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피아니스트 이나래와 김대영이 함께하는 ‘나대브로’의 The 1st Concert <BRITISH PIANISISM>이 오는 14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린다. ‘나대브로’는 피아니스트 이나래와 김대영이 함께하는 피아노 듀오로 이나래의 ‘나’와 김대영 ‘대’, 그리고 남매를 뜻하는 ‘브로’의 합성어이다. 비슷하면서도 각기 다른 연주 스타일을 지니고 있지만,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은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서로 음악적 견해를 나누어 청중들에게 캐주얼하고 편안한 음악을 전하고자 한다. 섬세한 터치와 안정감 있는 연주력을 바탕으로 감각적인 무대를 선사하는 피아니스트 이나래는 영국에서 Chetham's School of Music에서 전액장학금을 수혜하며 뛰어난 재능을 인정받았으며 귀국 후 국민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 학사를 졸업하였다. 이후 다시 영국으로 건너가 Trinity Laban Conservatoire of Music and Dance에 Founders 장학생으로 입학하여 석사과정을 수학하였고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피아니스트 김대영은 영국 Chetham’s School o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직무대리 여미순)은 어린이 음악회 <엔통이의 동요나라2>를 4월 26일(수)부터 5월 6일(토)까지 하늘극장에서 공연한다. 주인공 교진이와 악기나라로 여행을 떠나며 목청 높여 동요를 따라 부를 수 있는 어린이를 위한 국악 공연이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도 객석점유율 96%를 기록하며 많은 어린이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올해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 음성해설이 포함된 무장애 공연 회차도 준비해 장애가 있는 아동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2004년 초연한 <엄마와 함께하는 국악보따리>(2004~2011)를 시작으로 <땅속 두더지, 두디>(2013~2015) <아빠 사우루스>(2016~2017) <엔통이의 동요나라>(2018~2019)까지 유아·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공연을 꾸준히 선보였다. 이들의 연이은 매진사례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이 명실상부한 ‘어린이 공연 명가’임을 입증한다. 2021년 초연한 <엔통이의 동요나라2>는 성장하는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겪을 법한 이야기를 친숙한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유럽에는 유명한 페스티벌오케스트라들이 많이 있다. 지휘자 아바도가 창설한 루체른 페스티벌오케스트라, 바그너 음악을 전문으로 하는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오케스트라 등이 그 예이다. 조금 생소한 이름인 ‘페스티벌오케스트라’는 각지의 여러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연합한 오케스트라를 일컫는다. 단원들이 평소에는 각자 소속된 오케스트라에서 연주활동을 하다가, 뜻을 같이하는 음악축제에 모여 새로 하나의 오케스트라를 구성하여 연주하기에 이런 명칭이 붙었으며, 흔히 ‘드림팀’으로 소개된다. 우리나라에도 이러한 페스티벌오케스트라가 만들어져, 오는 5월7일 예술의 전당에서의 연주를 앞두고 있다. 구자범의 지휘로 ‘우리말로 부르는 베토벤 9번 교향곡’을 연주할 ‘참 페스티벌오케스트라’가 그것이다. 국내 유수 오케스트라의 수석 단원들이 주축이 되어 만들어진 참 페스티벌오케스트라는 정하나 경기필 악장을 필두로, 백수련 한경필 악장, 이윤의 경기필 제2악장이 바이올린을 맡고, 변정인 인천시향 수석이 비올라를, 박건우 대전시향 객원수석이 첼로를, 이재준 국립심포니 수석이 더블베이스를 맡아 현악파트를 이끈다. 또한 플루트 나채원 강릉대 교수, 오보에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탁월한 발성법과 뛰어난 목소리, 감성적 능력을 지닌 소프라노 황신녕의 귀국 독창회가 오는 3월 30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에서 황신녕은 로베르트 알렉산더 슈만의 <Frauenliebe und Leben 여인의 사랑과 생애>로 1부를 꾸민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클로드 아실 드뷔시의 <Ariettes oubliées 잊혀진 노래>와 가에타노 도니체티 오페라 ’Lucia di Lammermoor(람메르무어의 루치아)‘의 <Regnava nel silenzio 깊은 침묵은 밤을 덮는다>를 피아니스트 이소영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예술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사사:신영조)를 졸업 후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Conservatorio di Musica “Giuseppe Verdi”)을 만점으로 졸업한 후 스위스 제네바 국립 고등음악원(Haute école de musique de Genève)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고 프랑스 마르세유 오페라 스튜디오(Opéra Municipal de Marseille)를 졸업한 소프라노 황신녕은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스위스를 중심으로 유럽 전역에서 오페라, 오페레타, 오라토리오, 뮤지컬 등 폭넓고 다양한 무대를 통해 활동하고 있는 테너 조중혁의 독창회가 오는 3월 31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 1부에서는 페르골레지의 <Tre giorni son che Nina 삼일째 잠든 니나>로 무대를 연다. 이어서 슈베르트의 <Schwanengesang, D. 957 백조의 노래> 중 다섯 곡과 로이터의 <3 Lieder nach Gedichten von Friedrich Hölderlin, Op. 67 횔덜린의 시에 의한 3개의 가곡> 전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2부에서는 드뷔시의 <Ariettes oubliées 잊혀진 노래> 중 세 곡과 차이코프스키 오페라 ‘예브게니 오네긴’의 <Kuda, kuda, kuda vi udalilis 어디로, 어디로, 어디로 갔나 내 청춘>, 푸치니 오페라 ‘요정 빌리’의 <Ecco la casa... Torna ai felici dì 여기 집이... 행복했던 시절로 돌아가서>를 피아니스트 권한숙과 함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김성진)은 고품격 국악 브런치 콘서트 <정오의 음악회>를 4월 13일(목)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정오의 음악회>는 2009년 첫선을 보인 이후 15년간 한 해도 빠짐없이 이어져 온 국립극장 대표 상설 공연이다. 쉽고 친절한 해설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국악관현악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아나운서 이금희가 해설을 맡아 특유의 부드럽고 편안한 진행으로 관객의 이해를 돕고 국립국악관현악단 타악 수석 단원을 지내고 현재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음악원 총지휘자로 활동 중인 박천지가 지휘자로 나선다. 4월 <정오의 음악회> 첫 순서는 ‘정오의 3분’이다. 젊은 작곡가들에게 3분 안팎의 짧은 관현악곡을 위촉해 선보인 <2022 3분 관현악> 중 한 곡을 소개하는 코너로 이달에는 채지혜 작곡의 ‘감정의 바다’를 들려준다. 시시각각 변모하는 바다를 보며 느낀 감정 변화를 3분이라는 짧은 시간 내에 간결하되 강렬하게 표현한 곡이다. 이어지는 ‘정오의 협연’은 국립국악관현악단 단원들이 협연자로 나서 2중주 협주곡을 선보이는 순서다.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섬세한 터치와 탁월한 음악적 해석력을 바탕으로 색채감 넘치는 연주를 선사하는 피아니스트 이진영의 독주회가 <Various Variations>라는 부제를 가지고 3월 29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열린다. 피아니스트 이진영은 예원학교를 거쳐 서울예고 재학 중 도독하여 독일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Hanns Eisler, Berlin)에서 Diplom(Musikerin, Musiklehrerin)과정을 최고점으로 졸업 및 실내악 과정을 이수하였다. 또한 동 대학원에서 Master과정을 졸업하였고 연세대학교에서 논문 : 페델레 (Ivan Fedele)의 피아노 에튀드 분석 및 연주법 연구로 박사학위(DMA)를 우수한 성적으로 취득하였다. 현재 연세대학교, 인천예고에 출강하여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앙상블 아도레의 멤버로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전을 대표하는 작곡가의 작품들로 구성된 이번 독주회는 모차르트의 <소나타 11번, 작품번호 331>을 시작으로 베토벤의 <32개의 변주곡>, 하이든의 <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은 뷰티플마인드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 <2023 함께, 봄>을 4월 15일(토) 해오름극장 무대에 올린다. 연주를 맡은 뷰티플마인드 오케스트라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소외계층 청소년 50여 명으로 구성된 단체다. 협연자로 피아니스트 윤한이 함께하며, 지휘자로는 14년간 오케스트라를 이끌어온 이원숙이 나선다. 무장애(배리어 프리, Barrier-free) 공연으로 진행되는 <2023 함께, 봄>에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해설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해설을 제공한다. 뷰티플마인드 오케스트라는 지난해 국립극장 ‘동행, 장벽 없는 극장 만들기’의 일환으로 기획된 <함께, 봄>에 이어 두 번째 공연을 펼친다. <함께, 봄>은 음악가를 꿈꾸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무대에 오르고, 따뜻한 ‘봄’을 느끼며, 장벽 없이 ‘함께 보자’라는 뜻을 담고 있다. <2023 함께, 봄>에서는 한층 탄탄해진 호흡으로 서로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뷰티플마인드 오케스트라를 만날 수 있다. 실력도 개성도 제각각이지만, 음악을 향한 순수한 열정으로 아름다운 하모니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해양수산부 인가 사단법인 대한민국독도협회(회장:전일재)가 3월20일 이상민국회의원(대전유성을,5선) 을 명예총재로 추대했다. (사)대한민국독도협회는 2017년 2월 22일 국방컨벤션에서 출범한 독도단체로서,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철폐촉구행사, 독도의 날 행사, 중고생 및 (공)기업 독도교육, 독도수호캠페인, 독도홍보 동영상 제작, SNS기자단 독도탐방 등의 다양한 독도관련 행사를 진행 중이다. 올해는 독도 홍보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사)대한사립학교장회와 협업하여 독도교육영상 및 교재를 제작해 전국 1800개 사립중고등학교에 배포하는 사업을 추진중이다. 이날 명예총재으로 추대된 이상민국회의원(대전유성을,5선)은 총재 수락사를 통해 “최근 들어 일본의 독도침탈야욕이 점차 노골화되어가고 있고, 내년부터는 일본 고등학교 전과정 사회교과서에서 ‘다케시마가 일본의 고유영토이며 한국이 무단점유하고 있다’는 내용의 교육을 실시하는데 이러한 일본의 교육정책은 자라나는 세대에 거짓역사를 교육하는 것이고 , 이에 대비해 우리나라도 학생뿐만 아니라 전 국민에게 독도교육을 강화해야하며 독도사랑에 많은 (공)기업도 동참하여 올바른 독도교육에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2023년 지역예술가 페스티벌 <스테이지 인 세종> 초청작을 오는 4월 16일까지 공모한다. <스테이지 인 세종>은 세종예술의전당이 지역예술단체와 상생하고 세종시 공연예술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작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지역예술가 페스티벌이다. 신청자격은 세종시에 주소를 두고 일정기간 예술 활동을 이어온 예술단체(예술인)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분야는 주제와 형식에 상관없이 세종예술의전당에서 공연 가능한 무대 공연 예술 장르면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초청작은 최대 2,500만 원의 초청료를 지원받아 오는 7월과 8월 세종예술의전당에서 공연을 개최하게 되며, 티켓수익 전액, 타지역 공연 교류기회, 공연 홍보 및 운영 등의 지원도 함께 제공 받을 수 있다. 세종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 작품으로 발생된 티켓 수익을 전액 선정 단체에게 귀속시킴으로써 예술가들에게는 자생적 기반을 만들고 주고 지역사회에는 경제적 효과를 창출시키는 새로운 문화적 상생모델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공모내용은 세종예술의전당(www.sjac.or.kr) 누리집을 통해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