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김계영 기자 | 장수군은 어울리지 장수협동조합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가야공감 현장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가자가 자신의 밭에서 나온 쇠똥(슬래그)과 삼국시대 토기편, 청자편 등을 발견해 제보했다고 20일 밝혔다. ‘가야공감 현장 체험’은 장수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가야역사문화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장수군민(5개면 참여)을 대상으로 발굴조사가 진행 중인 유적지를 찾아 직접 가야 역사에 대해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가야공감 현장체험에 참여한 계북면의 김영섭씨는 자신의 밭에서 나온 쇠똥(슬래그)과 삼국시대 토기편, 청자편 등을 발견했고, 이에 장수군청 문화재 담당자의 현장확인 결과 철 생산 유적지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장수군은 추후 관계 전문가와 함께 추가 확인 후 긴급발굴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제보자인 김영섭씨는 “계북면에 터를 잡고 9년간 살면서 일군 텃밭에서 가야와 관련된 중요 유적이 확인돼 감회가 새롭다”며 “가야공감 현장체험이 없었다면 모르고 지나쳤을 텐데, 이번에 교육을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재원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이번 가야공감 현장
K-Classic News 김계영 기자 | 제15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가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추진위원회는 축제의 대표프로그램 중 하나인 곤포아트전을 통해 군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곤포아트전은 한우의 먹이인 조사료를 랩핑한 곤포사일리지에 만화캐릭터, 풍경 등의 그림을 곤포에 그린 작품들을 전시한 것이다. 이번 곤포아트전은 축제기간 4일 동안 장수군 의암공원을 중심으로 장수군 아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 만화캐릭터, 무지개, 다양한 표정의 사과 등 90여개의 작품이 전시되며, 장수군을 찾는 방문객들의 포토존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제15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랜선 사랑의 소원패, 랜선 한우마당, 라이브 커머스 등을 온라인 중계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레드컬러 축제에 걸맞게 장수 한우, 사과, 오미자 등 농특산물과 문화, 관광 자원을 연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길수 축제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로 확산 방지와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제15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를 비대면으로 전환한 만큼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K-Classic News 김계영 기자 | 계룡시는 오는 22일 저녁 7시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계룡시민과 함께하는 즐거운 가요’를 공연한다고 전했다. 계룡시민과 함께하는 즐거운 가요는 우리 지역 예술인들이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지역 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준비된 공연으로 어울림뮤직 색소폰 앙상블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팝스오케스트라 공연 및 인기가수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에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공연장 사전 소독을 포함해 관람객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확인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객석도 800여석 규모를 100석으로 축소 운영하는 등 안전한 공연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금번 공연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위드코로나 시대가 성큼 다가온 만큼 방역수칙 준수 하에 시민의 문화 향유를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를 적극 검토해 가겠다”고 말했다. 계룡시민과 함께하는 즐거운 가요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 공공시설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K-Classic News 김계영 기자 | 인천 동구 송림도서관이 19일 동구청 접견실에서 「2021년‘책 읽는 가족’인증서」를 수여식을 개최했다.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고 송림도서관이 주관하는 ‘책 읽는 가족’사업은 매년 시행중인 ‘가족독서운동 캠페인’으로 올해는 동구 송림동에 거주하는 ‘박제옥 씨 가족’이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됐다. 구는 선정된 박제옥 씨 가족에 ‘책 읽는 가족’인증서 및 현판 수여와 함께 도서 대출 권수를 2배로 상향했다. 송림도서관 관계자는 “박제옥 씨 가족은 관내에서 가장 많은 책을 읽은 가족으로, 모범적으로 도서관을 이용하고 있다”며 가족 선정 이유를 밝혔다. 허인환 구청장은 “인천 동구는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가족들이 독서와 문화생활을 즐기며 자녀들이 도서관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문화도시’ 환경 조성과 마을마다 특성화도서관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김계영 기자 | 창원시는 오는 22일 오후 8시 창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추천창원’을 통해 강혜연, 박예원, 기목, 이미지 등 유명 트롯가수와 창원 음악인들이 함께하는 ‘창원여행에 음악 더하기 비대면 콘서트’를 방영한다고 밝혔다. ‘창원여행에 음악 더하기 비대면 콘서트’는 지난 9월 중 비공개로 촬영된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촬영했다. 콘서트 영상에는 진해해양공원, 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 용지호수공원, 봉암수원지 등 창원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담아 답답한 일상을 보내는 이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카카오톡 채널 ‘창원관광 안내 챗봇’에서는 비대면콘서트 홍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카카오톡 ‘창원관광 안내 챗봇’ 채널 추가와 유튜브 ‘추천창원’ 구독 화면을 갈무리해 개인 SNS에 #창원여행에음악더하기, #창원관광, #추천창원 해시태그를 포함해 게시·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창원특산품을 증정한다. 심재욱 창원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비대면 콘서트가 잠시나마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K-Classic News 김계영 기자 | 창원시는 올해로 5회째를 맞는 2021 창원거리페스티벌이 11월 13일 토요일부터 14일 일요일 양일간 용지문화공원을 중심으로 공원 및 거리,둘레길 등에서 개최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거리에서 다시 만나자는 의미의 “똑똑! 거리+만남”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될 이번 거리페스티벌은 문화가 일상이 되고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과정 중심의 도시축제이다. 먼저 공원 및 둘레길에서 각종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온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대중가요, 퍼포먼스, 무용, 각종 악기연주 등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더불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피로감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희망하는 과정을 담은 각종 플래시몹 공연이 개최된다. 또한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탱고 무대를 선보인다. 탱고 전문밴드 공연은 물론, 시민들에게 탱고 체험을 제공하여 조금은 색다른 행사로 펼쳐질 예정이다. 야간에는 빛나는 모래이야기라는 테마로 한 샌드아트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심재욱 창원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위드코로나 시대로 일상회복
K-Classic News 김계영 기자 | 가을의 청명함이 더해지는 이 계절 마산 앞바다를 무대로 오색국화 향기가 오롯이 담긴 마산국화축제가 곧 펼쳐진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하는 마산국화축제는 ‘마산국화! 과거·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10월 27일부터 11월 7일 12일간 마산해양신도시와 돝섬, 원도심 일원에서 열린다. 상업 국화 최초 시배지로의 역사성을 가진 마산국화축제는 26일 화요일 오후4시 국화시배지인 회원2동 표지석 앞에서 코로나19극복과 마산국화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제례식을 개최할 계획이며, 27일 수요일 오전10시 축제의 장을 여는 개장식을 시작으로 5일간의 차량이동식관람방식과 7일간의 도보관람방식을 병행하는 국내 최초의 투트랙방식의 축제가 펼쳐질 계획이다 올해 21회를 맞이하는 마산국화축제는 ‘마산국화! 과거·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국화축제와 함께 울고 웃었던 20여년의 지난 시간들을 추억하고 코로나시대를 현명하게 극복하고 있는 현재 우리의 모습과 창원특례시의 출범을 앞둔 창원시민의 희망찬 미래를 상상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면서 안전과 힐링 그리고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 어느 회보다
K-Classic News 김계영 기자 | 성주군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10월 13일 오후 3시, 7시 30분, 2회에 걸쳐 2021년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선정작인 '춤추는 미술관'을 대공연장에서 공연하였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선정작 '춤추는 미술관'은 아메리카 갓 텔런트 출연을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애니메이션크루의 대표 공연작품으로 비보이들의 열정적인 무대와 타악 퍼모먼스가 결합된 특별한 공연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2회 전석 매진으로 관객들도 열화와 같은 박수과 갈채로 화답하였고 관객들의 안전을 위하여 철저한 방역과 거리두기 좌석제로 운영되었다. 주규철 성주문화예술회관장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공연 기획을 통해 지역민들의 문화향유권 신장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K-Classic News 김계영 기자 | 홍천 군립도서관이 오는 10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봉도서관에서 제3회 홍천 책 축제를 개최한다. ‘도서관 여행, 다녀오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책 축제는 코로나19의 감염 예방을 위해 홍천 군립도서관 유튜브를 통한 비대면 방식과 일부 야외 행사 및 대면 체험프로그램으로 병행해 진행된다. 주요행사로는 책 읽는 가족상(다독자) 시상 및 사서와 함께하는 여행꼬리표·노트 만들기, 야외 포토존, 과년도 간행물 나눔, 산책로 동화 읽기, 온·오프라인을 통한 작가와의 만남, 비대면 공연인 마술 및 클래식 공연 등이 개최된다. 특히 책 읽는 가족 시상식에는 1,108권으로 2020년 홍천 군립도서관 최다 대출 기록을 세운 최유경씨 가족(서석도서관)과 573권을 대출한 서진영씨 가족(서석도서관), 439권을 대출한 김현희씨 가족(연봉도서관) 등 3가족이 참석, 표창패를 수여받는다. 또 오후 2시 연봉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는 홍천지역 작가로 알려진 신정민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 유튜브를 통해 ‘고래와 함께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학생 및 학부모들과 랜선 여행을 떠난다. 군 관계자
K-Classic News 김계영 기자 | 진주시는 18일 100여 년 역사에 빛나는 실크 산업의 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진주실크박물관’ 건축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 발표했다. 진주실크박물관 건축설계 공모에는 총 36개 업체가 참여해 기술 심사 및 본 심사를 거쳐 당선작 ‘The Flow’를 포함해 최종 5개 작품이 선정됐다. 건축사사무소 ‘무이'가 출품한‘The Flow’는 부드러운 자유곡선의 흐름을 통해 실크의 상징성 및 고유성을 현대적으로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아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또한 실크 단지와의 관계성을 제시하여 자연과 건축이 함께하는 전시 공간 속에서 공감각적인 경험을 통해 실크를 느끼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여 진주실크의 상징적인 매개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나머지 4개 입상팀은 2등 위드건축사사무소와 공동응모팀 EEMY ARCHITECTURE+DESIGN, 3등 ㈜오엘건축사사무소와 공동응모팀 ㈜비비빅건축사사무소, 4등 아틀리에미추 건축사사무소, 5등 ㈜사파리건축사사무소와 공동응모팀 catacombe이다. 당선작을 낸 ‘무이’에는 설계 우선협상권이 부여되며, 입상팀에는 소정의 상금이 시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