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lassic News 기자 | 국가유산청은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6 근대역사문화공간 활성화 사업 지자체 담당자 연수회(워크숍)'을 16일 오전 10시 국립고궁박물관 별관 강당(서울 종로구)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근대역사문화공간 활성화 사업의 추진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정부와 지자체 간 정보 교류를 통해 근대역사문화공간의 효과적인 보존·복원 및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지난 2월 발표된 ‘근대역사문화공간 활성화 사업 구조 개편 및 운영방향’을 주제로 지난 2월 단행된 제도 개선 사항과 향후 운영 방향을 안내했다. 국가유산청은 ▲ 공간 등록 접수 상시 운영 ▲ 공간 관리 이원화(기본관리-중점관리) ▲ 설계검토 등 지원 강화 ▲ 현상변경 기준 마련 ▲ 근현대문화유산지구 제도 연계 등 5가지 핵심 사항을 중심으로 구조 개편을 실시하여 사업의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어서 ▲ 보수정비를 마치고 새로운 공간으로 탄생한 통영 근대역사문화공간의 주요 공간 활용 사례와 ▲ 도시재생 사업 등 타 부처 사업과 연계하여 사업의 효과성을 높인 협업 사례 등이 발표됐다. 참석자들은 지역이 직면한 현안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보존·활용 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마지막으로 외부 전문가 강의가 진행됐다. ▲ 복합문화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커피 전문점 ‘테라로사 경주’를 설계한 손명문 건축가는 경주 황리단길의 성공 사례를 통해 역사적 경관 보존과 상업적 활력이 공존할 수 있는 건축적 전략을 소개했으며, ▲ ‘골목길 경제학자’로 불리는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모종린 교수는 서울 성수동 사례를 바탕으로 지역 브랜드 구축을 통한 지역 가치 극대화 방안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타 지역의 성공 모델을 토대로 한 지역별 근대역사문화공간 활성화 방법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국가유산청은 앞으로도 근현대유산에 대한 지속가능한 보존·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근대역사문화공간이 지역 활성화의 핵심 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