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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제천 백야드 대회 성료

  • 등록 2026.04.20 08:10:07

 

K-Classic News 기자 | 제천에서 열린 트레일러닝 동호인 페스티벌 ‘백야드 의림지’가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제천 트레일러닝 크루(JTRC)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18일 개최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러너 33명이 참가해 자연 속에서 색다른 러닝 경험을 즐겼다.

 

‘백야드’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이 매시간 정각에 출발해 6.706km의 트레일 코스를 제한 시간 내 완주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정통방식은 정해진 거리 없이 최후의 1인이 남을 때까지 반복하는 것이 특징이지만, 이번 대회는 동호인 행사 성격을 고려해 최대 5회전(약 30km)으로 제한해 진행됐다.

 

코스는 용두산 산림욕장과 한방숲길 일대로 구성돼 참가자들은 산길과 비포장도로를 오르내리며 체력과 집중력을 겨뤘다. 특히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코스는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에는 제천 15명을 비롯해 대전 13명, 원주 2명 등 다양한 지역의 러너들이 함께했으며, 자원봉사자와 사진작가도 참여해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도왔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백야드 의림지’는 소규모 동호인 페스티벌이지만 제천에서 트레일러닝 문화를 확산시키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별도의 참가비 없이 참가자들이 비용을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상업성을 배제하고 순수한 스포츠 문화 확산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