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제19회 남해 마늘한우 축제가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남해유배문학관 일원에서 ‘남해를 4랑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가운데, 축제의 주요 볼거리 중 하나인 ‘마늘 공예작품&우량마늘 전시회’의 심사 결과가 공개됐다. 전시회에서는 공예작품 10점과 관내에서 생산된 햇마늘(남도마늘) 등 총 20점이 전시되고 있다. 특히 전문 평가단들이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고의 공예작품과 우량마늘을 선정했다. 마늘 공예작품 심사 결과, 작품상은 서면 김정대 작가의 ‘너 마늘 위한 차’가 선정됐다. 또한 창의상은 설천면 박을용 작가의 ‘움직이는 태양광’, 노력상은 미조면 손상철 작가의 ‘뭍으로 나온 꽃게’가 각각 선정됐다. 우량마늘 전시회의 경우 으뜸상(1등)은 창선면 박정주 농가의 ‘바구니 담은 마늘’이 선정됐다. 또한 버금상(2등)은 서면 김영일 농가의 ‘엮은 마늘’, 추킴상(3등)은 남해읍 조만수 농가의 ‘엮은 마늘’이 각각 선정됐다. 홍보영 농업기술과장은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마늘 공예작품&우량마늘 전시회 출품을 위하여 참여해 주신 작가 및 농가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K-Classic News 기자 | 군산시립합창단은 오는 10월 17일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제78회 기획연주회 ‘군산시민과 함께하는'하모니(HARMONY) Ⅱ'’ 공연에 참여할 군산시민 하모니합창단을 모집한다. 중학생(14세) 이상 군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 방법은 본인이 노래하는 녹화영상을 제출해 통과하거나 현장 오디션에서 선발되는 방식이며, 연습 일정을 거쳐 연주회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 하모니(HARMONY) 연주회 역시 6세 어린이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과 직업을 가진 145명의 시민 합창단이 함께 했으며, 문화적 동행을 구현하고 소통하는 협연을 보여 큰 호응을 받았다. 모집인원은 최대 150명(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으로, 작년 하모니합창단에 참여했거나 현재 일반 합창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단원이라면 오디션 없이 참가신청서만 제출해도 된다. 홍양숙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시민 연주자들과 함께하는 공연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함께 나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이번 모집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K-Classic News 기자 | 파주시 운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어르신과 함께하는 봄나들이 ‘동행’을 개최했다. 봄나들이 ‘동행’은 경제적 이유, 가족의 부재 등으로 문화체험을 즐기지 못하는 취약계층 어르신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짝꿍을 맺고 선진지 견학을 하며 그 지역의 문화를 체험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운정1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39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인천에 방문해 월미도 바다열차, 월미 유람선을 탑승하고 짜장면 박물관 등 차이나타운을 견학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어디 멀리 나가는 것이 부담되어 여행은 꿈도 못 꿨는데 이렇게 동네 주민들이랑 같이 나들이를 가게 되어 즐겁다”라고 말했다. 강미경 운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의 어르신들과 함께 나들이를 가서 더 의미가 큰 행사였다”라며 “운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나나 운정1동장은 “이번 나들이에 수고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
K-Classic News 기자 | 파주시 한빛도서관은 6월 8일부터 22일까지 청소년 진로독서 프로그램 ‘구해줘잡스(JOBS)’ 강연을 실시한다. ‘구해줘잡스(JOBS)’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와 관련된 특강을 하는 경기도 공공도서관 독서프로그램으로, 총 3회차로 구성됐다. 지난 8일에는 『청년도배사이야기』의 저자인 배윤슬 도배사가 강사로 나서 명문대 사회복지사에서 도배사가 되기까지 내용을 나눴다. 6월 15일에는 『기초부터 탄탄하게 처음듣는 의대강의』의 저자 안승철 단국대 생리학 교수의 강연이, 6월 22일에는 『우리는 모두 장거리 비행중이야』의 저자 조은정안젤라 기장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빛도서관 관계자는 “해당 직업을 가지기 위해 거쳐온 경험들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진로에 대한 청소년들의 시각이 넓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횡성농업의 선도적 역할을 하는 농업경영인의 사기진작과 친목 도모를 위한 ‘2024 한국후계농업경영인 횡성군연합회 가족 한마음대회’가 6월 14일, 오전 10시 횡성읍 어울림마당에서 개최됐다. 한마음 가족체육대회에는 한국농업경영인 횡성군연합회 회원과 가족, 유관 기관·단체 등 350여 명이 참석했으며,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우수·모범 농업경영인 표창패 수여 및 감사패 전달, 불우이웃 성금 기탁식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한농연 임원 및 읍면 회원 입장식을 통해 다시 한번 결속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한농연 횡성군연합회는 불우이웃 성금 100만 원을 횡성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체육행사로는 단체줄넘기, 대형 공굴리기, OX 퀴즈를, 그 외 경품추첨, 폐회식, 행사장 정리 및 환경정화 활동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진금용 한국농업경영인 횡성군연합회장은 “이번 가족한마음대회에 참가한 농업경영인들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서로 화합을 이루어 계속해서 횡성의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횡성군은 6월 14일, 횡성삼일공원에서 '엄마랑~ 아빠랑~ 숲에서 놀자~!'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부모 참여 숲 놀이 수업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횡성유아숲체험 숲선생님과 횡성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이 함께 준비하며, 횡성어린이집 원아와 부모님,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하고 130명 내외의 인원이 참가하며, 유아들의 창의성과 인성 함양, 건강한 육체 발달을 돕는 자연 친화적인 교육을 목적으로 다양한 자연 체험 및 신나는 놀이 활동이 진행됐다. 주요 활동으로는 자연물 물감 놀이, 잣송이 골프장, 칡넝쿨 왕관 만들기, 보물찾기, 자연 놀잇감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솔방울 놀이, 거미줄 놀이, 자연 탐험 유퀴즈와 같은 재미난 부가 활동도 준비되어 있어 참가자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횡성 유아숲 체험 교육 사업은 산림복지전문업에 등록된 전문업체와 횡성군과의 위탁계약을 통해 이루어지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자연친화적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아이들의 정서적, 신체적 발달을 도모하고, 자연과의 친밀한 관계를 형
K-Classic News 기자 | 횡성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2023~2026)의 1차 년도(23년도) 시행 결과 및 2차 년도 시행계획 수립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6월 14일, 부산 윈덤 그랜드 부산 마레홀에서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으로 개최되는 ‘2024년 우수 지자체 성과공유회’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1차 년도 시행 결과 및 2차 년도 시행계획 우수 지자체 작성 사례 공유를 토대로, 자긍심 고취 및 중앙~지역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지역보건법' 제7조~제9조에 따라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2023~2026)의 1차 년도(23년도) 시행 결과 및 2차 년도 시행계획을 각 지자체에서 수립하여, 각 시도 평가위원회 심의와 보건복지부 중앙평가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치는 방식으로 평가하며, 평가 결과를 종합하여 26개 지자체(시도 2곳, 시군구 24곳)를 선정하여 포상한다. 김명기 군수는 “지역 보건의료 수준을 개선하기 위
K-Classic News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ㆍ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지혜학교'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지혜학교'는 인문정신문화의 가치를 국민이 일상에서 체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국민의 삶의 질 제고와 지역의 매력 제고, 사회 통합에 기여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인문 프로그램이다. 일산도서관에서는 우리 주변 가까이에 있는 문화·예술분야 책문화에 관심을 갖고 국내외의 다양한 책문화공간 사례를 살펴보고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해 보는'책문화공간과 도시인문학'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6월 26일부터 9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며 강연, 탐방, 결과물 작업, 후속모임 등 다채롭게 구성될 예정이다. 강의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콘텐츠학과 최준란 겸임교수가 맡아서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우리가 사는 지역에 반드시 존재하는 것은 사람 중심의 문화(문화공간)이다. 그 중 책을 매개로 한 책문화공간은 문화적 도시재생의 좋은 도구가 된다”며 “본 프로그램을
K-Classic News 기자 | 강동구는 일자산 허브천문공원에서 강동만의 특색있는 허브 관련 프로그램을 6월 19일부터 운영한다고 전했다. 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허브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허브를 감상하고 즐기며 기초지식을 쌓는 것은 물론, 허브재배단지에서 자체 생산한 허브를 활용해 직접 제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허브 프로그램은 크게 세 가지로, ‘허브삽목체험’과 ‘오감만족 허브체험’, 그리고 ‘허브스쿨 가든팜(배움반·테마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허브삽목체험’에서는 허브 키우는 법에 대해 배우고, 원하는 허브를 직접 삽목하여 자신만의 화분을 꾸밀 수 있으며, ‘오감만족 허브체험’에서는 다양한 허브 종류를 익히고,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허브 제품(해충퇴치제, 허브소금, 탈취제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허브스쿨 가든팜’의 경우 배움반과 테마반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배움반에서는 허브에 대한 기초 이론과 실생활에서의 활용법에 대해 교육하며, 총 10회 과정으로, 8회 이상 이수 시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테마반은
K-Classic News 기자 | 울산시립교향악단은 6월 21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36회 정기연주회 ‘불후의 명곡’ 무대를 연다. 이번 연주는 대한민국 대표 마에스트라 여자경 지휘자가 객원지휘를 맡았으며 클래식계 여신 한수진 바이올리니스트가 협연을 위해 무대에 오른다. 첫 곡은 차이콥스키의 발레모음곡 '잠자는 숲 속의 미녀' 가운데 가장 길고 화려하며 큰 물결에 흔들리는 듯한 다채로운 선율이 인상적이어서, 독립적으로 가장 많이 연주되는 ‘왈츠’ 선율로 출발한다. 이어 세계 3대 바이올린협주곡 중 하나로 손꼽히는 멘델스존 ‘바이올린협주곡’을 한수진의 협연으로 감상한다. 이 작품은 매혹적인 선율과 낭만적인 분위기가 19세기 전체를 통틀어 최고의 명곡이라는 멘델스존의 온화하고 따뜻한 성품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전통적인 세 악장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쉼없이 연주되는 독특한 연주기법이 인상적이다. 대미는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제5번이 장식한다. 차이콥스키가 1880년대에 접어들면서 자신의 명성이 유럽뿐만 아니라 미국까지 퍼져나가고, 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