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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문화원, 6월 문화가 있는 날 운영

국악 공연 등 다양한 행사 마련

 

K-Classic News 기자 | 산청문화원은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음요, 기산국악당, 산청향교, 예솜공방, 이레마을, 한국사진작가협회 산청지부 등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전통아 놀자-기산 박헌봉 선생의 국악과 더불어 전통문화 속으로’라는 주제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전통문화 알리기에 주안점을 두고 운영된다.


먼저 27일에는 산청문화원에서 기획한 ‘한 사람만을 위한 음악회’가 열린다.


산청문화원에 희망 사연을 제출한 1팀을 선정해 산청문화원 뒤뜰에서 공연이 펼쳐진다.


30일 기산국악당에서는 국악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국악 체험이 진행되며 장애인 거주시설 이레마을 합창단의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7월 1일에는 산청향교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성년식 체험이 마련됐다.


옛 전통을 이어 진행하는 이 성년식에서는 음주문화에 대한 예의 교육과 함께 제2의 이름이라 불리는 자(字)를 받을 수 있는 기회 제공과 우드버닝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앞서 산청문화원은 6월 문화가 있는 날 첫 번째 행사로 산음요에서 도자기 체험을 실시한 바 있다.


김종완 산청문화원장은 “6월 행사로 색다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