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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문화원, 인천 서구 기록 활동···‘서구기록가’ 2기 20명 모집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인천시 서구 지역 변화를 꾸준히 기록하고 있는 인천 서구문화원이 오는 4월 5일까지 ‘서구기록가 2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서구민의 일상 기억과 지역 변화를 주민이 직접 기록하는 것을 목표로 서구문화원이 지난 2020년부터 운영해왔다.


지난해까지 문화원은 서구기록가 1기를 운영하며 기록가 6인을 배출했고 검단, 세어도 동네 맵핑북, 소식지 ‘일일기록’ 발간, 신현동 회화나무 다큐멘터리 제작 등을 기록가들과 함께 했다.


4월부터 함께 기록 활동을 이어갈 2기는 서구 거주자로 평소 지역 기록에 관심이 있고 주 1회 이상 교육에 참여해야 한다. 문화원은 서류심사와 전화 면접 등을 통해 2기 기록가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기록가들은 인천 서구 지역학, 글쓰기, 인터뷰 방법, 취재 활동, 답사 등의 역량 강화 훈련을 통해 지역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며 서구문화원과 함께 ‘기록 공동체’로 성장해 내갈 예정이다.


서덕현 서구문화원 사무국장은 “기록가 시선으로 서구를 다각도로 바라보고 서구를 기록하도록 서구문화원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