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김계영 기자 | 미추홀학산문화원은 지난 25일 미추홀학산문화원 유튜브 채널로 중계된 ‘미추홀 도시재생, 공간을 넘어 삶을 바꾸다’ 집담회를 마쳤다. 첫번째 사례발표로 유진수 미추홀구청 시민공동체과 마을협력센터 센터장이 근현대 마을 생활사가 담긴 건물들 보존과 활용으로 마을재생을 진행하고 있는 아리마을 아리마을회관 사례와 독정골 마을 거점공간 ‘독정거실’ 형성 사례를 다뤘다. 두번째는 미추홀구청 문화예술과 서일선 주무관이 문화예술 공간의 재생사례로 ‘아트애비뉴’와 ‘숭의평화창작공간’이 지역의 피하고 싶은 공간에서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는 현황을 발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민운기 스페이스빔 대표가 상시적인 도시정책 속에 큰 그림을 만들어가는 활동들이 필요함과, 도시의 변화 속에 주민들의 일상적 참여가 가장 중요한 가치임을 강조했다. 윤종필 ccs525 대표는 문화정책이 장기적 비전을 가지고 지속적 성장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것과 지역에 다수 거주하고 있는 예술가들이 지역을 거점으로 활동할 수 있는 여건 형성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문화원 관계자는 “도시재생에 있어, 다양한 분야간 협력과
K-Classic News 김계영 기자 | (재)거창문화재단은 12월 2일 살롱콘서트「라비앙로즈」, 12월 10일「2021 김현철 콘서트」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12월의 첫 번째 공연으로는 살롱콘서트「라비앙로즈」로 12월 2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된다. 등장인물 중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스타인 박해미가 한여자 역을 맡았고, 다수의 작품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태항호가 한남자 역으로, 가수와 뮤지컬 배우를 넘나드는 소냐가 초대가수 역으로 출연한다. 살롱콘서트「라비앙로즈」는 카페 ‘라비앙로즈’로 잘못 부쳐진 편지를 이야기로 전개되는 뮤지컬도 콘서트도 아닌 독특한 형태의 공연으로 박해미의 춤, 노래, 연기를 모두 볼 수 있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첫 아이를 낳고 무대에 올랐을 때 불렀던 노래, 절망의 끝에서 인생을 바꿔준 노래, 뮤지컬, 샹송, 가요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박해미의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두 번째 공연으로는「2021 김현철 콘서트」가 2021년 12월 10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펼쳐진다. 프로듀서이자 시티팝의 장인으로 불리는 가수 김현철은 만 스무 살의 나이인
K-Classic News 김계영 기자 | (재)거창문화재단은 12월 28일 ‘제1회 거창 산양삼 전국 가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요제는 거창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거창지회 주관으로 11월 27일까지 신청접수를 마감하고 11월 30일 예심을 거쳐 본선가요제를 개최한다. 본선 가요제에 진출한 참가자 10여 명과 우리에게 잘 알려진 히트곡 ‘그리움만 쌓이네’ 등의 초청가수 이정옥 그리고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가수 8명이 출연해 거창지역의 14인조 악단의 반주에 맞춰 전문 방송MC의 사회로 가요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6명의 수상자에게는 총상금 800만 원의 시상금과 상장 및 트로피가 수여되며, 이중 가요제 영예의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만 원의 시상금과 대한민국 가수 인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다. 거창문화센터 리모델링 공사에 따른 대규모 공연장 사용이 불가해 이번 가요제는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가요제를 운영할 계획이며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객석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안심콜 출입관리 및 체온체크를 하고 관람인원은 당일 선착순 120명(총 좌석수의 50%)만 입장할 예정이다.
K-Classic News 김계영 기자 | 목포의 가을낭만을 선사한 목포해상W쇼가 아쉬움 속에 올해 공연 일정을 종료한다. 목포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당초 예정됐던 26~27일 공연은 열리지 않는다. 목포해상W쇼(이하 W쇼)는 평화광장 해상무대 뮤지컬, 춤추는 바다분수, 불꽃쇼가 한데 어우러지는 야간 관광 콘텐츠로 시는 위드코로나에 발맞춰 지난 5일 첫 선을 보였다. 이후 W쇼는 입소문이 나면서 6일에도 수많은 인파를 평화광장으로 불러모았다. 1주일 뒤에도 기세를 이어가 12~13일에도 수많은 시민, 관광객이 운집했다. W쇼는 코로나 장기화로 위축됐던 관광 수요와 심리를 공략하면서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답답했던 마음을 해소하는 장이, 지역 상권에게는 매출 상승의 마중물이 됐다. 하지만 지난주 확진자가 집단 발생함에 따라 시는 19~20일 공연을 중단했다. 이후에도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시는 올해 마지막 일정이었던 26~27일 공연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앞으로 코로나 상황이 호전되면 연말에 송구영신(送舊迎新)을 기원하는 이벤트 공연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이후에는 춤추는바다분수
K-Classic News 김계영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남동구 문화예술회 문학 분과가 남동문학 제17집 및 시화집 발간을 기념해 최근 구청사 1층 로비에서 구민과 함께하는 시화전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남동문학 17집과 시화집은 남동구 문인들의 노고와 정성이 담긴 순수 문예지로, 남동구문화예술진흥기금사업 지원금을 통해 제작됐다. 이번 시화전은 남동구 문화예술회 문학 분과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40여 점의 작품을 전시했다. 구민들이 문학과 그림이 조화를 이루는 시화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문학적 향수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됐다. 이강호 구청장은“문학 분과 문인들의 아름다운 시와 그림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구민들을 위한 문화활동이 더욱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김계영 기자 | 논산형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풍성한 예술공연을 논산아트센터 및 논산시민공원 일원에서 만난다. 논산시는 다양한 공연행사, 체험행사, 전시행사가 어우러진 ‘제14회 충남·제16회 논산예술제’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고 전했다. (사)한국예총 충청남도연합회, (사)한국예총 논산지회가 주최하는 제14회 충남·제16회 논산예술제는 ‘코로나 극복 일상회복으로’를 주제로, 순수예술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행사로 마련되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움에 처한 예술인과 함께 다양한 예술공연 및 전시회를 준비하여 침체된 문화예술계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활동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방침이다. 26일 오후 4시30분부터 진행되는 개막식에서는 유공자 표창, 환영사 및 축사, 전통공연 및 성악, 가요 등 축하공연이 마련되어있으며, 27일에는 ▲보고 듣는 문학, 클래식 ▲힐링콘서트 ▲전통국악공연 ▲웃음 영화제 등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28일에는 기악극, 아코디언 팝스, 춤 작가 페스티벌, 연극, 국악공연, 가요콘서트 등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K-Classic News 김계영 기자 | 홍성군은 이응노의 집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11월 27일 13시부터 이응노의집&한국미술이론학회 공동 주관 학술심포지엄 '미술가 개인을 기리는 방법'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이번 학술심포지엄에서는 이응노의집 개관10주년을 맞이하며 과거 10년, 미래 10년을 성찰하는 ‘이응노의 집, 10년: 여기서 이응노를 기념한다는 일’(김학량), ‘이응노가 영원히 사는 이응노의 집과 이응노 마을’(윤후영)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성완경(미술평론가), 박계리(국립통일교육원), 이섭(전시기획자), 엄광현(상명대), 정은영(한국교원대), 최병진(한국외국어대) 연구자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응노의집은 고암 이응노(1904~1989) 선생이 태어나고 자란 홍성 생가터에 세워진 기념관이자 미술관으로, 2011년 개관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고암 작품의 수집, 보존, 수복, 전시뿐 아니라 동시대와 후세대 작가들에 대한 기획 전시와 창작 스튜디오 운영을 통해서 고암 이응노의 예술정신을 선양하고 있다. 또한 한국미술이론학회는 2003년 창립 이후 현재까지 미술 전반에 관한 다양한
K-Classic News 김계영 기자 | 오는 28일 국가지정 전통사찰 제92호 대한불교선각종 총본산 강진군 옴천사(주지 정암스님)에서 오전 11시 30분부터 ‘코로나로 지친 전 국민을 위한 강진 옴천사 작은 음악회’가 비대면으로 열린다. 음악회는 간단한 식전 행사 후 ‘립스틱 짙게 바르고’ 가수 임주리 외에 견우와 직녀, 단이 등 15명 이상의 가수들이 출연해 국민들에게 희망과 치유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정암 스님은 “아름다운 단풍으로 물든 가을의 끝자락에 있는 산사에서 펼쳐지는 공연으로 마음에 평안과 즐거움을 담아갈 수 있는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 옴천사 작은 음악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위해 현장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유튜브 채널 ‘아이가요’에서 12월 1일부터 전국의 불자들과 늦가을 산사의 정취를 공유한다. 한편, 옴천사 정암스님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찰 운영이 어려운 중에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하고있으며, 지난 2019년에는 소년소녀 가장 돕기 산사음악회를 개최해 지역민들에게 축제의 장을 제공하고, 청소년 3명에게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K-Classic News 김계영 기자 | 지난 19일 강진아트홀 2층 소공연장에서 관내외 차인과 제다농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강진 차문화 학술대회’가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다산과 강진의 차문화를 주제로, 한상춘 전 강진군다인연합회 사무국장의 다신계절목(茶信契節目) 낭독, 강진군다인연합회 윤대식 회장의 대회사와 이승옥 군수의 격려사, 강진군의회 위성식 의장, 황호용 강진문화원장의 축사, 논문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논문 발표는 박희준 경상국립대 한국차문화연구원 선임연구원이 ‘강진의 차 산지와 보림차에 관한 고찰’에 대해 발표했으며, 김세종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교수가‘다산 정약용의 차 생활과 그 정신’을 주제로 발표하며 다산 선생의 업적과 차 문화에 끼친 영향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종합토론은 강순형 전 국립문화재연구소장을 좌장으로, 목포대학교 유동훈 박사, 목포대학교 홍소진 박사가 참여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다산 선생이 우리나라 차 문화 발전에 끼친 영향과 강진이 근대 차문화 성지임을 재조명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강진의 유서 깊은 차 문화를 계승하
K-Classic News 김계영 기자 | 군산시는 오는 12월 4일 14시와 16시에 어린이공연장에서 어린이 과학마술공연 『신들의 실험실』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신들의 실험실’은 그리스 로마 신화에 과학원리를 접목한 마술공연이다. 아이들이 과학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제작한 공연으로 교육적인 내용이 포함됐다. 이번 공연은 정부의 거리두기 지침 준수와 지역사회 감염예방을 위해 동행자 외 한칸 띄워 앉기로 운영되고, 공연 당일에도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출입명부 작성 등 방역에 철저를 다할 예정이다. 고석권 아동청소년과장은 “과학을 재미있게 풀어낸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과학의 즐거움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또한 이번 공연을 통해 가족간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 공연은 전석무료로, 25일 오전 10시부터 군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홈페이지에서 예매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산어린이공연장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