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수원시 팔달구가 오는 20일 교동어린이공원(팔달구 교동 소재)에서 유기견 입양행사 ‘향교로에서 우리 만날 개’를 개최한다.
이번 유기견 입양행사는 작년 유기견 입양행사 최초 개최 이후 2년 연속으로 이루어지는 유기견 행사이며 팔달구 개청 30주년을 기념하여 향교로 일대에서 펼쳐지는 ‘다시, 향교로를 걷다’ 축제와 함께 개최된다.
행사에서는 유기동물 입양 홍보 및 입양 안내, 반려동물 에티켓 준수사항 안내, 동물복지 지원 사업 안내와 더불어 경기도 반려동물입양센터와 수원시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중인 새 주인을 기다리는 유기견들의 사진이 전시된다.
유기견 입양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현장을 방문하여 보호 중인 유기견의 사진과 기본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팔달구청 경제교통과 또는 각 보호센터로 문의하면 상담 후 입양절차를 진행 할 수 있다.
팔달구 경제교통과 이현돈 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유기견들이 새 가족을 찾고, 반려동물을 사지 않고 입양하는 문화가 조성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