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김계영 기자 | 이달 10일 개장 이후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제1행사장 상림공원에는 따스한 가을 햇살 아래 만개한 꽃들로 가득하다. 늦더위가 기승했던 9월 초, 활짝 핀 수련이 고귀한 자태로 방문객을 맞이하던 상림공원은 이제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색다른 풍경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상림공원은 곳곳에 백일홍, 숙근사루비아, 금잔화 등 다양한 꽃들이 가을의 따스한 햇살을 받아 더욱 화사한 색을 띠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엑스포가 열리는 제1행사장의 전체 면적은 426,300㎡로 이 중 꽃이 식재된 면적은 행사장 전체의 1/4 면적인 116,300㎡에 달한다. 지난 여름, 푸르른 보리로 가득 채워져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볼거리를 제공했던 상림공원 일대는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와 함께 꽃밭단지 조성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다. 백일 동안 붉게 핀다는 뜻에서 이름이 유래한 백일홍과 시원한 고랭지에서만 자라는 금잔화, 가을의 대표적인 꽃으로 알려진 국화와 코스모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만든 우리나라의 꽃이라는 의미로 이름이 붙여진 코레우리(코리아+우리꽃)가 각각 형형색색의 꽃 군락을
K-Classic News 김계영 기자 | 함양군의 세계문화유산인 남계서원이 문화재청에서 공모한 ‘2022 세계유산 미디어아트’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9년 세계문화유산 ‘한국의서원’으로 등재된 함양 남계서원에 미디어 파사드와 AR·VR 및 스마트앱 콘텐츠를 포함한 미디어 아트를 제작·운영하는 사업으로 2022년 중 한 달간 함양 남계서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함양군은 해당 사업의 최종 확정에 앞서 2020년 12월 사전 기획 공모사업을 신청하여 확정되었으며, 기획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 사업 공모를 신청하여 이번에 최종 선정되었다. 군은 최근 확대 적용되고 있는 미디어 디지털 IT기술을 세계유산에 접목하여 지역 대표 문화유산인 세계유산의 보편적 가치를 보다 쉽게 알릴 수 있는 새로운 활용 콘텐츠로 개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상기 공모사업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알맞은 야외 개방형 체험관광 콘텐츠를 준비하여 군민들에게 여유와 힐링의 시간이 되고 함양 남계서원의 보편적 가치를 널리 알릴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일두 정여창 선생을 주향으로 모시는 남계서원은 지난 2019년 한국의 서원으로
K-Classic News 김계영 기자 |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홍천지부가 오는 10월 1일부터 6일까지 홍천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에서 제15회 회원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원전은 ‘홍천’이라는 테마를 처음으로 설정해 홍천 사진작가 15명이 30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타 지부와 첫 교류전으로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성남지부(지부장 조현관) 사진작가 10명의 자유작 10점도 함께 전시된다. 엄춘식 회원은 “회원마다 선호하고 찾아가는 시선과 분야는 작가마다 다르지만 삶을 살아내고 생과 사를 함께하는 ‘홍천’이라는 하나의 주제로 첫 기획 테마 회원전을 개최한 만큼 홍천을 기록하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사진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차재철 지부장은 “성남지부 사진작가와 첫 교류전의 물꼬를 트게 되어 기쁘다”며 “코로나19의 어려운 과정 속에서 처음으로 주제 테마를 설정해 회원전을 개최한 만큼 많은 격려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김계영 기자 | 금산군은 인삼 수확철 수삼판매 확대를 위해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금산인삼 슈퍼위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총 3억5000만 원이 투입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이 기간 금산수삼센터, 금산수삼시장, 농협수삼랜드에서 5만 원 이상 수삼을 구매한 후 해당 영수증을 각 시장에 마련된 교환처에 제출하면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20%를 금산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지급액은 △5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10만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 △15만 원 이상 구매 시 3만 원 △20만 원 이상 구매 시 4만 원 등이다. 교환 가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또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돼 5만 원 이상 수삼을 구매해 금산사랑상품권을 지급받은 고객은 응모권을 작성해 응모함에 넣으면 추첨을 통해 총 1000만 원 상당 냉장고, 세탁기, TV 등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단, 당첨 시 제세공과금은 본인 부담이며 당첨 발표 후 7일 이내 연락이 불가할 경우 당첨이 취소될 수 있다. 금산인삼 슈퍼위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금산축제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Classic News 김계영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8일 삼산도서관에서 도서관 외부 전문가와 직원, 작은도서관 운영자가 함께 작은도서관 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순천시 작은도서관의 현재를 진단하고, 향후 작은도서관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외부 전문가는 이용훈 도서관문화비평가, 정기원 (사)한국작은도서관협회 이사장, 박소희 인천 늘푸른어린이도서관장이 참석하여 작은도서관의 미래 방향성, 역량 강화 등에 대한 주제발표 및 사례를 발표한다. 또한 순천시립도서관운영위원장 김동운 교수, 지역활성화지원센터 모세환 대표 등 순천시 도서관 관계자 및 작은도서관 운영자,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순천시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미래에 작은도서관이 갖춰야 할 모습을 짚어보고, 이를 통해 순천시 작은도서관이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김계영 기자 | 성주 공예가 협회 창립전이 오늘(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지난 6월에 성주 공예가 협회가 창립되어 처음으로 진행한 판매 ‧ 전시회로 17명의 작가가 50여점의 작품을 출품하였다. 도자기, 한지공예, 목공예 등 분야마다 뛰어난 능력을 지닌 예술작가들로 구성된 성주 공예가 협회는 창립전에서 작가들의 공예품 경매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기부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코로나19로 인해 전시관람 시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진행하며 5일간 진행되는 체험행사인 소원 항아리 만들기, 마스크걸이 만들기 등은 모두 사전 예약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성주군은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을 지역 공예인들의 창의성과 기술혁신 발전을 위해 이미 경상북도 도자기 문화축전, 성주전통도예협회전을 개최한 바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관내 도예, 목공, 서각, 천연염색 등 다양한 공예문화를 한눈에 감상하고 공예인과 지역민이 소통을 이루는 화합의 장이 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김계영 기자 | 부산 금정구가 개최한 발달장애인 청년작가 전시회가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구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금정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출구에서 발달장애 청년작가 작품전시전 ‘사랑을 기다리다’를 열었다. 지역 발달장애인의 예술 창작활동을 다방면으로 지원하는‘이지투게더’와 공동주관으로 열린 이번 전시전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접종받은 부산 시민들과 발달장애인 작가의 예술작품을 공유해 발달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장애인식 개선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전시전 ‘사랑을 기다리다’에는 부산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발달장애인 청년작가(김두용 등 8명)가 참여해 그림 8점과 굿즈(Goods)를 선보였다. 이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의 자유로운 일상으로 회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랑을 기다리는’ 청년의 감정을 작품에 녹여냈다. 특히 청년작가와 함께 어머니들이 작품에 관해 설명해 관람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이지투게더 안미경 대표는 “발달장애 작가들의 작품을 많은 분과 공유하며 작가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전문예술가로 성장하는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전시전에
K-Classic News 김계영 기자 | 창원시는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7일까지 12일간 마산해양신도시에서 제21회 마산국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제20회 마산국화전시회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차량 이동식 관람방식을 도입해 위드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축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10일간의 축제기간 동안 방문차량 1만5000여대, 방문객 6만1200여 명이 다녀가면서 방역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아름다운 마산국화를 직접 보고 즐길 수 없어 아쉬웠다는 의견도 많았다. 이에 올해 마산국화축제는 코로나19의 확산세를 지켜보면서 지난해 도입한 차량 이동식 관람방식은 물론, 국화를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도보 관람방식까지 병행하여 준비 중이다. 다만, 안전한 축제 진행을 위해 도보 관람을 희망하는 관람객은 백신 접종 여부 확인을 거친 후 2차 접종자에 한해 축제장 입장이 허용될 방침이다. 올해 마산국화축제에는 ‘마창대교에서 바라본 희망’이라는 대표작품을 비롯해 14개 테마 6700점의 국화 작품과 11만3300여 점의 각종 초화류를 선보여 시
K-Classic News 김계영 기자 | 공주시 소망공동체는 지난 25일 소망공동체 뜨락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소망공동체 입소자 50여 명과 종사자 30여 명이 소망가족을 위해 준비했다. 이들은 군고구마를 비롯해 호떡과 군밤 등 먹을거리와 풍선아트, 포토존 등을 소망공동체 뜨락에 준비했으며,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량을 이용, 먹을거리를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그동안 자주 만남을 갖지 못했던 가족들은 잠시나마 입소자 가족들과 눈맞춤을 나누며 그리운 마음을 달랬다. 고진숙 원장은 “소망가족들이 직접 농사지은 고구마로 먹거리를 만들고 준비하는 시간들이 모두에게 행복한 시간이었고,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온택트 공연으로 소망가족들의 모습을 전하게 되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우전희 경로장애인과장은 “장애인분들에게 뜻깊은 행사가 된 것 같다. 장애인분들이 직접 농사지은 고구마를 이웃과 나누는 뜻깊은 행사가 더욱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K-Classic News 김계영 기자 | 대통령기록관에 소장된 역대 대통령들의 선물을 통해 활발한 동아시아 교류를 이끌었던 백제를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마련됐다. 27일 공주시에 따르면, ‘동아시아 교류 왕국의 중심 백제, 그 찬란한 빛’을 주제로 한 대통령기록관 협력 특별 전시가 지난 25일 개막해 오는 10월 3일까지 고마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과거 백제와 활발히 교류했던 베트남과 일본, 인도 등 7개국이 오늘날 현대 대통령들에게 주었던 선물 20점이 선보였다. 특히, 선물 중에서도 무령왕릉 출토 유물 중 돋보이는 금속 유물과 통하는 작품을 선정했다. 이와 함께 백제교류 역사를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을 비롯해 무령왕릉 발굴 50주년을 맞아 발굴 당시 모습을 담은 사진전도 눈길을 모은다. 또한, 공주에서 처음 열렸던 전통적인 모습의 백제문화제부터 백제의 문화와 현대의 기술이 융합된 오늘날의 백제문화제 등 1966년부터 지금까지 공주에서 개최된 백제문화의 발자취를 엿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3D 온라인 전시도 운영을 통해서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김정섭 시장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