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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 도전

안전지침 및 근무수칙 등 공유

 

K-Classic News 기자 | 무주군은 지난 28일 무주읍 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발대식 및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안전사고 없는 물놀이”를 위해 진행된 것으로 관련 공무원들을 비롯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물놀이 관리요원 20명, 순찰계도요원 10명)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국 아동청소년 안전교육협회 전북본부 김규혁 강사(응급처치 및 수상안전 자격 보유)로부터 물놀이 수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및 체험, 물놀이 안전장비 사용 방법과 각종 사고 시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유사시 익수자 구조시연, 근무자 수칙에 관한 교육을 받았다.


또 배점숙 안전민방위 팀장이 나서 물놀이객 안전지침 및 근무요령, 물놀이 관리구역 특성에 따른 주요사항 등을 공유하고 근무시간 및 지도단속 철저, 근무지 이탈 금지 등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코로나19가 위기단계가 하향이 되면서 일상회복과 함께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있어 올해 물놀이객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라며 “물놀이안전관리요원으로 선발이 된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서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능력 배양에 힘써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주군은 올해 물놀이 관리지역 6곳을 포함해 총 12곳의 위험지역에 물놀이 스마트 안전감시시스템을 구축, 안전관리요원이 없는 사각지대까지 무인감시를 진행하는 등 물놀이 사고 제로화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