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김계영 기자 | 계룡시는 (사)한국미술협회 계룡지부에서 관내 유아·초등학생 및 기타지역을 대상으로 제17회 계룡시 어린이 미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들의 창의적 예술 감성과 미적 체험을 진작시키고 지역 미술 문화 발전을 위해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공모전이 아닌, ‘채색 완료된 작품’으로 접수가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포털사이트 다음에 개설된 한국미술협회 계룡지부 카페에 가입 후 자료실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품과 함께 제출하면 되며, 작품과 신청서는 오는 10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엄사문화쉼터 지하도갤러리에서 접수 받을 예정이다. 공모주제는 아이들의 창의적 표현을 위해 자유 주제로 선정했으며, 제출형식은 5절 켄트지에 수채화, 모자이크, 꼴라쥬, 점묘화 등으로 본인이 그리고자 하는 내용을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작품 시상은 대상 2명, 최우수상 6명, 우수상 9명, 장려상 12명 등을 시상할 계획이며, 대회 참여 인원의 16%는 특선, 30%는 입선으로 선정해 어린이들이 미술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합격자는 오는
K-Classic News 김계영 기자 | 홍성군은 이응노생가기념관와 ‘홍천마을’(이응노마을)의 협력 프로젝트 '익명의 개척사' 전시를 오는 11월 27일까지 ‘별의별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군은 이번 전시회의 ‘익명’은 누구에게나 열린 기회를, ‘개척사’는 이응노 화백이 1926년 전라북도 전주로 내려가 ‘‘개척사’(開拓社)란 간판점을 차려 운영했던 사실을 의미하며, 새로운 익명이 이곳(홍성)에서 개척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되고자 '익명의 개척사' 라는 이름의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작가들의 릴레이 개인전(최윤희, 함다은, 김나영, 모은미)으로 형태로 최초의 개척자, 청년의 개척자, 매체의 개척자를 주제로 진행되며 오는 11월 6일부터는 마을축제와 연계한 ‘결과보고 전시’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전시회가 개최되는 ‘별의별 갤러리’는 이응노의 집과 이 화백의 고향 홍천마을(이응노마을) 주민들과 결성한 마을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지역 내 유휴공간인 마을회관을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전시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K-Classic News 김계영 기자 | 구미시에서는 2021년 9월 15일 오후 4시 구미시립중앙도서관 강당에서 “기후위기 시대의 여성주의” 라는 주제로 ‘정희진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하였다. 이번 강연은 양성평등주간(9.1.~9.7.) 기념으로 기획한 ‘성인지 감수성 UP! 삼인삼색 토크 콘서트’ 중 첫 번째로 여성학자이자 여성가족부 자문위원을 역임한 정희진 작가를 초청하여 페미니즘 관점에서 자본주의의 질주와 기후 위기, 실업, 젠더 관계 등을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여성의 삶은 어떻게 달라질까?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페미니스트 리더십의 필요성 등에 대해 강연하였다. 정희진 작가와의 만남에 참여한 한 시민은 “정희진 작가님을 동네에서 뵙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던 일이라 좋은 기회 제공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불만족스럽거나 불편한 것들을 찾아 개선할 때 긍정적인 변화의 시작이 되며, 양성평등한 구미시를 위해 아직도 우리의 삶 속에 뿌리내려 있는 불평등한 모습들을 정확히 인식하여 개선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정희진 작가는 서강대학교에서 종교학과
K-Classic News 김계영 기자 | 인동향교, 선산향교에서는 9월 16일 오전 10:00부터 관내유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자를 비롯한 25현을 추모하고 공덕을 기리기 위한 석전대제(釋奠大祭)를 봉행하였다. 1986년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석전대제(釋奠大祭)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에 성균관을 비롯한 지방향교에서 선성선현(先聖先賢)을 추모하는 제사 의식이다. 이날 석전대제는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奠幣禮)를 시작으로, 초헌례(初獻禮), 아헌례(亞獻禮), 종헌례(終獻禮), 망료례(望燎禮) 등의 순으로 거행되었다. 인동향교 석전대제 초헌관을 맡은 장세용 구미시장은 “성현들의 정신과 사상을 잘 계승하여 예의 실천과 충효사상을 바탕으로 전통문화가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김계영 기자 | 보성군은 지난 9월 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군립백민미술관에서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와 연계한 ‘옛 것에서 찾은 새로움’전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현대 민화 작가 윤세영, 임남진, 정해영이 참여했으며, 전통적인 수묵화를 새롭게 해석한 작품 30여 점이 전시됐다. 또, 백민미술관 소장품 중 수묵화와 관련된 한국화 작품도 함께 볼 수 있도록 아카이브 전도 병행되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과 관광객들이 생활의 활력과 자연의 생기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이며, 추석 연휴 기간 중에는 추석 당일인 21일만 휴관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K-Classic News 김계영 기자 | 창원시는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인 2022년 문화재 야행 공모사업에 ‘진해 문화재 야행’이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문화재 야행 사업은 문화재청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내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문화재 야간 관람과 문화예술공연, 체험, 전시 등으로 구성된 야간 문화향유 프로그램으로 문화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취지로 시행되고 있다. 특히, “2021 진해 문화재 야행” 사업을 추진 중인 창원시는 적극적인 노력으로 2022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2년 연속으로 시민들을 위한 야간 문화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진해 문화재 야행, 진해군항 100년의 흔적을 찾아서”는 근대역사길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중원로터리의 팔(八)거리를 중심으로 8야(야사, 야경, 야로, 야화, 야식, 야설, 야시, 야숙)의 테마로 야간형 문화향유 및 지역특화 콘텐츠로 개발“에 초첨을 맞출 예정이다. 심재욱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창원시는 2013년부터 근대건조물에 대한 조례를 만들고 그것을 보존하는데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문화유산의
K-Classic News 김계영 기자 | 정상급 보컬리스트의 감성과 하모니를 보여줄 콘서트 ‘더 보컬리스트’ 공연이 25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더 보컬리스트’에는 슈퍼스타 K2의 우승자이자 시원시원한 발성과 파워풀한 고음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허각,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감성 발라드로 주목받고 있는 가수 벤 그리고 신예 트로트 가수 구수경이 게스트로 함께한다. 이번 공연에서 허각은 대표곡 ‘언제나’, ‘Hello’, ‘행복한 나를’, 벤은 ‘180도’, ‘혼술하고 싶은 밤’, ‘여자이니까’, 구수경은 ‘상상화’, ‘Fly to the moon’ 등의 곡으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조향숙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정기적인 공연장 방역과 거리두기 좌석, 입장 전 발열체크 및 콜 체크인, 문진표 작성을 통해 관객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군민들에게 좋은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 보컬리스트’ 공연은 8세(초등학생)이상 관람 가능하고 입장료는 전석 3만5000원, 유료회원은 30% 할인된다. 예매는 함안문화예술회관
K-Classic News 김계영 기자 | 임실군이 지난 11일과 12일 강변사리권역 체험휴양마을 캠핑장 일대에서 도농교류 산촌캠프를 진행했다. 2021년 생생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인 이번 캠프는 우리나라 대표 명절 한가위를 맞이하여 도시민 가족 단위 캠핑팀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한가위 음식문화를 함께 즐기고 농촌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다 같이 모여서 진행하지는 못했지만, 참가팀별로 준비된 재료를 각자의 캠핑 장소로 가져가서 송편빚기, 오색전 부치기 등의 한가위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고 맛보는 체험을 진행했다. 농촌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며 달 구경하며 소원 빌기 등의 시간으로 알차게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참가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물했다. 또한 강변사리마을은 오는 10월 중, 시‘섬진강’연작으로 유명해 일명 ‘섬진강 시인’이라고 불리고 있는 김용택 시인과 함께 글 쓰고 별을 보며 이야기하는 감성 위주 문학캠핑도 진행할 예정으로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K-Classic News 김계영 기자 | 진산향교는 지난 9월 16일 진산향교에서 지난 9월 16일 진산면 교촌리 소재 대성전에서 추계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이날 초헌관에 문정우 금산군수, 아헌관에 안기전 금산군의장, 종헌관에 손중대 전 금산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조치를 준수하며 최소인원으로 진행됐다. 진산향교는 원래 진산면 읍내리 현 진산중에 있었으나 임진·병자 양난을 겪은 후 영조 31년(1755)에 현재의 위치로 옮겨지었고 정조 4년(1780)에 중수했다. 남아있는 건물로는 대성전, 명륜당, 외삼문, 전교실이 있고 대성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이며 명륜당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중층건물이다. 군 관계자는 “석전대제는 제85호 국가중요무형문화재로 공자를 위시한 27현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는 행사로 삼국시대부터 내려온 전통 유교 의식”이라며 “고유 전통문화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김계영 기자 | 금산역사문화박물관은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8일까지 2주간 박물관 앞 주차장에서 어린이 박물관 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주관하는 민속생활사 박물관 협력망 ‘찾아가는 어린이 박물관’ 사업 공모 선정으로 추진되며 ‘신비한 마법의 방’을 주제로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 인형을 전시한다. 역사문화박물관은 관람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이번 전시와 연계하는 걱정 인형 만들기 체험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6세 이상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단체를 대상으로 총 10회 진행이 예정됐으며 자세한 내용 및 예약에 관해서는 금산역사문화박물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민속박물관의 전시를 직접 체험할 좋은 기회”라며 “관내 어린이들이 인형과 관련된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경험해 보고 경험의 폭을 넓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