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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연제구, ‘연제의 책’ 선정 위한 주민선호도 조사 실시

일반·어린이·만화 도서 각 1권씩 ‘연제의 책’으로 선정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부산시 연제구는 3월 24일 거점도서관협의회 회의를 개최하여 일반·어린이·만화 도서 각 3권씩 총 9권을 연제의 책 후보도서로 선정했다.


2012년부터 ‘연제의 책’ 사업을 시작하여 올해 12회째를 맞이했으며, 2021년부터는 연제만화도서관 건립 홍보와 만화 붐업사업을 위해 일반도서와 만화도서 각 1권씩을 연제의 책으로 선정하여 구민 독서릴레이 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부터는 어린이도서 분야를 추가하여 총 3권의 연제의 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후보도서는 △일반책 분야에 ‘돌보는 마음’(김유담), ‘밝은 밤’(최은영), ‘헌책방 기담 수집가’(윤성근)이며, △어린이책 분야는 ‘6분 소설가 하준수’(이수용), ‘오리 부리 이야기’(황선애), ‘우리가 케이크를 먹는 방법’(김효은), △만화책 분야는 ‘마음바다’(심우도), ‘옥춘당’(고정순), ‘제철동 사람들’(이종철)이다.


구는 3월 29일부터 4월 17일까지 구민 의견을 묻는 온라인 투표(구청·연제도서관·평생학습 홈페이지)와 오프라인 투표(구청, 연제도서관, 거제‧배산평생학습관, 구 공립작은도서관, 행정복지센터)를 함께 실시하여 4월 19일에 ‘연제의 책’을 최종 선정 발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좋은 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구민이 투표에 적극 참여하여 주시기 바라며, 선정된 연제의 책을 통해 함께 읽고 토론하는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