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진주시는 3일 드라마 ‘연인’의 극중 한복전인 ‘진주실크를 중심으로’ 개막식을 철도문화공원 차량정비고에서 개최했다. 5월 3일부터 15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2023년 큰 인기를 얻고 종영한 드라마 연인의 의상감독인 진주실크 홍보대사 이진희 디자이너의 작품전으로, 출연진 의상을 비롯하여 연인의 장면 설명, 연인의 사계 영상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드라마 연인의 진주실크 한복의상은 철저한 고증을 통해 제작됐으며, 전통한복 의상의 우아함을 고스란히 재현해 호평을 받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끌어냈다. 이진희 의상감독은 “원단이 옷의 시작이자 끝이며 원형적 가치라고 생각한다”며 “우아함을 넘어 격이 있는 진주실크를 널리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시 소감을 밝혔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실크의 아름다움을 멋진 작품으로 표현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세계실크 5대 명산지로서의 명성에 걸맞은 실크산업 및 전통문화의 부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송문희)은 다문화 페스티벌의 연내 개최를 추진한다. 경기도 내 다문화가정(초·중·고) 학생은 모두 48,820명(2023년 기준)으로 전국 27%에 해당할 정도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경기도 고유의 인구학적 특성을 반영하는 다문화 페스티벌은 지난 4월 18일 선포한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비전인 ‘어린이와 함께 하는 모두를 위한 박물관’을 구현하기 위한 새로운 사업으로서, 모든 어린이에게 차별 없는 문화예술 혜택을 제공하여 인성적으로 성숙한 어른으로 자랄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고민이 담겨져 있다. 늘어나는 이주배경시민들을 포용하고 사회적 인식 개선을 이루고자 하는 움직임은 많은 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경상남도 창원에서는 우리나라 최대 문화다양성 축제인 맘프(MAMF)를 매년 개최하여 외국인 구성원의 연대감을 높이고 인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은 어린이들에게 다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다문화 꾸러미 대여 사업을 진행 중이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소외되는 다문화가정 어린이가 없도록 문화
K-Classic News 기자 | 개그우먼 박나래와 신기루가 몸 사리지 않는 개그 열정으로 웃음 버튼을 강타했다. 박나래와 신기루는 2일(어제) 방송된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이하 먹찌빠)에서 게임과 먹방까지 완벽 섭렵하며 폭발적인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먼저 덩치 줄다리기를 시작했다. 물이 가득 담긴 양동이가 연결된 줄을 당기는 게임으로, 줄다리기에서 지면 양동이가 쏟아지며 아래 누워 있던 멤버가 물벼락을 맞는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신기루는 매트 위에 누운 박나래에게 “우리가 함께한 세월이 벌써 10여 년이구나. 언니가 오늘은 널 지켜주리라”라며 각오를 전했다. 하지만 게임이 시작되자마자 신기루는 상대방에게 질질 끌려갔고, 박나래는 물폭탄 세례를 맞았다. 힘도 못쓴 채 3초 만에 진 신기루는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이라며 멋쩍게 웃었다. 박나래는 “기루언니”를 연신 외치며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 또한 흠뻑 젖은 박나래는 “약간 지린 느낌인데?”라며 적재적소 리액션으로 현장을 폭소케 했다. 게임 매트 위에 누운 박나래는 팀이 계속 패배해 몇 차
K-Classic News 기자 | 아시아 대표 거리예술축제이자 안산시의 상징적 공연예술축제인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의 역동적인 여정에 돌입한다. 축제를 주최하는 안산시와 주관하는 안산문화재단(대표 이성운)은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개막을 하루 앞두고 축제를 제대로 즐기는 ‘8가지’ 방법을 3일 공개했다. 다음은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즐기는 8가지 꿀팁. ① 주제별 작품 골라 보아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광장’에 국한됐던 작품의 폭을 ‘광장’, ‘도시’, ‘숲’, ‘횡단’으로 확장해 관점의 전환을 꾀했다. 이를 위해 ‘광장(축제로 맞닿은 마음)’, ‘도시(드러나지 않은 도시의 매력)’, ‘숲(인간과 비인간의 공존과 균형)’, ‘횡단(마주하여 허무는 경계)’ 4가지 키워드에 따라 작품을 준비했다. 관람객은 기호에 맞게 프로그램을 골라 볼 수 있다. ② 폐막작 정보, 미리 알고 가면 편해요 폐막작으로 5일 20:30, 6일 20:00 양일에 불꽃과 음악을 결합한 프랑스 대형작 ‘레 꼬만도 페르퀴’의 ‘불의 축제’가 올라간다. 보다 많은 관람객을 안전하
K-Classic News 기자 | ‘수사반장 1958’ 이제훈이 살인 사건을 마주한다.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기획 MBC 장재훈, 홍석우/연출 김성훈/극본 김영신/크리에이터 박재범/제작 ㈜바른손스튜디오) 측은 5회 방송을 앞둔 2일, 종남시장 떡집 청년 성칠(엄준기 분)의 죽음을 예고하는 스틸 컷을 공개했다. 슬픔부터 분노까지 격변하는 감정 속 박영한(이제훈 분)의 수사에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방송에는 영아 납치와 매매 등 아이들을 상대로 잔혹한 범행을 벌여온 보육원 ‘에인절 하우스’의 악마 원장 오드리(김수진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어느 엄마의 실종 신고로 수사에 돌입한 형사들은 군부대 훈련 중 영아 시신 10구가 발견됐다는 기사를 접했고, 사건을 파헤치면 파헤칠수록 오드리 원장을 향한 의심은 짙어졌다. 결국 김상순(이동휘 분)은 보육원에서 만난 소년 김영남(최고 분)의 증언을 통해, 오드리 원장의 추악한 민낯이 모조리 밝혀냈다, 특히 4회 방송 말미 피범벅으로 쓰러진 성칠의 모습이 긴장감을 고조시킨 가운데, 박영한과 형사들이 소식을 듣고 현장에 출동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이유영이 설움 담긴 눈물을 쏟아내고 있다. 오는 5월 13일(월) 밤 10시 10분에 첫 방송될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극본 박유미 / 연출 장양호 / 기획 KBS / 제작 판타지오 / 원작 네이버웹툰 '함부로 대해줘' 작가 선우)에서 김홍도(이유영 분) 캐릭터 티저 영상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김홍도가 직장 동료들과 의문의 남성에게 무시를 당하고 있다. 사람들의 무례함에 상처를 받은 것인지 눈물로 마스카라 범벅이 된 김홍도는 쓰레기통에 물건을 버리고 있어 과연 무슨 사연일지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또한 서럽게 눈물을 흘리며 누군가와 함께 찍은 듯한 사진에 불까지 붙이는 가운데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자 쏟아지는 물줄기를 피하지도 않고 그 자리에서 "진심으로 묻고 싶다, 다들 왜 이렇게 나를 함부로 대하는 거야"라며 체념한 채 울부짖는다. 그동안 그녀가 얼마나 험난하고 고된 현실을 버티고 있었는지 짐작할 수 있는 대목. 그런가 하면 젖은 머리와 엉망인 얼굴로 편의점 앞을 서성이는 김홍도 앞에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
K-Classic News 기자 | 구미시가 선산출장소 민원실 갤러리에서 5월을 맞아 따뜻하고 감성적인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도개고등학교 교사인 이성민 작가의 특별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유년을 날리다’라는 주제로 선산의 아름다운 풍경과 인간의 내면을 다루며, ‘풍선’이라는 소재를 통해 작가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감성이 물씬 풍기고, 선산에서 경험한 인간의 내면과 서정적인 풍경을 잘 담아냈다. 전시회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갤러리는 매일 9:00부터 18:00까지 개장,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선산출장소 민원실 갤러리는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적인 즐거움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올해 구미시 청년 작가 릴레이 전시가 진행되고 있으며, 매월 한 명의 청년작가가 한 달 동안 자신의 예술 세계를 선보이고, 전시 마감 후에는 다음 차례의 작가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언태 선산출장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따뜻하고 부드러운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했다.
K-Classic News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회 슈퍼히어로 콘서트 현장을 찾아 오늘의 주인공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일하시는 여러분들이 있기에 대한민국이 제대로 돌아가고 있다고 확신한다”며 “우리사회의 숨은 영웅들인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기마대가 올해 102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4~5일 양일간 도 전역에서 진행되는 어린이날 행사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을 찾는 도민들을 대상으로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기원하는 홍보활동에도 박차를 가한다. 5월 4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리는 ‘2024 어린이행복축제’와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마련되는 ‘행복 2024 어린이 대축제’에 참여해 기마 퍼레이드 및 포토존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5월 5일 어린이날 서귀포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어린이날 기념식’에도 함께해 더욱 풍요롭고 성공적인 행사가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정채철 자치경찰기마대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말의 고장 제주에서 어린이들이 말과 소통하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내 각종 문화․축제 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자치경찰기마대는 도내 어린이들이 말과 교감하고 색다른 체험을
K-Classic News 기자 | 사단법인 남양주돌봄연합회는 지난 27일 남양주시 금곡체육관에서 제1회 지아센 어림픽(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올림픽)을 개최했다. ‘지아센 어림픽’은 다함께복지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 서로세움 사회적협동조합, 대한사회적협동조합의 공동주관으로 열렸으며, 다산동 엘에스병원, 남양주시로타리클럽, 남양주키즈 등 관내 여러 기관들의 후원으로 행사에 즐거움과 풍성함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희 국회의원, 남양주시 시의원, 여성아동과장, 남양주시로타리클럽회장, 지민규 남양주시사회복지사협회 협회장 등을 비롯해 남양주 관내 지역아동센터 20여 개소의 아동과 종사자 총 46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체육대회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청홍팀으로 나누어 ▲색판 뒤집기 ▲줄다리기 ▲공굴리기 등 다양한 종목의 게임과 공동체 활동에 참여하며 놀 권리를 누리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친구들과 다같이 모여 게임을 하며 친해질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앞으로 이런 시간이 더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지숙 남양주돌봄연합회 회장은 “지역아동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