입구 사색길에서 시작되며 오는 11일 9일까지 개최된다. (사)한국문인협회 홍성 황정옥 지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군민에 자연과 어우러진 작품을 통해 따뜻한 감동과 삶의 힘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한국문인협회 홍성군지부는 용봉산 숲속 시화전 전시에 이어 11월 10일부터 11월 14일까지 역재방죽공원 사색길에서 시를 담은 도자기 및 그린플렌테리어 작품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11월 15일부터 이틀간 홍성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 제4회 갤러리 시화전을 개최하는 등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