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남도립극단은 2023년 정기공연 ‘평행우주 없이 사는 법’에 참여할 배우를 공개 모집한다.
오는 7월 선보이는 정기공연 ‘평행우주 없이 사는 법’은 인간 존재에 대한 질문을 현대 물리학 담론과 병치해, 꿈과 현실을 넘나들며 치밀한 심리묘사로 풀어내는 판타지 연극이다.
이번 작품은 제41회 서울연극제 대상, 제10회 대한민국 국회대상 올해의 연극상, 제1회 대한민국 연극대상 무대예술상 등을 수상하고 ‘친정엄마와 2박 3일’, ‘가족’, ‘사랑별곡’, ‘고곤의 선물’, ‘나생문’ 등 다양한 작품을 연출하며 예술적 감각을 인정받고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구태환 연출가가 선보일 예정이다.
선발 인원은 총 5명으로 프로무대에서 3년간 3작품 이상 출연(한 해에 한 작품 출연 시 1년 경력 인정) 경력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1차 동영상 심사 후 결과에 따라 5월 3일 실기 및 면접 전형이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5월 8일 개별통지 및 경남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집을 통해 선발된 배우는 오는 7월 20일부터 23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정기공연에 출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