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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원하는 문화도시 군포의 모습은?

군포문화재단, 6월 군포 문화도시 포럼 성료 … 문화도시 시민 워킹그룹 네트워크 토론 벌어져

 

K-Classic News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27일 군포시생활문화센터 다목적스튜디오에서 6월 '2023 군포 문화도시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단이 총 5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는 군포 문화도시 포럼은 지역의 의제 및 문화도시 추진 방향을 시민과 각계 전문가들과 논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다.


지난 3월과 4월, 5월에 이어 올해 네 번째로 개최된 이날 포럼은‘문화도시 워킹그룹 네트워크’로 진행돼 군포 문화도시 예비사업 현장에서 활동하는 시민 워킹그룹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포럼에서는 군포도시탐사대, 문화소외지역 문화코디네이터, 1인 가구 문화프로그램, 시민공모사업 자율주행, 도시정원 프로젝트 등 각 활동그룹의 사례 발표에 이어 자신이 원하는 군포의 모습과 그 모습을 만들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포럼에 참석한 시민들은 각각의 활동이 하나로 모아져 시너지를 낼 수 있을 때 그것이 바로 시민력 이라며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희망했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많은 시민들께서 ‘워킹그룹 네트워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고 자랑스럽다”면서“군포의 의미있는 문화조성과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문화정책과 그 기쁨을 더 많은 분들께도 전달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재단은 이날 포럼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종합해 문화도시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하고 장기적인 지속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