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김계영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다음달 1일부터 17일까지 ‘코로나19 극복! 자연과 사람을 잇는 함평천지길 온라인 걷기대회’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1 대한민국 국향대전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다. 스마트폰 소지자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모바일 앱 ‘워크온’(walk on)을 다운 받아 함평군 커뮤니티 ‘매일매일 걷는데이’에 가입 후 ‘함평천지길 온라인 걷기대회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참여자들은 사색정원, 사랑정원 등 8개의 함평천지길 코스 중 6개 이상 지점을 방문해 스마트폰으로 스탬프를 받아 인증하면 된다. 이중 선착순 200명에게는 함평사랑상품권 등 선물이 제공된다. 또한 대회 참여 인증사진과 함께 함평천지길 걷기 후기작성, 코로나19 극복 응원 또는 2021 대한민국 국향대전 성공기원 메시지 등을 등록한 30명에게는 함평천지쌀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활력을 되찾아 드리고, 일상생활 속 걷기가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Classic News 김계영 기자 | 홍성군은 27일 결성읍성 동문지 성곽 정비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말 개최된 제222차 충남도 문화재위원회에서‘결성읍성 동문지 성곽정비’에 대한 현상변경 심의가 조건부로 통과되어 약 2년 만에 실시설계에 재착수하며 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결성읍성 동문지 성곽정비는 성벽 체성(길이 47.6m, 높이 4.6m) 및 체성과 옹성 연결구간(길이 3.5m, 높이 4.6m) 등을 복원하는 사업이다. 다만, 동문 문루 복원에 대한 현상변경 심의는 관련 자료 추가 수집 및 분석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어 사업 보류가 결정됨에 따라 군은 충남도 및 문화재위원회에 결성읍성 동문 문루 복원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현상변경 심의가 통과될 수 있도록 관계전문가와 협의하여 재심의를 준비할 예정이다. 서계원 문화관광과장은 “결성읍성 동문지 성곽정비 심의 통과는 주민의 오랜 열망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결성읍성이 역사문화체험 공간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정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9년 완료된 전망대(석당정) 및 숲 문화공원 조성과 함께 결성읍성 동
K-Classic News 김계영 기자 | 곡성군이 9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갤러리 107과 스트리트 갤러리에서 ‘목화 이야기’라는 주제로 가을 기획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혜경 작가의 작품 3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곡성 겸면의 목화를 주제로 삶의 희망과 긍정의 기운을 담아 제작한 대작들이다. 이혜경 작가는 조선대학교 미술교육학과를 졸업하고 11회의 개인전을 여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과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을 역임하고, 광주예술문화상과 원진미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평론가 손청문 씨는 이혜경 작가의 작품에 대해 “사실성과 추상성이 공존하는 목화꽃을 온화한 중간 색조로 운용하면서 삶의 깊이와 안식, 평화 나아가 이상성을 염원하는 판타스틱한 뉘앙스를 발현하고 있다.”라고 평했다. 이혜경 작가는 “초대해 주신 곡성군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 목화 작품을 통해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온기와 마음 속 깊은 사랑, 그리고 포근한 희망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갤러리107은 전시가 열리는 기간 동안 10시∼18시 까지 개관하며 공휴일은 휴관이다.
K-Classic News 김계영 기자 | 2001년 개관이래 지역 독서문화의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는 의성군립도서관은 지역주민의 ‘여가와 품격 있는 삶’을 위해 다채로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도서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의성군립도서관은 책만 대여하는 도서관에서 탈피하여 다양한 인문,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주민들의 문화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면단위 도서관으로는 드물게 2019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2020년 한국도서관협회상을 수상하는 등의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의 마음을 책으로 보듬고자 보다 더 깊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한다. 더불어 앞으로 다가올 포스트코로나 시대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도서관으로 한발 짝 더 나아가고 있다. 일상 속 인문학을 만나다 ‘도서관 인문학 프로그램’ 의성군립도서관에서는 매년 주민의 관심사를 반영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주 대상층인 노년층의 관심사를 파악하여 삶의 마무리와 죽음에 대한 인문학적 답을 제시하고 더 건강한 노년기를 위한 실천방법을 이야
K-Classic News 김계영 기자 | 진주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난 23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책 읽는 행복가족」 인증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시립도서관은 지난 한 해 동안 진주시립도서관에서 가족 구성원 모두가 도서를 많이 대출하고 대출 도서를 연체하지 않은 네 가족을 책 읽는 행복 가족으로 선정했다. 이날 책 읽는 행복 가족으로 선정된 네 가족은 김세정 씨, 한천희 씨, 여지현 씨, 박철수 씨 가족으로, 한 가족 당 1년 동안 읽은 책의 평균 권수가 1,360여 권에 달한다. 우리나라 국민 1인이 한 달에 한 권의 책도 읽지 않는데 반해 이 가족들은 매일 0.8권의 책을 읽은 셈이다. 이들 행복 가족에게는 향후 1년간 시립도서관 대출 권수 및 기한을 1인당 5권, 2주간에서 10권, 3주간으로 확대해 대출해 주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인증패를 받은 한 시민은 “우리 가족에게 책 읽기는 가족 간 이야기와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라 매일 저녁 아이와 함께 책 읽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어려서부터 가족들과 함께 도서관을 다니며 다양한 책을 읽은 경험과 책 속의 지혜는 아이가 성장하
K-Classic News 김계영 기자 | 구로구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집으로 배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집으로 배달’ 콘서트는 ‘일상으로의 초대’라는 부제 하에 내달 23일 야외무대인 신도림 오페라하우스(신도림역 3번 출구)에서 진행된다. 구로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제와 거리두기 좌석제를 실시하고 발열체크, 손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할 계획이다. 공연은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오후 1시에는 정병구 마술사의 S2 매직 콘서트가, 오후 3시 30분에는 아카펠라 그룹 엑시트의 공연이 펼쳐진다. ‘엑시트’는 2009년 한국 아카펠라대회 대상을, 2012년 중국 심천에서 주최하는 국제 아카펠라대회 대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실력을 인정받는 보컬 밴드다. 관람 신청을 원하는 이는 이달 28일 오후 8시부터 구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1부는 50명(1인 4매), 2부는 100명(1인 2매)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관람료는 무료. 한편 구로구는 지난 2월 영상통화 팬미팅 이벤트를 겸한 집으로 배달 온라인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공연도 현장을 찾지 못한 관객을
K-Classic News 김계영 기자 | 청양군이 오는 10월 1일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예순 번째 군민의 날을 기념하는 ‘희망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콘서트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새로운 용기를 줄 의미 있는 행사로 청양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관람할 수 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군민의 날 기념식과 오후 7시 30분 콘서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1부 기념식에는 청양군립합창단과 청양국악협회가 출연해 자리를 빛내고, 2부 콘서트에는 국내 최정상의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와 가수 김태우, 가수 임정희, 미스트롯 김태연, 섹소폰 연주자 김성훈 등이 출연한다. 군은 콘서트 무료 관람과 관련해 군민 보호를 위해 관람석 50%만 운영할 계획이다. 무료 관람을 위해서는 9월 27일~10월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문예회관 1층 사무실에서 배부하는 입장권을 소지해야 한다. 군은 신분증을 지참한 군민 1인당 2매 한정으로 입장권을 배부하고 잔여석이 있는 경우 당일 현장에서 배부할 계획이다. 콘서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문예회관 관계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K-Classic News 김계영 기자 | 구미시는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9월 26일 오후 6시 30분 (사)한국예총구미지회 주관으로 금오예술제를 개최한다. 2014년부터 개최해 온 금오예술제는 (사)한국예총 구미지회와 산하 지부가 다 함께 참여하는 지역 종합예술제로서, 올해는 코로나의 시작극복희망을 주제로 한 기획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이번 공연은 연극협회의「아도가 남쪽으로 온 까닭은」을 1부 공연의 시작으로 국악, 문인, 음악협회의 합동 공연인「코로나의 시작극복희망」기획공연과 시상식 및 가수 안성준, 한소리예술단, 성악, 댄스 등의 2부 공연순으로 진행되며, 사진과 미술협회의 작품 전시는 12월에 별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한석 한국예총 구미지회장은 “위드(WITH) 코로나의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공연 예술계뿐만 아니라 저마다의 분야에서 많이 위축되고 힘들지만 함께 극복하고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공연을 준비하였고, 시민들에게 이번 공연에 담긴 희망의 메시지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안전한 공연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전하였다.
K-Classic News 김계영 기자 | 장수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000만원을 확보했다.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 사업’은 생활 밀착형 문화시설을 거점으로 지자체 단독 또는 민간 문화예술단체와 협업을 통해 지역민의 일상생활 속 문화향유 기획를 확대하고 지역의 문화권 특성에 맞춰 발굴한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하는 사업이다. 23일 장수군에 따르면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4000만원과 함께 군비 4000만원을 더해 총 8000만원의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본 프로그램은 ‘장수의 사계’라는 주제로 2022년 매달 마지막 주 총 8회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장수 지역만의 자연 및 지역적 소재를 활용해 전시회·연주회·생활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장수군은 장수만의 특색을 토대로 연령별, 장르, 맞춤형 문화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며 장수군민들에게는 문화향유 기획 확대를, 문화예술 활동가들에게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최재원 문화체육관광과장은
K-Classic News 김계영 기자 | 구로미술협회가 ‘제30회 구로미술전’을 개최한다. 미술전은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구로구민회관 1층 갤러리 구루지에서 열린다. 구로미술협회 소속 작가들이 참가한 미술전에는 ‘Nostalgia(No.8)’(오현철 작가), ‘첫 날밤’(신삼일 작가), ‘돌아보다-산’(류지선 작가), ‘관계(關係)’(정근영 작가) 등 50여 점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관람을 원하는 이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문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작품 관람해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매 정시마다 진행된다. (오후 12시, 1시 제외) 구로미술협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이번 구로미술전 관람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