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산하기관인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0월 24일 도화공원에서 2회 ‘공터마켓’을 개최했다. 공터마켓은 지역사회 청소년과 주민들의 교류의 장을 위한 플리마켓으로 환경문제에도 기여하는 청소년활동이다.
공터마켓은 청소년, 지역사회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물품들을 자유롭게 판매·구입 및 물물교환, 기부 등의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고, 청소년활동 부스를 통해 문화체험까지 경험할 수 있는 요소가 가미되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10월 9일에 진행된 1회 공터마켓은 문화예술공간 ‘나이브아트스토리’와 문화를 주제로 진행하였다. 이번 2회 공터마켓은 수련관 인근 4개 아파트 단지와 협력으로 진행했는데 마켓운영 뿐 아니라 플라스틱 장난감 기부활동까지 이루어졌다. 기부된 장난감들은 사단법인 트루에 기부될 예정이다.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김지영 관장은 “공터마켓을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과 주민들이 일상속에서 교류와 참여를 경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고 일상 속에서 환경문제를 돌아보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 10월 30일, 11월 7일 두 번의 공터마켓이 추가로 진행될 계획이며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부스에 참여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 공터마켓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부스운영 문의는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유선전화(031-995-418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