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연수구립공공도서관은 다가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해돋이도서관에서 북스타트(BookStart) 연계 프로그램으로 ‘아가랑 책나들이’를 운영한다. ‘아가랑 책나들이’는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처로 찾아가는 공동육아 프로그램으로 권역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영·유아의 독서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간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는 연수청학도서관에서 진행됐으며,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는 해돋이도서관에서 북스타트 추천도서를 활용한 책놀이 프로그램이 10차시 운영된다. 생후 3~35개월 영·유아 자녀와 부모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8월 17일부터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 북스타트(BookStart)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 아래 영·유아기부터 책과 자연스럽게 친해져 독서를 평생습관으로 만들어가자는 지역사회 문화운동이다. 연수구립공공도서관은 지난 4월부터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배부하고 있으며, 영·유아와 부모를 위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연수구 북스타트와 ‘아가랑 책나들이’에 대한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양산시립도서관은 9월 24일 책으로 통하는 양산‘제7회 독서골든벨’행사를 웅상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문학, 사회, 역사 세 가지 주제의 선정도서를 미리 읽고 출제되는 문제를 맞힌 최후의 7인에게 양산시장상을 수여한다. 선정도서는 "빈 깡통 탐정단의 비밀수첩","알려줘, 경상남도 위인!","아기돼지 삼형제가 경제를 알았다면" 총 3권으로 중앙도서관, 웅상도서관, 윤현진도서관, 서창도서관, 상북어린이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 비치되어 대출 및 열람이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8.24. 9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립도서관장은 “코로나 이후 오프라인에서 처음 진행되는 독서 골든벨 행사를 기다린 사람들이 많은 만큼 유의하여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당부하며, 행사 참여를 통해 독서의 흥미를 높이고 선정도서를 읽은 뒤 또래 친구들과 문제를 풀고 의견을 공유함으로써 독서로 인한 연대감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전라북도어린이국악관현악단 제18회 정기공연이 오는 8월21 저녁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개최된다. 전라북도어린이국악관현악단은(단장_천선미 전라북도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코로나로 지친 도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메시지를 선사하고, 건전한 가족단위 공연관람 문화 정착을 위해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연주 타이틀인"국악;담다"는 어린이국악관현악단 단원들이 서로의 마음을 담아 국악을 연주한다는 의미이다. 본 공연은 6세 이상 관람 가능한 무료공연이며, 온라인으로도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전라북도 및 나루컬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천선미 전라북도어린이예술단장은 “이번 정기공연이 도민들에게 우리 음악의 매력과 감동을 주는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어린이국악관현악단 단원들이 전라북도를 빛낼 훌륭한 연주자로 성장하길 기대하며, 예향 전라북도의 명성을 이어가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부산 아시안게임 공식 음악이었던 양방언 작곡의 ‘프론티어’를 시작으로 해금산조의 깊은 멋과 국악관현악이 어우러지는 '서용석류 해금산조 협주곡' 등 6곡을 연주한다.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전라북도는 지난 16일 전라북도 무형문화재위원회를 개최해 매듭장 등 7건을 전라북도 무형문화재로 새롭게 지정했다. 전라북도는 전북도보를 통해‘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종목지정 및 보유자(보유단체) 인정’사항을 고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전라북도 도지정 무형문화재 보유자(단체)는 현재 54종 67명 16개 단체에서 56종 73명 17개 단체로 늘어난다. 이는 전국 최다 규모로 천년의 역사를 지닌 전라북도 문화의 힘을 방증한다. 이번에 지정된 전라북도 무형문화재는 매듭장 김선자, 판소리(수궁가) 김세미, 자수장(궁수) 이정희, 자수장(민수) 박미애, 가야금산조(산조) 송화자, 영산작법보존회 지화장엄 분야 보유자 김완섭(도홍스님), 삼베짜기 보유단체 영농조합법인 치목삼베마을 등 총 7건이다. 무형문화재 신규 지정은 무형문화재에 대한 현지조사 결과 지정 가치가 높다는 조사자들의 평가와 무형문화재위원회의 심의 결과 전승 보전해야 한다는 의견에 따른 것이다. 앞서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한 달 동안 전북도보를 통해 무형문화재 지정을 예고했다. 전라북도는 무형문화재 지정의 공정성을 확보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고령군 우륵박물관은 여름방학 및 휴가철을 맞이하여 박물관을 방문하는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우륵박물관에서 시원한 여름나기’를 운영해 성황리에 운영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 교육·체험프로그램의 주제인 ‘나만의 미니오동나무화분 만들기’는 가야금의 주재료인 오동나무와 그 꽃을 주제로 하여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보다 쉽게 가야금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에 방학을 맞은 어린이 관람객과 가족들의 높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490여명의 유아 및 초등학생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점심시간 및 평일에 방문하는 어린이 관람객들을 위한 키트 제공, 주변 어린이집과의 사전예약 등을 통해 보다 많은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마련했다. 고령군수는 “앞으로도 우륵박물관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며 “이를 바탕으로 어린이들이 우륵과 가야금에 많은 관심과 흥미를 가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문화재청, 경상남도,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민원식)이 주관하는‘2022 진주 문화재 야행(夜行)’이 다가오는 8월 26일부터 8월 28일까지 야간(18시~23시)에 진주성 및 원도심 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문화재 야행은 유·무형 문화재 및 문화시설을 활용하여 기존과 차별화된 야간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의 핵심 관광자원 역할 및 중·장기적 지역재생 효과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문화재청의 대표적인 문화재 활용 공모사업이다. 진주시는 올해 처음 공모에 선정되었으며 야간문화 향유 프로그램과 ‘쇄미록’을 결합하여 진주성을 떠도는 민초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다. 3대 국난일지 중 하나인 ‘쇄미록’을 바탕으로, 임진왜란 당시 민초들의 생활상을 중심으로 하여 현대판 역사기록을 구현하는 콘셉트로 참관객 스스로가 야행 관광일기를 기록하는 이색 문화재 야간 탐방이 펼쳐질 예정이다. 야행의 테마는 총 8야(夜)로 진주성 일대의 문화재를 밤에 감상하며 문화적 향유를 경험하는 야경(夜景), 진주시 공방과 함께 역사형 이색 체험프로그램을 경험해보는 야사(夜史)를 비롯하여 야로(夜路)·야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사)고창농악보존회(회장 구재연)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와 고창군이 후원하는 ‘제 3회 꽃대림 축제’가 다가오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3박4일 간 진행된다. ‘2022 문화예술 전문단체 지원사업’을 통해 진행되는 ‘제 3회 꽃대림 축제’는 락페스티벌 같은 전통공연 축제다. 과거 농사일의 수고로움을 달래고 풍년을 기원하던 ‘꽃대림 굿’의 정신을 이어받아 바쁜 현대인들의 스트레스를 달래고 마음의 풍요를 채워가는 공연 축제를 지향하고 있다. 또한 지역·세대·참여자들간의 경계를 허물며 참여자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다. 꽃대림축제는 공연축제인 만큼, 3일간 7개의 공연으로 알찬 무대를 선보인다. 축제 첫째날인 25일 저녁 7시30분에는 ‘고창농악 상설굿판’(문화유산활성화 지원사업)에서는 고창농악전수관 나무극장의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가벼운 먹거리와 함께 ‘고창농악 판굿과 구정놀이’를 즐길 수 있다. 둘째날인 26일에 금요일 저녁 8시에는 고창의 명창 진채선의 이야기를 담은 국악뮤지컬인 ‘이팝:소리꽃’ (2022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축제 셋째날인 27일 토요일에는 5개의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남원아트센터는 하반기 정식 개관을 앞두고 첫 전시'그리움 이고 싶다.'를 8월19일부터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과학관과 연계하여 새로운 밀레니엄(2000년) 세대를 맞이하기 이전, ‘베이비붐 세대’와 ‘X세대’를 이끌었던 세대가 즐겨 사용한 추억의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아날로그 감성이 묻어난 카메라와 전화기, 옛 남원의 빛바랜 사진들은 바쁜 일상에서 잠시 시간을 붙잡아 과거 속으로 여행을 떠나게 해줄 것이다. 또한 [나만의 필름 카메라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이용해 보는 것도 전시회를 즐기는 또 하나의 재미가 될 것이다. 남원아트센터 관계자는 “옛 기억을 떠올리는 작품들을 구경하다보면 아련한 그리움들이 마음에 일렁이게 되고 추억의 향수를 느끼는 행복한 경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그리움이고 싶다.‘전시는 9월 12일까지 개최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남원 춘향테마파크 내 위치한 남원시민도예대학에서 제46기 개강식과 함께 제45기 수료생 39명이 참여한 특별전 〈三十九人의 도공〉 지난 8일 전시가 열려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4개월간 또는 2년여간의 교육을 통해 배움의 결과를 선보인 〈三十九人의 도공〉 전시는 도공 후예의 손끝에서 태어난 80여점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오는 9월 30일까지 남원시민도예대학 전시실에서 만날 수 있다. 이 전시의 포토존으로 불리고 있는 '가든테이블'은 제45기 조형과정 이은주씨 작품으로 기초 때 배운 코일링 기법으로 쌓아 올려 결을 긁어 흑유를 뿌리고 닦아내는 과정을 여러 번 반복하여 완성시켰다. 전시관람을 하고 시원한 바람과 함께 '가든테이블'과 윤영숙씨의 '쉼'에서 잠시 쉬어 가도 좋다. 도예를 처음 접한 기초과정 김정씨는 흙과의 만남은 새롭고 마음이 차분해지는 느낌마저 들며, 다음 과정인 물레실습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특별전이 이뤄지는 전시실은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 프로젝트로 문화공간 이용과 공유로 공간활용을 위해 지난 7월 전시실 시설을 보수하여 새롭게 단장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창녕군 영산도서관은 8월 10일부터 8월 12일까지 10여 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했다. 광복절을 맞아 독도 관련 체험행사로 구성된 여름 독서 교실에서 선정도서 ‘강치야 독도야 동해바다야’ 읽기를 시작으로 도서관 이용수업, 강치 종이접기를 실시했다. 또한 독도의 역사·자연적 특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독도 모형과 쿠키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독서교실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독도 모형을 만들면서 독도에 대해 알게 돼 좋았다’, ‘정말 재밌었다’, ‘더 하고싶다’ 등의 후기를 남겼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독서교실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독도에 대한 바른 인식과 자부심을 가지며 참된 역사관을 지닌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