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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빛나는 오늘 진영 도시재생사업과 함께하는 ‘키득키득 어린이축제’ 개최

다양한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가득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김해시는 진영읍 원도심(진영리 246-1번지 일원)에 사업비 270억원(국비 162, 지방비 108)을 들여 민관 협력 속에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수행중이며, 이번 어린이 행사는 ⌜진영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사업⌟ 의 일환으로 추진됐고, 지역 주민들이 직접 기획에 참여한 제1호 진영읍 어린이 축제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해당 축제는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기상악화로 인해 13일로 연기하여, 13시부터 진영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식전 축하 공연으로는 도시재생사업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던 ‘시니어 모델’ 수강생들의 ‘패션쇼’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시니어 모델들의 가족들이 당일 행사장을 찾아 부모님들의 새로운 모습에 즐거워하며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홍태용 김해시장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다양한 어린이 공연 등 아이들의 동심을 사로잡는 행사가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또한, 30여개의 체험 및 플리마켓 등이 운영됐고, 페이스 페인팅 및 에어바운스 운영 등 축제를 찾은 아이들에게 다채로운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 기획에 참여한 한 지역 주민은 ‘오늘 비가 옴에도 불구하고, 진영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라 많은 지역주민들이 행사장을 찾은 거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지역 행사가 많이 활성화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도시재생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도시디자인과 장보승 과장은 ‘제101회를 맞이한 어린이날 행사가 연기되어 13일에 개최됐지만, 진영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여 처음 진영에서 이런 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다고 전하며, 이번 지역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 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진영 주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