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김계영 기자 | 동해시가 2022년도 도서관발전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도서관 운영계획 및 방향을 제시했다. 시는 혁신적인 공간과 다양한 포용적인 도서관 서비스를 통한 ‘열린도서관 운영과 책 읽는 지식도시 조성’을 비전으로, 우선 코로나19로 지쳐있는 모든 시민에게 인문·문화·예술·체험 등 문화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영·유아에게는 북스타트 프로그램 운영을 강화하고, 초등학생을 포함한 청소년과 장년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어르신에게는 독서 프로그램 확대 운영으로 자기개발과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그림책을 매개로 할머니와 아이가 소통할 수 있는 그림책 할머니와 도서관 체험교실 등 어린이와 어른이 소통·토론할 수 있는 사회적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세대 간 교감을 도모하고, 장애인시설, 요양원 등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문화활동가 활동으로, 사회적 약자와의 소통도 강화할 계획이다. 정보격차 해소와 정보접근의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다른 도서관과의 협약을 통해 소장 자료를 서로 이용하는 책바다 서비스를 시행하고, 이용자가 하나의 회원증으로 참여도서관 어디서나 자유롭게 도서를
K-Classic News 김계영 기자 | 남원시는 서울 코엑스 C홀(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열리는 「2021년 공예트렌드페어」에 참가하여 “볼”을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시가 운영하는 2021 공예트렌드페어 남원시관은 은행나무, 물푸레나무, 호두나무의 재료를 기반으로 하여 옻칠 터치기법, 접칠기법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한 옻칠목공예작품을 전시했다. 특히, 남원시에서 운영하는 남원시관의 옻칠목공예작품들은 토회칠과 삼베로 내는 거친 질감, 나무결을 그대로 살린 질감 등 작품의 다채로운 질감을 옻칠로 마감하여 그대로 살린 작품들이다. 남원시에서는 `2018년도 목기(컵), `2019 목기(접시), 이어 2021년도에는 목기(볼)로 참여하여, 남원시 외의 지역에서 보기 어려운 남원시 옻칠 목공예의 다양한 기법을 활용한 작품을 수도권지역에서도 관람할 수 있다고 알렸다. 남원시 관계자는 「올해 운영하는 ‘남원시관’에서는 남원시 옻칠목공예 작품의 전시 외에도 2022년에 열리는 ‘제25회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에 대한 정보를 전국의 공예인들에게 안내하여 대전 참여의 기회를 알리는 등 남원시 옻칠목공예를 널리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고
K-Classic News 김계영 기자 | 남원시는 오는 19일 금요일에 구)미도탕(금동22-1)과 빨간벽돌(하정동59-1)에서 문화저장 주민역량강화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1년 한 해 동안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인정사업으로 진행되었던 「미도탕 문화저장소 리뉴얼사업」의 주민역량강화사업(문화저장도시재생대학, 문화저장 주민공모)로 성과물 전시와 공연·영화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성과공유회는 원도심 지역의 도시재생사업과 함께 남원시가신규시책으로 추진한 청년문화창업공간조성사업에 참여하여 공간입주와 창업을 앞두고 있는 나우원(NOWWON) 멤버들이 영화상영과 공연 그리고 전람회를 지원한다.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직하고 육성된 청문창공 입주단체와 주민공모사업 선정팀과의 협업을 통해 주민과 청년공동체와의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금요일(11월 19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는 구)미도탕에서 빈집전람회 “美 The 사진관”이 개최된다. 주민사업으로 만들어진 포토존 등에서 사진촬영을 할 수 있으며, 문화저장도시재생대학 수강생들의 작
K-Classic News 김계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주최·주관하는 제31회 배동신 어등미술제 전시회가 19일부터 24일까지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31회째를 맞이하는 배동신 어등미술제는 대한민국이 낳은 세계적인 수채화의 거장 배동신 화백을 기념하고, 미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하반기에 열리고 있다. 올해는 지난 9월 회화, 서예·문인화 3개 부문에 총 338점이 접수된 가운데, 심사를 통해 배동신 대상 1점, 어등 대상 2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15점, 특선 66점, 입선 118점 등 총 205점이 결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배동신 대상에는 이다애 작가(회화), 광주광역시장상인 어등 대상에는 노미경(문인화), 박영길(서예) 작가가 각각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시상금 300만 원과 개인전 개최의 기회가 주어진다. 시상식은 19일 오후 2시 열릴 예정이다. 광산구는 이날부터 우수작 21점을 시민에게 공개한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코로나19로 문화예술분야가 위축된 가운데에서도 올해 미술제에는 수준 높은 작품들이 참여해 예술계의 탄탄한 저변을 보여주었다”며 “어등미술제가 새로운 작가들의
K-Classic News 김계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오는 12월 5일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송소희×두번째달×오단해 : 모던민요’ 공연의 막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송소희×두번째달×오단해 : 모던민요’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추진되는 공연으로 올해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에 선정된 작품이다. 구는 현대인에게 생소한 우리 고유의 전통 민요와 판소리를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게 재해석한 퓨전국악 공연을 선보여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경기민요 소리꾼으로 유명한 송소희와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심청가 이수자인 오단해가 출연하며, 에스닉 퓨전 밴드 ‘두번째달’이 연주를 맡아 △매화타령 △태평가 △사랑가 △어사출두 등 다양한 전통민요와 판소리가 유럽의 민속악기를 만나 새로운 국악의 향연을 선보인다. 공연시간은 100분으로 12월 5일 오후 3시와 오후 6시에 그 막을 올린다. 구민 누구나 공연 관람 가능하며, 11월 22일부터 12월 4일까지 인터파크를 통해서 공연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공연 관련 기
K-Classic News 김계영 기자 | 목포생활도자박물관이 오는 11월 19일부터 2022년 2월 27일까지 특별기획전으로 ‘종이접기와 도자기(origami and ceramics) - 이영아 초대전’을 개최한다. 경기도 남양주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영아 작가는 종이접기에서 착안해 세라믹의 확장과 변용을 통해 도자예술의 새로운 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특별기획전 전시되는 도자기는 축제나 가든파티에 어울리는 현대적인 실용미가 특징으로 테이블웨어의 색다른 매력과 가능성을 관람객에게 선사할 전망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차별화된 문화향유의 장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6년 갓바위 문화타운에 개관한 목포생활도자박물관은 목포자연사박물관과 더불어 전남의 대표 박물관으로 각광받고 있다.
K-Classic News 김계영 기자 | (재)고창문화관광재단이 13~17일(5일간) 올 한해 주민들의 문화예술활동을 전시, 체험의 형태로 공유하는 ‘2021 문화예술사업 통합공유회 고창문화로路’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재단과 지역 내외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기획자 그리고 고창군민이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고창문화로’는 올해로 2년째 순항 중이다. 지난해는 지역문화진흥원 주관의 ‘지역문화 생태계 통합구축 운영’ 사업으로만 구성된 결과 공유회였다면, 올해 고창문화로는 재단의 문화예술사업을 총망라하여 더욱 다채로운 이야기로 진행했다. 행사는 고창 주민의 문화 활동을 홍보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콘텐츠로 가득했다. 전시실 관람인원 제한, 매 시간 소독 등 철저한 방역을 통해 안전한 전시 관람과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전반적인 행사 만족도 역시 88% 이상을 기록하며 코로나 19로 지친 주민의 일상에 쉼표를 제공했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한 참여자는 “고창의 지역 특성을 젊은 감각으로 북돋아 주고 참신함과 고창 문화 부흥의 가능성을 엿보았다”라고 말했다. 재단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다양한 주민 주도형 문화예술 활동을
K-Classic News 김계영 기자 | 예향 고창군에서 활동하는 하관수 서예가가 제16회 장애인문화예술 대상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18일 고창군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열린 장애인문화예술 대상 시상식에서 야천(野泉) 하관수 서예가(68)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하 서예가는 어릴적 소아마비로 인한 지체장애에도 불구하고 2010년 대한민국 서예한마당 전국휘호대전 문인화 우수상, 올해 대한민국 미술대전 문인화 입성 등 서예 실력을 인정받았다. 하 서예가는 지역에서 음악과 미술의 재능을 두루 갖춘 만능 예술인으로 유명하다. 원광대학교 음악교육과를 졸업하고 고창남중학교 음악교사와 재직했었고, 고창남중 교장으로 퇴임했다. 현재는 봉사활동(서예, 기타, 우쿠렐레, 중창 등 강의)을 통해 장애예술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 앞장서 오고 있다. 특히 민선 7기 고창군의 군정철학인 ‘평이근민(平易近民)’과 군청 앞 한옥정자 ‘근민정(近民亭)’의 힘찬 글씨로 군민들의 가슴을 뜨겁게 하고 있다.
K-Classic News 김계영 기자 | 2021 동아시아문화도시 순천, 190일 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순천시는 2021 동아시아문화도시의 마지막을 장식할 폐막식을 오는 19일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폐막식은 ‘다시,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2021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 이후에도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관현악 그룹인 앙상블 보니와 순천 출신의 국악인이자 최근에 방영된 ‘조선판스타’의 우승자인 김산옥의 콜라보 공연을 시작으로, 순천시립합창단·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샌드아트의 융복합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이어 올해 1년간의 동아시아문화도시 성과를 담은 영상과 중국 소흥시와 돈황시, 일본 기타큐슈시의 문화공연 영상으로 꾸며진다. 남문터 광장의 밤하늘을 수놓을 플라잉 피아노 퍼포먼스와 지역문화예술인, 팝페라 그룹의 합동 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퓨전국악 밴드 억스(AUX)의 크로스 오버 공연과 레이저 아트 퍼포먼스로 장내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 외에도 중국 돈황시의 명소인 실크로드를 주제로 한 ‘우견돈황(又见敦煌)’공연과 일본 기타큐슈시의 문화관광시설을 배경으로 한 기타큐슈 지역
K-Classic News 김계영 기자 | 여수시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청소년해양교육원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제 1회 청년페스타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여수시 청년페스타는 여수시가 주최‧주관하고 26명의 여수시 청년활동가들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하는 행사로 올해 처음 정식으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제4기 청년활동가들이 참여해 청년정책 토크콘서트와 지역 청년들의 문화공연을 펼치고, 전남 잡스퀘어에서 청년 일자리 홍보를, 여수시 보건소에서 심리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청년정책 토크콘서트는 ‘청년일자리’를 주제로 송수종 한국고용정보원 청년정책허브센터 연구원이, ‘재테크’는 권욱 부동산 전문 강사가, ‘결혼‧육아’는 최진숙 순천제일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펼치며, 전문가와 청년들의 오픈토크로 청년들의 궁금증을 허심탄회하게 풀어줄 예정이다. 지역 내 청년들의 문화공연을 통해 코로나로 위축된 지역문화예술에도 활기가 돌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 또는 여수시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또는 행사 당일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