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영도구, '깨끗한 영도! 소확행 데이!' 캠페인 개최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불법광고물 없는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깨끗한 영도! 소확행 데이!’캠페인 및 정비 행사를 지난 5월 12일 봉래1동 간선도로변 및 골목길 등지에서 개최했다.


소확행 데이란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동의 줄임말로 영도 주민과 함께 불법 광고물 방지 캠페인을 실시하고, 거리의 불법광고물을 제거하며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매월 1회 추진하는 정비행사의 날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영도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자원봉사를 신청한 영도구 주민 15명과 센터 직원, 구청 직원 등 총 20명이 참석했으며, 주민 대상으로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며 캠페인을 실시한 후, 봉래1동 일원을 돌며 불법 벽보와 전단지를 수거하고, 전신주 등에 오래 누적된 테이프 자국 등의 잔여물을 꼼꼼히 제거했다.


행사 참여 후 소감 발표를 통해 20대의 자원봉사자는 “평소에 그냥 지나쳤던 골목 벽보나 전단지가 불법광고물이란 사실을 알게 됐다.”라며 “행사에 참여하면서 의외로 제거 작업이 재밌고 보람을 느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