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오는 3월 17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바이올리니스트 박가경이 <Awakening>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독주회를 개최한다. 바이올리니스트 박가경은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졸업한 후 도미하여 맨하탄 음대에서 학사 및 석사를 취득하였다. 또한 메릴랜드 대학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하였으며 영국 왕립 음악 아카데미에서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귀국 후 서울시향, 수원시향, 부산시향 등 국내의 오케스트라들과 협연한 바 있으며 예술의전당, 금호아트홀, 뉴욕 카네기홀 등 국내외 무대에서 다수의 공연을 개최하며 바이올리니스트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갔다. 현재 수원대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는 ‘글리에르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8곡’ 작품을 시작으로 ‘라벨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소나타’로 마무리한다. 2부에서는 헨델이 하프시코드를 위해 작곡했지만 할보르센이 현악 2중주곡으로 편곡해 더 널리 알려진 ‘파사칼리아’와 ‘코다이의 바이올린과 첼로 듀오 작품’,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 등 다양한 작곡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첼리스
K-Classic News 탁계석 기자 | 2023년 새해, 창단 27주년을 맞는 그랜드오페라단(단장 안지환, 신라대 명예교수)은 제 55회 정기공연, 창작오페라 시리즈 세 번째 작품으로 2023년 2월3일과 4일 두 차례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에서 신동일의 창작오페라 <피가로의 이혼>을 개최한다. 창작오페라 <피가로의 이혼>은 그랜드오페라단이 2011년 창작오페라 ‘봄봄’의 부산 초연 이래 2020년 <로미오대줄리엣> 부산 초연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작품으로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을 모티브로 오늘날 현대인들의 부부 관계와 남녀 관계의 여러 단면을 다루고 있는 1개의 이야기, 4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4인극 옴니버스 형식의 오페라이다. 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2022년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 창작오페라 분야 실연 심의에서 전국 총 7개 오페라 공연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4월 중순에 경연을 벌여 최종적으로 선정되었다. <공연예술창작산실>은 제작부터 유통까지 연극, 무용, 뮤지컬, 전통예술, 오페라, 음악 등 공연예술 전 장르에 걸쳐 단계별 지원을 통해 우수 창작 레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작곡 오병희. 극본 탁계석. 연출 안지선 공전의 히트를 한 바 있는 코리아 판타지가 '한국환상곡'이란 이름으로 2022 해오름동맹 시립예술단 합동공연으로 울산시립. 경주시립, 포항시립이 참여한다. 소프라노 박하나. 바리톤 김주택, 낭독 백건희, 울산 공연은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으로 15일 오후 7시 30분이다. 울산 ‘반구대 암각화’(국보 제285호)에 새겨진 고래사냥의 흔적을 쫓아가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코리아 판타지에서의 ‘고래’는 한국을 상징하며, 어미 고래를 잃은 아기 고래가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고 태평양을 향해 헤엄쳐 나간다. 2020년 초연에서는, 암울한 시대를 꿋꿋이 버텨냈던 고래를 보여줬다. 이번 공연에서는, 어린 소년에서 성장해 청년 고래가 되어 고난과 시련에 더 적극적으로 항거하며 미래를 향해 외쳐 보다 강인하고 역동적인 대한민국을 보여줄 예정이다.윤의중 예술감독은 “현시대를 기점으로, 서양음악만을 단순히 쫓아가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장르로써 개척할 수 있는 시기가 도래하였다. 앞으로도 한국 문화역사와 민족적 정서가 담긴 다양한 「K-합창 클래식 시리즈」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최: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오는 10월 10일 멕시코 시티에서 4시간 거리의 하라파에 있는 로즈스트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일요일 오후 4시, 산호세 성당에서 객원 지휘를 한다. 모차르트 교향곡 제 40번과 밀양 아리랑 (김희조),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김희조 밀양 아리랑 연주 또한 10월 14일에는 멕시코 시티에서 30분 거리의 틀란데판틀라 시립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멕시코 문화원 홀에서 밀양아리랑 (김희조), 슈베르트 로자몬데 서곡, 그리고 모차르트 교향곡 제41번 쥬피터 를 공연한다. 또한 15일에는 젊은 지휘자들을 위한 지휘마스터 클래스를 가르칠 계획이며, 17일에는 틀란데판틀라 시립 심포니 밴드와 틀란데판틀라 산타 마리아 박물관에서 오후 12시 30분에 공연을 갖는다 . 박종휘 지휘자는 현재 아순시온 국립대학교 교수 , 파라과이 국립교향악단 및 미국 LA 신포니에타 수석 객원지휘자. K-classic 조직위원회 총예술 감독, 세계지휘자협회 사무총장 , 파라과이 과라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 지휘자 및 미국 WMU 지휘 콩쿨 심사위원및 지도 교수로 있다. K-클래식 100인 명예지휘자 위촉의 산파 역할을 하는 등 글로벌 네트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